경전철 타고 떠나는 솔숲 여행

경전철 타고 떠나는 솔숲 여행

하늘을 향해 뻗은 고고한 소나무들로 구성된 솔숲공원의 모습 드디어 우이신설 경전철이 개통했다. 우이동에서 출발해 서울의 중심부로 연결되는 11.4km, 13개 정거장의 노선을 완성하기까지 8년이 넘게 걸렸다. 기자는 지하철이 지나지 않는 미아동에서 태어나 자랐다. 이 때문에 경전철 공사 중인 도로를 지날 때면 언제가 될지 모를 완공일을 기다렸다. 늘 버스만 타서 지하철의 경로 우대 혜택을 받지 못했던 엄마도 좋아하셨다. 우이신설 경전철은 서울 1호 무인 경전철로 6호선과 연결되는 보문역과 2호선과 연결되는 종착지 신설역, 그리고 4호선과 연결되는 성신여대입구역 등 환승역이 있어 접근성이 좋다. 늘 성신여대입구역을 오가면서도 경전철과 연결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에서 경전철을 타보기로 했다. 학창시절 즐겨 찾았던 도봉도서관 맞은편에 위치한 솔밭공원에 가기 위해서다. 솔밭공원역은 종착역인 우이역 전 역으로, 예전 버스를 타고 가며 봤던 소나무의 실루엣이 기억에 남아 있다. 이제 어른이 돼 신설된 경전철을 타고 그곳을 찾으니 느낌이 남달랐다. 4호선으로 연결되는 우이경전철을 타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를 탄 후 조금 걸어야 한다. 성신여대입구역에서 경전철을 타려면 조금 걸어야 했다. 하지만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 연결 통로 및 경전철이 지나는 터널까지 모든 시설이 반듯하게 반짝거려 가는 곳마다 쉽게 찾을 수 있었고 마음까지 밝아지는 기분이었다. 성신여대입구역에서 우이역쪽으로 향하는 경전철은 한낮임에도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사람이 없이 운행하지만 운행간격과 승차와 하차 방법 등 지하철과 다르지 않았다. 단지 흔들림이 조금 느껴져서 손잡이를 잡아야 했다. 솔밭공원역의 정확한 위치는 4.19민주묘지와 솔밭공원 사이다. 이 때문에 솔밭공원역에서 내리면 막상 공원이 보이지 않아 당황할 수 있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2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 도로를 따라 5분 정도 걸으면 솔향기가 풍겨와 솔밭공원이 가까워졌음을 알 수 있다. 우이...
[영상]우이신설선으로 나만의 힐링여행

[영상] 우이신설선으로 나만의 힐링여행

신설동에서 북한산까지 총 13정거장을 지나는 우이신설 경전철을 아시나요? 이번 9월 2일에 개통된 우이신설 경전철은 평소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던 우이-신설 구간을 23분 만에 주파한다고 해요. 우이신설 경전철은 무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더욱더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해요. 저는 이번에 우이경전철을 타고 힐링여행을 떠나려 해요! 저의 첫 번째 코스는 성신여대입구역입니다! 성선여대입구역에는 다양한 쇼핑센터와 다양한 맛집과 디저트집이 위치해 있어요! 군데군데 위치한 옷집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어요. 제가 오늘 방문한 곳은 마카롱 맛집으로 유명한 '토미가야'입니다. 저는 초코 마카롱이랑 녹차 아이스크림 마카롱을 선택했어요! 마카롱을 먹고 저는 다음 행선지로 떠났어요. 마지막 역에 위치한 북한산 도선사로 향해서 출발! 원래 역 근처에 도선사 가는 버스가 있다 했는데 저는 결국 못 찾고 택시를 탔어요··· 도선사 앞에 내려달라 하면 이렇게 북한산 입구가 보이는 도선사 입구 앞에 내려줍니다! 이 문을 지나 5분만 더 걸으면 눈앞에 장관이 펼쳐집니다. 도선사 입구에 도착! 도선사는 서울에서 처음 가본 절이었는데 정말 아름다웠어요! 그날따라 유독 날씨도 좋아서 완벽한 힐링이 되었던 것 같아요. 석탑 주위를 돌며 소원을 빌고 마지막으로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약숫물을 담아서 왔습니다! 갈 때는 운이 좋게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왔어요. 도선사 가는 셔틀 버스 시간표라고 해요! 오실 때 꼭 참고하세요!!! 우이신설 경전철을 타고 성신여대부터 도선사까지 저만의 힐링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러분들도 우이신설 경전철로 여러분만의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떤가요? I · SEOUL · U ...
개통 2주차 연둣빛 '우이신설선' 탑승기

