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에서는 다양한 미래기술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임영근

드론·로봇체험, ‘여기’에서 한번에~

성동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에서는 다양한 미래기술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지난 10월, 서울시 성동구에 ‘성동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다. 센터에 들어서자 스마트팀의 김성원 과장이 체험센터를 안내해주었다. 이곳은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로봇드론, 3D프린팅, 코딩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3D프린터, 코딩 스쿨 교육장(좌), 드론 체험 실습장(우) 그 중 1층에 위치한 드론 실내체험장은 인기 있는 체험 코너 중 하나였다. 실내지만 천장 높이가 15.25m로 높아서 드론 조종을 할 수 있었다. 한편에는 드론 축구경기장도 갖추어져 있다. 드론 축구는 일반 축구 경기와 유사하나 드론을 띄워 날리는 방식이라 다소 생소했다. 그러나 그만큼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이 외에도 청소년들이 미래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과 잠재력, 개인 창의력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어 놓았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개척하는 정신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미덕이다. 청소년들이 미래를 건설하는 데 발판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드론, VR/AR, 로봇/IOT, 코딩, 3D프린터 등 5개 분야 미래기술 체험교육도 운영 중이다. 방학중에는 성동구민을 대상으로 개인체험교육도 진행한다. 성동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 전경 ■ 성동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 안내 ○ 교통 : 2호선 한양대역 4번 출구에서 200m 도보, 성동교 남단 행당중학교 후문 앞 ○ 시간 : 화~금요일 9:00~18:00 토요일 10:00~18:00 (일~월요일 휴관) ○ 홈페이지 : www.sdfic.co.kr ○ 문의 : 02-2286-7811 ...
12월 개관한 용산 꿈나무 종합타운 ⓒ김윤경

아이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용산꿈나무종합타운’

12월 개관한 용산 꿈나무 종합타운 지난 12월 1일 옛 용산구 청사를 리모델링한 ‘용산 꿈나무 종합타운’이 개관했다. 매시간이 바쁜 서울시민들에게 반가운 곳이 생긴 것이다. 이곳에서는 책과 아이 장난감을 빌리고, 원어민의 외국어 교육과 각종 프로그램 등을 한 자리에서 배울 수 있다. 또, 청소년 상담과 육아 종합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따뜻한 날은 정원에 올라가 그늘 쉼터에서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지하 1층부터 옥상까지 총 7층의 종합타운으로 여러 시설이 함께 모여 편리하다. 또한, 별관에는 용산서당이 들어섰다. 영유아들을 위한 창의놀이터 지난 주말 용산구 보건분소 옆 새로 생긴 이곳을 방문했다. 1층에 들어선 알록달록한 장난감 나라에 들어서기 전 아이들이 먼저 달려갔다. “어? 난 로봇이 좋은데”, “로봇은 이쪽 편에 있어요.” 개관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아이들 소리가 가득했다. 담당자는 친절하게 가입방법 등을 알려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찾아줬다. 2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치한다. 영유아를 위한 창의놀이터와 영유아체험실 및 시간제 보육실이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다. 또한, 육아에 대해 실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력적이다. 꿈나무 도서관 앞에 마련된 유모차 주차장 3층에는 책과 멀티미디어 간행물을 볼 수 있는 꿈나무 도서관이 있다.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는 유모차를 위한 주차장이 예쁘게 그려져 있다. 이후 꿈나무 도서관 안으로 들어가자 계단형 공간이 눈에 띄었다. 그곳은 누구나 편안하게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책 다락’이라는 곳이었다. 도서관은 성인, 청소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공간을 비롯해 아기와 영유아들을 위한 아이 마루, 이야기방, 아지트 공간 등 여러 분위기로 책을 접할 수 있어 특히 매력적이다. 꿈나무 도서관, 누구나 편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계단 `책 다락` 4층에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5층에는 꿈나무극장 및 요리교실 등이 있어 청소년이 학습과 상담, 문화 활동 ...
세계의 악기 ⓒ김수정

