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보행교 조감도

도로로 단절된 ‘서울숲~응봉역’ 공중 보행교 놓는다

서울숲 보행교 조감도 간선도로와 중랑천으로 단절된 서울숲과 지하철 경의선 응봉역 사이를 연결하는 공중 보행교가 생긴다. 서울시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서울숲(이전‧철거 예정인 삼표레미콘 공장부지)와 맞은편 응봉역을 연결하는 길이 350m, 폭 10m의 ‘보행+자전거 겸용도로’를 만든다고 밝혔다. 시는 다양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단순히 걸어서 지나가는 공간이 아닌 걷는 즐거움이 있는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서울숲 보행교 위치도 이번 보행교 건립은 미완의 서울숲(61만㎡)을 완성해 세계적인 생태문화공원으로 재생하는 내용을 골자로 시가 작년 3월 발표한 ‘서울숲 일대 기본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핵심 기반사업의 하나다. ‘서울숲 일대 기본구상’의 핵심 내용은 서울숲 일대를 과학‧문화 콘텐츠로 연결하는 세계적 생태문화공원으로 재생하는 것이다. 과학교육의 장이자 시민문화시설인 ‘과학문화미래관(가칭)’ 조성, 40여년 간 소음‧분진 등으로 지역주민의 숙원이었던 레미콘 공장의 이전‧철거 및 수변문화공원 재생, 레미콘 공장부지-응봉역 ‘보행전용교’ 건설 등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보행교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하고자 ‘서울숲 보행교 기본계획 수립 및 공모관리’ 용역을 13일 공고했다. 이성창 서울시 공공개발기획단장은 “서울숲 일대 공중 보행교 건립을 통해 응봉산과 서울숲 등 기존 자원을 연계, 남산으로 이어지는 중요 녹지축이 조성될 것”이라며 “향후 조성될 과학문화미래관, 중랑천변 수변공원과 함께 서울숲 일대가 서울을 대표하는 새로운 생태, 문화, 경관 명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공공개발기획단 02-2133-8358 ...
와우교 아래 경의선 간이역을 재현해 놓은 책거리역

여름 끝자락 도심 속에 정차한 열차 그리고 책

와우교 아래 경의선 간이역을 재현해 놓은 책거리역 호호의 유쾌한 여행 (103) 경의선 책거리 여름 막바지, 늦장 휴가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도심 속 북캉스 어떠세요? 북캉스는 Book과 Vacance의 합성어입니다. 책을 읽으며 휴가를 즐기는 문화를 뜻합니다. 서울에서 가볼만한 북캉스 장소로 경의선 책거리를 소개합니다. 경의선 책거리는 독서문화가 살아 숨 쉬는 국내 최초 책 테마 거리입니다. 홍대입구역 부근 경의선 숲길 표지판 책거리는 경의선 숲길에 자리하고 있어요. 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와우교까지 경의선 폐선부지 250m에 책향기가 은은히 퍼집니다. 지난 2016년 마포구는 동네 서점이 하나둘씩 문을 닫고 흔적을 감추자 특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관내 출판사와 인쇄소, 디자인회사, 서점 등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책거리를 조성했는데요. 연남동 일대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312일 저자를 만날 수 있는 곳 경의선 책거리 기차가 다녔던 철로가 책과 사람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경의선 책거리 주변으로 나무와 풀을 가꾸어 숲을 조성했고, 아기자기한 조형물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책거리에는 10개의 부스가 늘어서 있습니다. 차례대로 부스를 돌며 구경을 하거나 관심분야 부스를 찾아가 시간을 보내도 좋습니다. 경의선 책거리 공간산책(1층 자전거 보관대, 2층 다목적실과 사무실) 2층짜리 건물에는 경의선 책거리 운영사무국과 각종 공연과 행사가 열리는 다목적실이 있습니다. 책 한권의 가치를 통해 건강한 삶의 지혜를 나누는 곳이지요. 2018년 8월에는 시인과 철학자를 만나봅니다. 8월 29일 저녁 7시. ‘시인과 철학자의 북토크’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시인은 어떻게 시를 만들고 철학자는 시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요? 시인과 철학자의 마음이 궁금하신 분들은 참여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경의선 열차 모양으로 만들어진 책공간과 예술...
서울 골목골목 '책방길'...경의선숲길~경복궁