개통 2주차 연둣빛 ‘우이신설선’ 탑승기

무인운행되는 우이신설선 경전철. 기관사실이 없어 전동차 앞뒤로 터널 내부가 훤히 보인다. 우이신설 경전철이 지난 9월 2일 개통됐다. 북한산 밑 우이동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내로 가려면, 버스를 타고 좁은 삼양로를 따라 길음역 방향으로 가거나 수유역까지 마을버스를 타고 이동한 후 지하철을 이용해야만 했기에 주민들의 기대감은 더욱 남달랐다. 2003년 민간사업자가 제안서를 제출하고 2009년 9월, 숱한 우여곡절 끝에 공사에 착공했지만, 시공사 문제로 두 번이나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다. 이런 우여곡절이 있었기에 반가운 우이신설 경전철 개통 소식에 바로 우이동 교통광장을 찾았다. 우이동 교통광장의 복잡했던 도로가 회전교차로로 말끔하게 정리됐는가 하면 우이동먹거리마을 입구 우이령으로 올라가는 도로도 넓게 정비됐다. 도선사 바로 밑에 우이신설선의 첫 역인 북한산우이역 이정표가 보였다. 에스컬레이터를 따라 내려가니 안내원이 개찰구 입구에서 승객들의 이용 안내를 돕고 있다.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지하철 요금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북한산우이역 개찰구(좌), 객실차량 사이 문과 턱이 없다.(우) 앙증맞은 플랫폼엔 토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사람들로 가득했다. 이윽고 우이신설선이 플랫폼에 들어오자 기다리던 사람들이 줄지어서 탑승했다. 첫인상은 깔끔했다. 기관사가 없는 객차 2량의 앞뒤 유리창으로 선로의 속살이 그대로 보였다. 놀이기구를 타는 느낌도 들었다. 지형을 따라 설계가 된 탓에 곡선 구간이 많았고, 오르락내리락하는 구간도 있었다. “10년 넘게 걸린 것 같아요. 제가 삼양동에 살면서 몇 년 동안 학수고대하던 일이거든요. 신설동까지 금방이네요. 한 30분은 단축되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 아들이 기차에 관심이 많아서 한 번 태워주려고 나왔다는 지역 주민 이우성 씨는 우이신설선 개통에 반가움을 표했다. 북한산우이역을 출발한 우이신설선은 강북구 구간인 솔밭공원, 4.19민주묘지, 가오리, 화계, 삼양, 삼양사거리, 솔샘역을 지나 성북구 구간인 ...
우이신설 경전철 타고 동네 한 바퀴

우이신설 경전철 타고 동네 한 바퀴

우이신설역의 모습 지난 9월 2일, ‘우이신설 도시철도’ 경전철이 새롭게 개통했다는 소식을 듣고 신설동역에서 종점인 우이역까지의 방문 계획을 세워보았다. 계획을 세우던 중 우이동에서 신설동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기존 출·퇴근 시간 50분대에서 20분대로 축소됐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실제로 시간이 단축됐는지 직접 탑승해 확인해 보니, 정확히 23분이 소요됐다. 북한산우이역의 모습 우이신설선 경전철 역 주변에는 어떤 명소들이 있을까? ‘북한산우이역’에서 하차해 제일 먼저 들린 곳은 우이동 먹거리 마을이다. 이곳은 도시철도가 새로 만들어지면서 기존의 좁은 도로 간격을 두 배 이상 넓히면서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우이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인 의암 손병희(1861~1922)가 천도교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교육시설이 있다. 이곳의 명칭은 ‘봉황각’으로 서울유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손병희 선생 묘역도 가까운 곳에 있어 함께 방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북한산 도선사 사찰과 백운대, 인수봉 산행 코스가 우이역과 인접해 있으며, 우이령을 넘어 경기도 송추까지 갈 수 있는 둘레길 코스도 가까이 있다. ‘솔밭공원역’에는 4.19 민주묘지를 거쳐 갈 수 있는 북한산 둘레길 중 2구간 순례길과 ‘보광사’라는 유명한 사찰이 있다. 또한, 앞쪽에는 덕성여자대학교가 있다. `4.19민주묘지역`의 모습 다음 역은 ‘4.19민주묘지역’이었다. 역에서 약 400m 올라가게 되면 국립 4.19 민주묘지를 볼 수 있다. 여기가 북한산 둘레길 중 2구간 순례길 코스다. `가오리역`의 근처 `강북문화예술회관` 모습 다음 역은 ‘가오리역’이다. 가오리 역의 이름은 옛날 가오리의 지명을 가져와 역 명칭까지 사용하게 된 것이었다. 또한, 역 인근에는 강북문화예술회관이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강북 구민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또한, ‘화계역’은 인근 조계종 화계사 사찰로 유명한 곳이다. 인근의 ...
경전철