직접 체험하는 글로벌 시대, ‘세계다문화박물관’을 가다

다문화 가족이라는 단어는 더 이상 우리에게 낯선 단어가 아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부모 중 한 명은 다른 민족인 경우가 심심치 않게 있다. 단일민족이라는 우리나라의 특징도 이제는 서서히 변화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민족이 함께 살게 될 국제화 시대에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공존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여러 나라의 민족이나 언어, 인종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해 문화적 다양성을 느끼고자 만든 기관이 있다. 은평구 불광동에 자리 잡은 '세계다문화 박물관'이다. 세계의 악기 세계 각국의 유명 미니어처 건축물, 악기, 의상, 인형, 화폐 등의 전시물이 가득한 세계다문화박물관은 관람하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재미있다. 더욱이 어렸을 때부터 외국인과 직접적인 만남을 통한 다문화 교육을 받는다면 넓은 시야를 가지는 데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세계다문화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아이들에게 열린 마음을 갖고, 더 넓은 세계를 품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지난주 다녀왔던 주말체험 프로그램은 ‘세계의 해양교통수단’이었다. 그중 영국체험을 예약하고 박물관으로 찾아갔다. 외관부터 그리스 신전 같은 웅장한 모습이다. 안으로 들어가니 입구에서 명단을 체크하고 바로 수업이 시작됐다. 영어로 설명하는 외국인 선생님을 따라 박물관 내부부터 관람하였다. 세계다문화박물관은 5층 건물로 1층부터 차례차례 구경하면서 위로 올라갔다. 러시아 바실리성당과 이집트 피라미드를 재현해 놓았다. 1층부터 세계의 유명한 건축물을 가득 만나볼 수 있었는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이탈리아의 밀라노 대성당을 시작으로 피사의 사탑, 진실의 입, 몽골 게르, 네덜란드 풍차와 클롬펜, 인도 타지마할, 러시아 바실리 성당, 미국 뉴욕의 모습들을 차례차례 보았다. 1층의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것은 터키 트로이 목마. 목마 안에 숨어 트로이로 성안으로 들어가 승리를 거머쥔 그리스군 이야기로 ‘트로이의 목마’는 외부에서 들어...
한강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

방학체험으로 딱! 46가지 한강 생태 프로그램

한강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 어느새 12월. 한해가 끝나는 달이면서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달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겐 즐거운 시간이지만, 부모들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는데요. 겨울방학 체험학습이 고민이라면 한강의 생태를 보고 배울 수 있는 한강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세요. 솔방울을 이용해 트리도 만들고 직접 연을 만들어 날리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더욱 반가운 건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라는 사실. 자, 이제 예약할 일만 남았습니다. 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12월 한 달간 한강의 겨울 생태를 통해 배우고 즐기며 추위를 날릴 수 있는 한강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여의도샛강생태공원 ▲강서습지생태공원 ▲잠실·잠원·이촌·뚝섬 한강공원 자연학습장 ▲고덕수변생태공원 ▲한강야생탐사센터 ▲난지한강공원 ▲암사생태공원 등 10개소에서 진행한다. 짚공예 프로그램 주요 생태프로그램으로는 뚝섬 자벌레에서 진행하는 솔방울 등 자연물을 이용한 '솔방울트리 꾸미기', 자투리 나무조각을 이용해 동물을 만들어 보는 '나무조각으로 만든 동물원', 쓸모없는 물건들을 분해해서 만들어보는 '장남감학교', 직접 주머니를 바느질해서 만드는 '허브주머니 만들기' 등이 있다.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는 맛있는 동지팥죽도 먹고 볏집으로 새끼를 꼬며 전통풍속을 알아가는 '팥죽먹고 새끼꼬기', 직접 공원을 다니며 모은 자연물로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어 보는 특집프로그램 '자연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리스', 옛 서당에서 사용하던 지동목을 알아보고 무지개 도토리 팽이를 만들어 보는 '지혜가 샘솟는 지동목 이야기'등의 먹고 배우고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철새탐조 프로그램 새해를 준비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난지생태습지원에서 진행하는 자연에서 얻은 다양한 열매와 나무절편으로 꾸미는 '자연물 2018년 달력만들기'와 암사생태공원에서 진행하는 직접 연을 만들어 날려보며 새해의 소망을...
눈 덮인 남산골 한옥마을