[서울사랑] 골목골목 ‘책방길’…경의선숲길~경복궁

경의선 책거리 책 읽고 산책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계절. 경의선 책거리를 비롯해 서울 골목골목에 숨어 있는 책방 산책길을 떠나보자. 보물찾기의 묘미와 기대 이상의 감동이 가을날을 진하게 적셔줄 것이다. 경의선 책거리 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오면 국내 유일의 책거리가 펼쳐진다. 와우교까지 250m가량 이어지는 ‘경의선 책거리’다. 옛 경의선 자리에 위치한 이곳이 최근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경의선 책거리 경의선 책거리에서 큰길 하나를 건너면 곧바로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 진입하므로 산책을 좀 더 길게 이어갈 수 있다. 열차 모양의 전시 공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총 14개동으로 문학 산책, 인문 산책, 문화 산책, 아동 산책, 여행 산책 등으로 구분해 주제별로 책장을 꾸며놓았다. 경의선 책거리는 가족 나들이 장소, 지역 주민의 쉼터,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책 애호가의 필수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동네 혹은 산책길에 만나는 책방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독서를 통해 창의력을 키운다. ○ 주소 : 마포구 와우산로35길 50-4 문의 : 02-324-6200 홈페이지 : gbookst.or.kr 경의선 책거리는 열차 모양의 전시 공간과 1920년대 서강 역사를 그대로 재현한 작은 승강장, 옛 철길을 그대로 보존한 폐철길 등 곳곳에 추억을 되살리는 볼거리로 가득하다 홍대앞 책방길 홍대앞 책방길은 대형 서점에서 만나기 힘든 국내외 독립 출판물을 구비한 책방 등 홍대 특유의 정서를 공유한 책방들이 이어진다. 숨어있는책, 사적인서점, 유어마인드, 경의선 책거리, 한양툰크, 땡스북스, B-PLATFORM 등이 있다. 유어마인드는 2009년 온라인, 2010년 오프라인 서점을 열고 국내 소형 출판사, 아티스트 개인이 제작한 독립 출판물과 아트북을 중심으로 국내 및 해외 서적, 음반, 굿즈를 함께 판매하는 곳. 소단위로 만든 책이나 제품을 소수의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 유어마인드 – 주소 : 서울 서대문...
경의선 숲길에 남아있는 정겨운 철도 건널목 ⓒ김종성