[알기쉽게 풀어드려요] ② 경전철

#1 알기 쉽게 풀어드려요 경전철? #2 경전철은? 경전철(輕電鐵)은 ‘가벼운 전철’이라는 뜻으로, 크기와 무게를 줄여 건설비와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전철을 말합니다. #3 서울시는 ‘서울시내 어디서나, 걸어서 10분 안에 지하철’이라는 목표로2015년부터 10개의 지하철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4 9월 2일 오전 5시 30분 북한산우이역에서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첫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5 우이신설선은, 서울시 최초 경전철 강북구 우이동~동대문구 신설동을 총 13개 정거장으로 연결하는 전구간이 지하로 운영됩니다. #6 우이신설선을 시작으로, 신림선, 동북선, 면목선, 서부선, 목동선, 난곡선, 위례신사선도 경전철로 건설될 계획입니다. * 위례선: 트램(노면전차)으로 지상 구간에 건설 * 9호선 연장 노선: 기존 전철인 중전철로 운행 #7 이 노선들이 모두 건설되면, 서울 시내에서 도보로 10분 이내에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 62%에서 72%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8 경전철로 한발 더 가까워지는 서울시를 기대 해 주세요~ ...
차량기지에서 정비 중인 우이신설선

‘상업광고 없는 문화열차’ 우이신설선 2일 개통

차량기지에서 정비 중인 우이신설선 경전철 길이 28m의 연두빛 미니 지하철, 우이신설선이 9월 2일 개통합니다. 차량기지를 포함한 전 구간이 지하에 건설되는 자동무인 철도이자, 전 역사에 상업광고를 배제한 점이 눈길을 끄는데요. 서울시는 우이신설선을 ‘문화철도’로 운영하고 역사 플랫폼 곳곳에 다양한 예술작품을 설치, 공연을 유치키로 했습니다. 삶과 다양한 문화예술이 공존하게 될 문화열차 ‘우이신설선’. 벌써부터 개통이 기다려집니다. 요금 성인 1,250원으로 기존 지하철과 동일,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서울시는 9월 2일 북한산우이역에서 오전 5시 30분 출발하는 첫 차를 시작으로 우이신설선을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우이신설선은 강북구 우이동~동대문구 신설동을 총 13개 정거장(11.4Km)으로 연결한다. 요금은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현재 지하철과 같이 성인 1,250원, 청소년 720원, 어린이 450원이다. 3개 정거장(성신여대입구, 보문, 신설동)은 기존 지하철 1·2·4·6호선과 환승 가능하며,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제도를 적용받는다. 우이-신설 경전철 노선도 우이신설선이 지나는 역은 ▲북한산우이 ▲솔밭공원 ▲4.19민주묘지 ▲가오리 ▲화계 ▲삼양 ▲삼양사거리 ▲솔샘 ▲북한산보국문 ▲정릉 ▲성신여대입구(4호선 환승) ▲보문(6호선 환승) ▲신설동(1·2호선 환승)역이다. 우이신설선은 2량 1편성(총 32량 16편성)으로 운행된다. 운행간격은 출퇴근 시간대는 3분, 그 외 시간대는 4분~12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정차시간은 일반역은 30초, 환승역은 40초다. 오전 5시30분부터 평일은 익일 1시, 휴일은 자정까지 운행한다. 객실 좌석 폭은 한국인 평균 체형변화를 고려해 당초 계획보다 2㎝ 더 넓혀(43㎝→45㎝) 설치했으며, 승객들의 비상탈출을 위해 스크린도어 광고판은 설치하지 않는다. 우이신설선 열차 내부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성도 높였다. 객실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나 유모차 동반 승객도 이동이 편리...
국토교통 분야의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2017 국토교통기술대전` 전시 모습ⓒnews1