‘만원의 행복’ 방학 때 아이와 함께 볼만한 공연

눈 덮인 남산골 한옥마을 “바람아 불어오라 / 풍진을 다 씻기어라가라 / 구름아 흘러가라 / 번뇌를 다 감싸주어라” 남산국악당 기둥에 써 있는 글입니다. 가만히 읽기만 해도 한 해 동안 쌓인 근심이 사라지는 듯합니다. 고즈넉한 풍경과 전통문화, 더욱이 부담 없는 가격의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이만한 데가 또 있을까 싶은데요, 남산골한옥마을이 겨울방학과 설을 맞아 다양한 문화공연과 세시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방학 때 아이와 함께 갈만한 곳을 찾고 계신다면 남산골한옥마을로 나들이 떠나보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설 연휴 전날인 1월 26일부터 2월 11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남산국악당)에서 겨울방학 특별기획 '남산 어린이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에 선보이는 공연은 검증 받은 원작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아시테지(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올해의 우수작 등 깐깐한 기준을 통과한 작품들이다. 특히 공연이 열리는 매 주말마다 한옥마을에서 다양한 세시행사가 진행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우선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전래동화 을 해피엔딩으로 재구성한 가족뮤지컬 가 무대에 오른다. 깊은 산골, 떡을 팔러 시장에 간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위험에 처한 남매는 숲속에서 만난 토선생의 도움을 받아 호랑이 소탕작전에 들어간다. 공연이 있는 1월 28일, 29일 한옥마을 전역에서 남산골 세시맞이 `오(五)대감 설 잔치`가 개최된다. 공연을 관람한 후에도 다양한 전통놀이와 강정 만들기, 차례상 해설 등의 세시풍속을 체험해볼 수 있다. 파란 토끼 룰루의 모험 2월 2일부터 2월 4일에는 창작 인형극 이 선보인다. 빛과 그림자가 만드는 환상적인 효과와 전통음악이 특장점인 공연이다. 이 작품은 ‘2016년 아시테지 올해의 우수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공연 마지막 날인 2월 4일은 새 봄이 시작되는 입춘으로, 입춘첩 ...
남대문 시장 히트 상품

[여행스토리 호호] 이보다 저렴할 순 없다! 남대문시장 나들이

남대문 시장 히트 상품 호호의 유쾌한 여행 (27) 남대문시장 어린 기억 속의 남대문 시장은 언제나 추웠습니다. 설을 앞두면 설빔해준다는 엄마의 꼬임에 빠져 남대문 시장 부르뎅 아동복을 찾았던 기억이 납니다. 부르뎅은 삼십여 년 전, 최초로 기억하는 고급 아동복의 대명사였습니다. 설빔을 구매하는 미션을 클리어하면 다음 코스는 만두가게. 뜨끈뜨끈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만두를 호호 불어가며 먹는 맛이라니! 남대문 시장은 엄마, 설, 부르뎅, 만두로 추억되는 곳이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아이가 일곱 살이 되던 겨울, 볼에 차가운 바람의 감촉이 닿았습니다. 그동안 까맣게 잊고 지낸 삼십 년 전 남대문시장의 추억이 어렴풋이 떠오릅니다. 좁은 골목을 누비던 기억을 더듬어가며 아이와 함께 남대문 시장 길에 오릅니다. 아이를 꼬실(?) 수 있었던 것은 단 한마디. “우리 시장에 가자. 시장에서 예쁜 옷도 사고, 맛있는 것도 먹자.” 이 얘기에 배시시 웃는 걸 보니 영락없는 여자아이입니다. 남대문 시장의 대표 메뉴, 갈치조림 골목 쇼핑하기 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갈치조림 한 상 쇼핑에 강한 의욕을 보이며 따라나선 아이는 어느새 시장에 도착하자마자 “엄마, 배고파.”를 외치며 더 이상 못 걷겠다고 합니다. 얼른 갈치조림 골목으로 향합니다. 갈치조림은 남대문 시장의 대표 메뉴입니다. 1인분에 8,000원. 조금 비싼 것 아닌가 싶지만, 갈치조림에 갈치 튀김, 계란찜, 김이 포함된 알짜배기 구성입니다. 계란이 비싼 최근에도 계란찜을 계속해서 제공해줍니다. 괜찮으시냐고 묻자, 계란 가격이 조금 비싸졌다고 어떻게 계란찜을 뺄 수 있느냐고 하십니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는 사장님들의 인심에 마음이 더욱 따뜻해집니다. 아이랑 둘이서 1인분을 시켜 사이좋게 나눠 먹습니다. 공깃밥 사이즈 자체가 커서 두 명이 먹고도 기분 좋게 배부른 양입니다. 갈치 튀김과 김은 원하는 만큼 더 내어줍니다. 갈치는 크진 않지만 싱싱...
슈가크래프트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청소년들 ⓒ김수정