서울의 철도 건널목 ‘땡땡거리’ 순례기

경의선 숲길에 남아있는 정겨운 철도 건널목 폐선이 된 옛 철길을 걷기 좋은 곳으로 조성한 경의선 숲길은 연남동, 홍대, 마포, 용산 등을 지나가기 때문에 만남의 장소로도 참 좋다. 이 길을 걷다 보면 금방이라도 기차가 지나갈 듯한 철도 건널목도 만난다. 건널목과 경보 차단기, 역무원 아저씨와 지나는 동네 주민들 모습을 복원해 놓은 옛 철도 건널목 풍경이 실감 난다. 주변 고깃집과 주점 등이 몰려 있는 이곳은 ‘신촌 땡땡거리(마포구 와우산로32길)’라 불리던 곳이었다. 마포 산울림소극장 건너편의 작은 샛길에서 시작해 와우교 아래로 옛 철길을 따라 홍대에서 신촌으로 이어지는 200m 남짓한 길이다. 이곳은 숲길이 조성되기 훨씬 전부터 동네 주민들과 홍대, 신촌 소재 대학의 학생들이 정담을 나누며 술잔을 기울이던 곳이다. 기차가 저 멀리서 다가오면 건널목에는 차단기가 내려지고 ‘땡땡땡’거리는 경보음이 기찻길 옆 골목과 거리로 울려 퍼지면서 자연스레 땡땡거리라 불렸다. 문득 서울 속 또 다른 철도 건널목이 떠올랐다. 자전거를 타고 시내를 지나다 마주쳤던 ‘서소문 건널목’, ‘백빈 건널목’, ‘돈지방 건널목’ 등이다. 이 건널목들이 사라지지 않고 아직 있을지 궁금해 찾아가 보았다. 서소문과 서소문역이 있었던 유서 깊은 건널목 100년 넘은 전통의 서울 미동초등학교와 서소문 아파트가 위치한 서대문구 미근동에 또 다른 ‘땡땡거리’가 있다. 공식 명칭은 ‘서소문 건널목(서대문구 충정로6길)’이다. 지금은 이름만 전하는 서소문(西小門, 한양의 4소문(小門) 중 하나로 서쪽의 소문)이 있던 자리로,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허문 뒤, 경의선 열차가 지나는 서소문역을 지었다. 서소문역 역시 후일 철거되고 이제 철도 건널목과 열차 소리만 남았다. 열차, 차량, 사람들로 늘 바쁜 서소문 철도 건널목 한적했던 서소문 거리에 ‘땡땡땡’ 신호음이 울리면 어디선가 빨간 봉을 손에 든 역무원이 나타나고, 차단기가 내려오면서 지나가던 사람들과 차들을 일제히 멈추어 세운다. 곧이어...
도심 철길을 걷는다

걷다가 힐링하다 ‘경의선숲길’

도심 철길을 걷는다 걷다가 힐링하다 도심 걷기로 힐링하기! 경의선 숲길편 걷다가 찍은 사진전 경의선 숲길: 경의선 및 공항철도가 지하에 건설되면서 지상공간에 조성된 약 6.5km의 공원. 걷다가 찍은 사진 #경의선 숲길 힐링포인트 하나, #실개천 실개천 따라 걸으면서 자연과 호흡하기! 걷다가 찍은 사진 #소금쟁이 가만히 앉아서 물소리 듣기! 걷다가 찍은 사진 #실개천 걷다가 찍은 사진 #오줌노루 걷다가 찍은 사진 #속새 걷다가 찍은 사진 #족욕하는 비둘기 걷다가 찍은 사진 #일광욕하는 비둘기 철길 걸으면서 자갈 밟는 소리 듣기! #철길에서 놀던 위험한 동심 걷다가 찍은 사진 #철길의 추억 #경의선 숲길을 걷다가 만난 시민갤러리 작품명 #'상생 의마을' 재미있는 벽화와 예쁜 카페 감상하기! #40대 아재는 소머리 국밥 강추! 소중한 사람에게 엽서 보내기! #근처 편의점에 비치된 엽서에 손글씨로 마음 담아 전하기 #1년에 딱 두 번 배달되는 느린 우체통 경의선 숲길의 랜드마크, 도심에서 퍼지는 문화의 향기! 힐링포인트 둘, #경의선 책거리 “경의선 책거리는 마포구청에서 운영하는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고요.” -이미정(보리출판사)- #인문산책, 문화산책, 아동산책 등 다양한 테마로 시민들에게 도서 정보 전달 문화산책 테마공간에서 다양한 전시회 관람하기! 더 굿(The Good), 더 타임(The Time)을 주제로 한 #날개 프로젝트 #2017년 8월 필리핀에 설립 예정인 날개 도서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서 만들어지는 꿈의 날개 도서관 더 굿(The Good), 더 타임(The Time)을 주제로 한 #날개 프로젝트 7월 15일부터 울산에서 전시회가 열립니다. #무더운 여름, 그늘막을 제공하는 숲길 간이역 “여름에 시원하게 쉴 수도 있고 좋아요. 책거리라서 어떤 책이 있는지 알기 쉽고, 정보도 얻을 수 있고, 앉아서 쉴 수도 있고 편안합니다.” -이종항(게임회사)- #경의선 ...
경의선 숲길,멈춰진 차단기와 표지판 ⓒ김윤경