서울시 교통, 내일이 더 기대되는 이유

국토교통 분야의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2017 국토교통기술대전` 전시 모습 알아두면 도움 되는 교통상식 (86) - ‘2017 국토교통기술대전’ 통해 본 첨단 교통기술들 교통이란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다. 시민 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이기도 하고, 몸이 약하거나 가난한 사람들도 자유롭게 이동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복지의 영역이기도 하다. 또한 지자체가 담당하는 공공행정의 일부이기도 하며 많은 기업들이 연계된 산업이기도 하다.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교통이란 고도 기술 분야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현대에는 다양한 첨단 기술들이 교통에 적용되어 비용을 절감하고 효용을 높이고 있다. 많은 연구소와 기업들이 참여하는 이러한 교통기술의 발전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말에는 국토교통부 주최로 다양한 국토교통기술들의 발전상을 소개하는 ‘2017 국토교통기술대전’이 열렸다. 여기서 선보인 다양한 교통기술들 중 서울시 교통과 관련된 것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대형버스에서만 볼 수 있었던 낮은 바닥면을 중형버스에도 적용한 중형저상버스 중형저상버스 저상버스란 차내에 계단이 없어서 바닥면이 낮은 버스를 말한다. 보통 휠체어 장애인용 버스로 알려져 있지만, 계단이 없기 때문에 어린이, 노인, 임산부 같은 교통약자는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승하차 시간이 빨라지기 때문에 효율적인 버스 운용에도 도움이 된다. 그런데 지금까지 저상버스는 대형버스에만 있는 게 문제였다. 대형버스가 다니는 간선노선은 지하철로 대체할 수 있지만, 중형버스가 다니는 마을버스는 그럴 수가 없다. 즉 저상버스가 더 필요한 곳에 정작 저상버스가 없던 것이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트럭 제조로 유명한 ‘타타대우상용차’와 손잡고 중형저상버스를 개발하였고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였다. 중형저상버스는 기존 대형저상버스가 들어갈 수 없었던 마을버스 노선에서 운행이 가능하여, 지하철 역세권에서 떨어진 곳에 사는 서민 교통약자들에게 도움을 ...
우이신설 경전철 노선도

서울 최초 경전철, 우이신설선에 대한 모든 것

오는 7월 서울 동북부에 새로운 도시철도가 개통된다. 바로 우이신설 경전철이다. 경전철이란 기존의 지하철보다 무게가 작은 소형 지하철을 뜻한다. 이미 전국에 7개의 경전철이 달리고 있는데(부산, 김해, 의정부, 용인, 대구, 인천공항, 인천) 유독 서울에만 경전철이 없었다. 하지만 올 여름부터는 서울시도 당당히 경전철 보유도시가 된다. 아직은 지하철보다 덜 익숙한 경천철. 그래서 이번 칼럼에서는 우이신설 경전철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풀어보았다.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79) 우이신설 경전철 우이신설 경전철 노선도(☞ 이미지 클릭 크게보기) Q. 경전철 우이신설선의 위치와 거리는? 우이동 유원지 입구에서 출발하여 신설동역에서 끝난다. 대체로 삼양로를 따라가지만 중간에서 서쪽인 정릉 쪽으로 꺾었다가, 아리랑고개를 넘어 남쪽으로 내려가는 게 특징이다. 11.4km이고, 13개역이 설치된다. 기존에 제일 짧은 지하철인 8호선(17.7km, 17개역)보다 더 짧다. Q. 우이신설 경전철은 지하인가, 지상인가? 지방에는 고가 경전철도 많지만, 우이신설경전철은 전 구간이 지하다. 심지어 차량기지까지 지하다. 지하 차량기지는 국내 최초다. Q. 환승역은?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6호선 보문역, 1·2호선 신설동역과 환승된다. 4호선을 갈아타고 서울역으로, 6호선을 갈아타고 이태원으로, 1호선을 갈아타고 종로로 갈 수 있다. Q. 경전철 차량은 어떤 점이 다른가? 경전철에는 철차륜, 고무차륜, 모노레일, 자기부상열차 등이 있는데, 우이신설 경전철은 철차륜이다. 차량이 작은 것만 빼면 사실상 기존 서울지하철과 같은 구조다. 우이신설선 정거장(좌) , 전동차 내부(우). 차량은 다소 작지만 배차시간을 줄여 혼잡도를 낮출 계획이다. Q. 우이신설 경전철 차량은 얼마나 작은가? 우이신설 경전철은 2량 1편성이다. 9호선 4량의 절반이다. 폭은 2.65m로 지하철의 3.12m보다 47cm 좁다. 전기도 지하철의 절반인 직류 75...
서울 우이동 경전철 차량기지에 경전철(우이~신설) 전동차가 입고되는 모습ⓒ뉴시스