어떤 직업이 좋을까? 미리 체험해 봐요

슈가크래프트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청소년들 겨울방학이다.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한걸음씩 탐색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기회이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탐색과 체험을 통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성북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미래창창’이다. ‘미래창창’에서는 성북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토요진로학교 ‘토요일에 Job Go’,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와 연계해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탐색아카데미’, 책을 매개로 토론하고 관심분야 체험도 하는 진로독서동아리 ‘꿈꾸는다락방’, 자신의 분야에서 수년간 전문성을 갖춘 마을장인이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진로탐색 및 인성교육을 담당하는 ‘장인열전’, 성북구 관래 진로교육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의 교육을 지원하는 ‘청소년 드림스쿨 어울림’ 등을 운영 중이다. 미래창창 `토요일에 Job Go` 프로그램에서 슈가크래프터 직업을 체험 중인 학생들 그 중 ‘토요일에 Job Go’ 첫 수업이 지난 1월 6일 진행되어 참가해 보았다. 매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지만, 방학 기간에는 금요일로 요일을 바꿔 운영했다. 새해 처음으로 청소년들이 만나게 된 직업은 ‘슈가크래프터’. ‘슈가크래프트 아티스트(Sugarcraft Artist)’라고도 하며 우리말로 ‘설탕공예가’라고도 불린다. 앞치마를 하나씩 들고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슈가크래프터에 대한 설명부터 진행되었다. 슈가크래프터는 설탕가루를 반죽해 색을 넣고 모양을 만들어 각종 기념일 케이크, 생활 소품 등을 만드는 사람이다. 슈가크래프터는 아주 오래 전 영국왕실에서 생겨났다고 한다. 영국왕실의 혼례날 참석한 백성들에게 케이크를 나눠주기 위해 높이 3m의 케이크를 만들었는데 금방 부패하고 상해버려, 케이크를 오랫동안 보존하는 방법을 모색하다가 설탕반죽을 빵 위에 두르는 방법을 고안해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광복 이후 일본에서 한...
장난감학교 `쓸모` 앞, 버려진 장난감으로 만든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시민들 ⓒ최용수

장난감 창의학교에서 예술가 되어볼까?

장난감학교 `쓸모` 앞, 버려진 장난감으로 만든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시민들 피카소는 버려진 자전거 안장과 핸들로 ‘황소 머리’라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예술이란 발상의 전환이다. 무엇으로나,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예술이란 점을 시사하는 것 같다. 사회적 난제들을 혁신을 통해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서울혁신파크’, 혁신가에게는 문제해결의 공유지가 되고, 일반시민들에게는 특별한 배움과 놀이가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 특별한 장난감학교 ‘쓸모’도 지난해 둥지를 틀었다. 버려진 장난감 조각들을 활용해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장난감 창의학교 `쓸모` ‘쓸모’는 ‘쓸모 없이 버려지는 장난감의 모습 대변신’의 줄임말이다. ‘쓸모없는, 버려진, 잊혀진’ 장난감 조각들을 활용해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체험학교이다. 버려진 장난감의 단순한 재활용(recycling)에서 벗어나 예술작품으로, 저마다의 의미를 간직한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로 ‘업사이클링(Up-cycling)’된다. 이렇게 다시 태어난 학생들의 작품은 모두가 ‘아트업 토이(Art-up Toy)’이며, 지구환경을 평화스럽게 만드는 ‘피스 토이(Peace Toy)’가 된다. 장난감은 버리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손에서 다시 아이의 손으로 끊임없이 순환되는 것이다. 또 아이들은 쓸모체험을 통해 ‘이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는 깨달음을 얻으며, 스스로의 자존감 회복으로 이어진다. 증산정보도서관을 찾아 `아빠와 정크아트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장난감 창의학교 ‘쓸모’에서는 ‘서울혁신파크 쓸모체험’, ‘청소년 진로체험’, ‘방과 후 프로그램’, ‘기업·단체 연수(워크샵)’, ‘쓸모교사 양성’, ‘장난감 기부활동’, ‘봉사활동 수요처 제공’, ‘재료판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활용이란 단순한 경제 논리를 떠나 자원의 순환과 환경적인 가치를 자연스럽게 알게 하고 버려진 장난감의 스토리를 바꾸면서 참여자 스스로 소통과 치유의 순간을 경험하게 한다. 창의학교 쓸모체험의 기...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 ⓒnews1