목공교실 운영되는 ‘경의선 숲길 사랑방’ 가보니

경의선 숲길,멈춰진 차단기와 표지판 지난해 전 구간이 완성된 경의선 숲길은 최근 폐화물기차를 리모델링해 ‘숲길 사랑방’으로 개방했다. 특히 이곳은 뒤편 아파트단지와 초등학교가 있어 어린이들과 반려동물들의 산책길로 자주 이용되던 곳이다. 그동안 파란 폐화물기차는 굳게 닫혀 조형물처럼 인식돼 왔기 때문에 이번 개방으로 새 공간이 생겨 더욱 반갑다. 숲길 사랑방에서 동물 연필꽂이를 만들고 있는 아이들 숲길 사랑방을 찾았을 때, 어린이 서너 명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선생님 말씀에 눈을 반짝이고 있었다. 이 날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는 어린이 목공교실이 열리는 날로 사전 예약한 저학년 어린이들이 모여 앉아 동물 연필꽂이를 만드느라 분주했다. 테이블에 모여 앉은 아이들은 기차가 움직이지 않아도 즐거워 보였다. 연필꽂이를 조립한 후 사포질을 할 시간이 되자 모두 선생님을 따라 밖으로 나왔다. 선생님이 사포질 시범을 보이자 금방 배운 아이들은 열심히 작품을 문질러가며 서로 작품을 감상했다. 사포질하며 열심히 이야기 중인 아이들(좌), 선생님 도움을 받아 연필꽂이를 완성 중인 아이들(우) “여기는 좀 많이 갈렸네”, “얘가 힘이 좀 세요” 오늘 모인 아이들은 모두 알고 지내는 친구 사이라고 했다. 신나게 사포질을 하면서 즐겁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즐거워 보인다. 잠시 후 기차 안으로 들어가 부드러워진 연필꽂이에 그리고 싶은 그림을 골랐다. 그림 아래 먹지를 대고 선을 그리며 마무리에 들어갔다. 아이들은 근사한 연필꽂이를 만들고 기분이 좋아 자랑스럽게 돌아갔다. 벽 쪽에 설치된 공구들 불과 몇 달 전 아무것도 없었던 기차 안이 아기자기해졌다. 한쪽 끝에는 나무 색감이 나는 앞치마가 예쁘게 놓여있다. 벽에는 공구들이 걸려 있고 안전수칙이 자세하게 적혀있다. 반대편에는 원목 책장에 책이 있어 읽어볼 수 있다. 냉방시설도 갖춰져 있어 쾌적하다. 예쁘게 놓인 원목 책꽂이 이곳에서는 현재 토요일 ‘가족 우드트레이 교실’과 수요일 ‘초등학생 연필꽂이 만들...
경의선 숲길 잔디밭에서 쉬고 있는 시민들