“새절역~서울대입구역” 속도내는 경전철 사업

서울 우이동 경전철 차량기지에 경전철(우이~신설) 전동차가 입고되는 모습 2월 10일, 두산건설이 서울시 경전철 서부선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서울시 경전철 사업이 본격 가시화되고 있다. 서울시 경전철 서부선은 은평구 새절역(6호선)~명지대~여의도~장승배기~서울대입구역까지 총 연장 16.23㎞, 정거장 16개소를 설치하는 노선이다. 현재 은평구 새절역(6호선)이나 명지대앞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약 50분정도 소요되나, 서부선이 건설되면 절반이하로 통행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시 경전철 서부선 노선 지난 1월 24일, 위례신사선(위례중앙~신사역, 14.km)의 사업제안서도 접수됨에 따라 철도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서울시의 제3기 경전철 사업들이 금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울시 경전철 사업은 10개 노선 중 6개 노선이 각각 개통준비(우이신설선), 공사착수(신림선), 협상진행(동북선), 적격성조사(위례선), 제안서 접수(위례신사선, 서부선)가 진행 중이다. 서울시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노선현황 각 노선의 진행현황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①우이신설선(우이동~신설동, 11.4㎞)은 오는 7월 개통을 목표로 건축 등 마무리 공사를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②신림선(여의도~서울대, 7.8㎞)은 2월 3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특히, 지난해 우선공사 착수 구간을 선정하여 한전 및 상수도 등 장애물 이설 등 가시설 공사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③동북선(상계역~왕십리역, 13.4㎞)은 현대엔지니어링과 지난해 1월부터 협상을 개시하여 기술부분 등 협상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총사업비 등 주요 사업조건과 실시협약안에 대한 마무리 협상단계에 있다. 동북선이 개통되면 상계동에서 왕십리까지 환승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통행시간은 현재 42분(4호선↔2호선 환승기준)이 26분으로 단축되는 효과가 예상된다. ④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위례선(마천역~복정역, 5...
우이동 경전철 차량기지 모습ⓒ뉴시스

현장시장실 2일째, ‘우이-신설 경전철’ 점검

우이동 경전철 차량기지 모습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현재 공정률 90.6%를 보이고 있는 ‘우이-신설 경전철’ 현장을 찾아 막바지 공사 진행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시운전 차량에 탑승해 운행 관련 안전 현황을 직접 확인한다.이번 방문은 박원순 시장이 이번 주 집중하고 있는 13개 민생·안전 현장방문 2일차 일정으로 진행되는 것이다.박원순 시장은 오후 5시 30분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우이-신설 경전철’ 차량기지 방문해 사업 전반에 대해 보고받은 뒤 전 노선 운행현황과 돌발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종합관제센터를 점검한다.이어 지하 2층 차고지로 내려가 현장 관계자 및 초청 시민 등과 함께 시운전 중인 차량에 탑승해 4개 정거장(L01~L02~L03~L04)을 이동, L04 정거장에서 하차한 후 승강장 안전문(PSD, platform screen door)을 비롯한 안전장치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우이-신설 경전철’은 국내 최초로 전 구간 지하에 건설되는 무인 경전철로 도시철도 소외 지역인 강북 지역 교통난 완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박원순 시장은 “공사로 인한 불편을 참고 이해해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대중교통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온 강북지역 주민 여러분의 숙원인 ‘우이-신설 경전철’이 내년 7월 무사히 개통할 수 있도록 처음도 끝도 안전 제일주의를 원칙으로 마무리 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박원순 시장은 이에 앞서 ▲노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서울의료원 등 시민건강을 책임지는 민생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사업과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실현되고 있는지, 문제점은 없는지, 점검하고 보완한다.전국 최초로 설립한 ‘노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 운영현황 점검‘노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서울시가 기능보강비 전액을 시비로 투입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치한 성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이다. 의사소통이나 자기통제 능력이 부족해서 고등학교 졸업 후에도 취직은 물론 일상생활에 어려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