“방콕 그만” 겨울방학에 가볼 만한 곳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 본격적인 겨울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혹시 아이들만 신난 방학, 엄마들은 한숨 쉬는 방학을 보내고 있지는 않은지요? 춥다고 방안에만 웅크려 있지 말고, 서울시가 준비한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찾아 잊지 못할 방학을 만들어 보세요~ 멀리 가지 않아도 신나고 즐거운 방학을 즐기는 방법, 지금 소개합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① 중랑캠핑숲 ‘청소년 체험의 숲’에서 특별한 레저스포츠를! 중랑 청소년 체험의 숲에선 39가지 레저스포츠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중랑캠핑숲 내 모험시설 ‘청소년 체험의 숲’에선 짚라인, 플라잉팍스 등 33개 코스의 특별한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2월 28일까지 40~50% 할인해 초등학생 3,000원, 중·고등학생 4,000원, 성인 5,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4회(10시, 11시 30분, 2시, 3시 30분) 운영하며 회당 최대 3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월요일은 휴무이다. 단, 키 140cm 이상만 참여 가능하며 반드시 운동화를 신길 권장한다. 중랑캠핑숲 외에 서울의 다양한 공원에서도 생태체험, 예절교육, 공예교실 등 39가지의 다채로운 겨울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참고해 보자. 문의 :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 내 ‘예약-중랑 청소년 체험의 숲’, 청소년 체험의 숲 운영센터 02-432-2567 ② 뚝섬에서 눈썰매도 타고 빙어도 잡고! 뚝섬 한강공원 눈썰매장에서 썰매를 타고 있는 가족들 뚝섬 한강공원에선 2월 19일까지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눈썰매장 이용요금은 만3세 이상 6,000원, 소형 슬로프는 만5세까지는 무료이다. 눈썰매 외에 전동자동차, 로봇체험, 포크레인, 미니기차, 회전그네, 비행접시 등 놀이기구(기구당 3,000원) 체험도 가능하다. 빙어잡기(5,000원), 유로번지(5,000원)도 이용할 수 있다. 문의 ...
캐릭터

이곳에선 ‘말랑말랑’ 상상력이 살아나요

빠듯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더라도 아이들에게 방학은 대체 불가능한 즐거움! 대신 방학 동안 아이의 성적과 키, 상상력 등 뭐든 쑥쑥 자라나길 바라는 부모 입장에서는 적잖은 고민과 고됨의 시간이 될 수도 있을 터. 애니타운으로 확대될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가면 적어도 상상력 걱정은 덜 수 있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상상력의 세계로 순간이동하게 만드는 애니메이션 관련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집결한 곳. 겨울방학을 맞아 더욱 다채로운 체험 거리를 제공하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인근 ‘재미로’활용법을 안내한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안에서 즐기는 체험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의 체험은 들어가는 순간 시작된다. 텔레비전 화면으로 만났던 애니메이션 속 친근한 캐릭터들이 금세 바깥세상과 뚜렷한 경계를 짓는 까닭. 상상력의 세계로 한 발 더 깊숙하게 발을 들이려면 1층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 공간을 이용하면 된다. 먼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체험’은 색색의 클레이점토로 원하는 캐릭터를 만든 후 체험장에 마련된 세트와 컴퓨터를 이용해 직접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만들어보는 것. 50분 동안 이루어지는 체험임에도 재미와 호기심 덕에 좀처럼 아이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법이 없다. 클레이로 직접 만든 캐릭터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은 원할 경우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맞은편 체험실에서는 각종 캐릭터를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볼 수 있다. 원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종이에 색깔을 칠해 완성하는 ‘페이퍼 토이’를 비롯해 무지 광목천으로 만들어진 인형에 자신만의 캐릭터를 창조하는 체험도 가능하다. 평소 4D 애니메이션에 관심 있었다면, ‘4D 라이더 체험관’에서 4D 전용극장에서의 긴장감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센터에서 다양한 방법의 체험을 즐겼다면, 건물 오른편에 위치한 만화도서관 ‘만화의 집’에서는 만화에 관한 온갖 자료를 만날 수 있다. 1층 도서정보실에는 국내외에서 출판된 만화를 비롯해 문화 콘텐츠 도서 4만여 권이 구비되어 있으며, 2층 애니툰 존에는 국내외 만 화와 애니메이션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