‘경의선숲길 산책’ 연트럴파크로 초대합니다

경의선 숲길 잔디밭에서 쉬고 있는 시민들 퇴근시각, 홍대입구역 출구로 나와 본 사람은 안다. 쏟아지듯 지하철을 빠져나온 사람들로 계단을 오를 때면 작은 인내가 필요하다. 인파로 붐빈다는 것은 그만큼 ‘핫’하다는 얘기다. 맛집과 거리공연 등으로 흥이 넘치는 거리는 젊은 에너지로 가득했다. 늘 축제인 듯 번화한 도심, 이는 이제껏 내가 기억하는 홍대입구역이었다. 지난 18일, 홍대입구역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했다. 철길을 개조해 만들었다는 ‘경의선 숲길’이다. 도심 속 공원인 경의선 숲길은 용산구 문화체육센터에서 서대문구 가좌역으로 이어지는 총 6개 구간이 있다. 그 중 홍대입구역, 3번과 6번 출구로 연결된 숲길을 찾았다. 반듯하고 정갈한 외관은 열정 가득한 도심 속 숨겨진 보물과도 같았다. 그뿐만 아니다. 경의선 철길에 책거리를 만들어 테마의 거리를 탄생시켰다. 자연 속에서 책을 읽는다는 서정적이고도 참신한 기획에 끌리지 않을 수 없었다. 사람과 나무 그리고 여유가 어우러지는 `경의선 숲길`의 모습 홍대입구역의 본격적인 공원길은 3번 출구에서 시작된다. 시선이 가는 곳마다 눈은 정화되는 느낌이며, 숲길에서나 맡을 수 있는 풀냄새도 정신을 맑게 한다. 널따란 잔디와 가지런한 나무들이 홍익대 부근의 화려하고 뜨거운 열기를 차분하게 만든다. 사람과 나무가 적당히 조화를 이루며 한가로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숲길 조성엔 뉴욕의 센트럴파크 이미지를 빌려왔다 해서 ‘연트럴파크’로 불리기도 한다.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것은 그 때문이다. 체크무늬 천을 깔고 앉아 바구니에서 도시락을 꺼내 먹고 싶어지는 비주얼이 펼쳐졌다. 경의선 숲길 공원은 서울시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의해 탄생했다. 1906년에 개통해 서울과 북한의 신의주를 잇는 군사 물자 수송용 도로였던 경의선 철로는, 2005년 부근 철로가 지하화된 것을 계기로 공원 만들기 작업에 돌입했다. 공사는 2012년부터 마포구 대흥동 일대부터 시작해 연남동, 염리동, 새창 고개 일대를 완성했고, 지난해 10월...
경의선숲길 내 `숲길 사랑방`

‘칙칙폭폭’ 대신 ‘뚝딱뚝딱’ 철길 위 목공교실

경의선숲길 내 `숲길 사랑방` 도심 속 공원으로 다시 태어난 폐철길 ‘경의선숲길’에 기차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화물을 싣고 달리던 폐기차를 새로 고쳐 시민들의 사랑방으로 만든 것인데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책방이 꾸며져 있고, 어린이와 주민을 대상으로 목공교실이 상시로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주말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재밌는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는 경의선숲길로 오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폐철도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한 ‘경의선숲길’ 용산구 원효구간에 리모델링한 폐화물기차를 시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6월 15일부터 제공한다. 경의선숲길은 원효구간부터 연남구간까지 총 6.3km 길이의 선형공원으로 지난해 전 구간 조성이 완료됐으며 많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경의선숲길 원효구간은 숲길 공원이 시작되는 시점부로, 서울시는 ‘경의선숲길’ 홍보관 역할 및 방문시민들에게 추억거리를 제공하고자 폐화물기차(약 15평)를 리모델링하여 ‘숲길 사랑방’으로 개방한다. (신계동 1-276번지, 6호선 효창공원역 5번 출구에서 도보5분) 엠보팅을 통해 명칭을 정한 경의선 숲길 사랑방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기차내 책방이 마련되어 있으며,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뚝딱뚝딱 목공교실’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뚝딱뚝딱 목공교실’은 ▲어린이 목공교실과 ▲주민 목공기초교실로 구분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어린이 목공교실’은 6월 17일 부터 매주 수요일(16:00~17:30)과 토요일(14:00~16:00)에 운영하며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연필꽂이 핸드 우드트레이 6~7월 목공아이템은 동물 연필꽂이(초등 저학년), 기차 연필꽂이(초등 고학년), 핸드 우드트레이(가족)로 1회 최대 12명이 참여할 수 있다. 체험료는 1인당 5,000원이다. 여름철인 7~8월에는 토요일 저녁 숲길 사랑방에서 가족영화도 상영할 계획이며 ...
고층 건물이 들어서면서 경의선 숲길 공원이 끊겼다

시민장터 ‘늘장’을 지켜주세요~

고층 건물이 들어서면서 경의선 숲길 공원이 끊겼다 함께 서울 착한 경제 (44) ‘늘장’ 폐장을 통해 바라보는 공유지 활용문제 새롭게 조성된 경의선 숲길 공원이 인기다. 하지만 공덕역 주변으로 야금야금 고층빌딩이 들어서며, 용산에서 가좌까지 이어질 6.3km 숲길을 가로막고 있다. 주민들의 쉼터이자 녹색 공간으로 사랑받는 경의선 숲길이 그렇게 끊어져 버렸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이 가꾸던 텃밭이자 문화 놀이터, 사회적 경제 장터였던 ‘늘장’도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사라질 늘장이 아쉬워 모인 사람들 지난 26일, 공덕역 1번 출구 근처 경의선 부지엔 늘장 대신 ‘공유지 난장’이 열렸다. 2013년 8월부터 이어온 늘장이 한국철도시설공단의 개발 계획에 따라 폐장 위기에 놓이자, 시민들이 경의선 공유지 시민행동 지지마켓 ‘공유지 난장’을 연 것이다. 시민들과 함께 난장을 준비한 경의선 공유지 시민행동 공동대표 이원재 문화연대 소장의 설명이다. “경의선 부지는 지나치게 개발 중심인데다 대자본이 공간을 독점하게 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이곳 늘장은 그동안 많은 공무원, 시민, 협동조합이 함께 만들어온 공간인데, 올해부터는 쓸 수 없게 되었어요. 경의선 부지 문제를 좀 더 많은 시민에게 알리고, 함께 토론할 필요성을 깨닫고 ‘경의선 공유지 시민행동’이라는 모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경의선 공유지 시민행동 지지마켓 `공유지 난장` 이날 늘장 부지에선 지난 3년간 늘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던 영화공간 ‘늘씨네’도, 공유공방 ‘HAP’도, 친환경 면제품을 생산하는 ‘목화송이’도, 북카페도, 적정기술을 이용해 건강한 음식도 만들고 맛볼 수 있었던 ‘자연의 부엌, 마음먹기’도 더는 만날 수 없었다. 컨테이너와 대형 텐트들만이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대신 시민들이 난장을 열어 새로운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고 있었다. 귀걸이, 팔찌, 헤어핀 같은 액세서리나 패브릭 제품 등 핸드메이드 소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였다. 특히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
숲길ⓒ뉴시스

버려진 ‘철길’이 시민의 ‘숲길’이 되어

허물고 다시 짓기보다는 수명을 다한 공간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것. 바로,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정신입니다. 한때 지상으로 달리다, 2005년부터 지하화를 시작한 경의선의 좁고 긴 지상구간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 ‘경의선 숲길’이 조금씩 그 말간 얼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경의선 숲길’의 구간별 특징과 현재 만들어지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오늘 내 손안에 서울에서 친절하게 전해드릴게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27일, 새로운 변신을 마친 경의선 숲길(☞관련기사: 버려진 철길의 변신을 기대해)을 시민에게 공개합니다. 경의선 숲길은 지난 2012년 4월, 총 760m의 1단계 대흥동 구간을 일부 개방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완성, 개방하는 폐철길 2단계 구간은 총 2km 거리입니다. 내년 5월이면 전 구간 숲길이 완성될 예정입니다.  경의선 숲길 2단계 개통 위치도(☞크게보기 이미지 클릭) 경의선 숲길 2단계 구간은 ① 연남동(1,268m) ② 새창고개(630m) ③ 염리동(150m)이며, 장소마다 가진 매력과 포인트는 각기 다릅니다. 신촌역 부근 경의선 모습 (1996년도) 연남동(1,268m)구간 : 공연예술로 활력 넘치는 길, 1km 은행나무길 가을명소 기대 연남동 구간은 요새 가장 뜨는 동네인 연남동을 가로지르고 있어 경의선 숲길에서 가장 활력 넘치는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홍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오면 큰 소나무가 숲길이 경의선 숲길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 구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폐철길을 따라 옆으로 늘어선 1km에 달하는 은행나무 길입니다. 아름드리 은행나무 그 사이를 흙길로 조성해 가을에는 노란 은행나무 단풍잎이 흩날리는 아름다운 산책로로 변신할 것입니다. 은행나무 길을 따라 공원의 중심을 흐르는 실개천도 눈길을 끕니다. 이 실개천은 공항철도에서 올라오는 지하수를 끌어올려 만든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