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안양천튜빙눈썰매장의 눈놀이 동산에서 어린이들이 즐거운 눈썰매를 타는 모습

겨울철 신나는 눈썰매장 6곳, 한 번에 확인하세요!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한겨울이지만, 겨울이라기에 무색할 정도로 눈이 내리지 않는 요즘이다. 따라서 다양한 지역 축제와 계절 축제가 미뤄지거나 보류 중에 있다. 그렇기에 겨울 방학과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한결 무거워진듯하다.  하지만 서울시에서는 이러한 고민과 걱정을 덜고, 신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겨울철 명소! 눈썰매장 여섯 곳을 만나볼 수 있다. 이용요금, 놀이기구, 체험 내용 등이 시설마다 조금씩 다르고, 이용요금 감면대상자도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하면 좋겠다. 그렇다면 어디서,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한번 자세히 알아보자! 뚝섬 눈썰매장 ① 한강뚝섬 눈썰매장 한강뚝섬에 위치한 이곳은 지하철 7호선을 이용해 뚝섬유원지역에 하차하여 2번 출구를 통해 나오면 만날 수 있다.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오는 2월 16일까지 운영 예정이며, 매일 09시부터 17시까지 운영이 된다. (참고로 모든 눈썰매장의 공통점은, 운영시간 중 12시부터 13시까지 노면 정리를 위해 잠시 운영을 중단한다.) 눈썰매 슬로프는 대형·소형이 준비되어 있어, 연령대에 맞게 이용할 수 있으며, 눈 놀이동산이 준비되어 있어 어린 유아가 부모와 함께 작은 썰매를 탈 수 있다. 또한 휴게실과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매점, 수유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마음 놓고 하루 종일 신나게 눈 놀이를 할 수 있다. 더불어, 시설 내에 놀이기구인 바이킹, 유로번지, VR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고, 군고구마 체험, 빙어잡기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준다. 관련 시설 이용과 체험은 별도의 이용료가 들어간다. ■한강뚝섬 눈썰매장 이용안내 ○ 위치: 뚝섬유원지역 하차, 2번 출구  ○ 이용요금: 입장료 6,000원(어린이·청소년·성인), 36개월 미만 무료 (장애인·국가유공자·경로우대자·다둥이 50% 할인, 신분증or복지카드 지참)  ○ 문의: 02-452-5955  안양천 눈썰매장, 유아용 슬로프에서 눈썰매를 ...
상계청소년문화의집 외관

방학을 알차게! ‘상계청소년문화의집’

상계청소년문화의집 외관 ⓒ최은진 겨울방학이다. 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마음 편히 놀 수 있는, 청소년들만을 위한 공간이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상계청소년문화의집 마디센터'로 발걸음을 했다. '마디센터'는 청소년들의 성장 공간이자, 새로운 네트워크의 중심 공간을 의미하는 '상계청소년문화의집'의 애칭이다. 이곳은 청소년들에게 참여, 활동, 문화,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2018년 5월에 개관했으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책으로 가득한 지하 1층 열린 무대 ⓒ최은진 1층 문으로 들어서면 보드게임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마디카페'를 만날 수 있다. 지하 1층으로 내려오면 한 쪽 벽면 가득 책들이 쌓인 '열린무대'가 있다. 원하는 책을 골라와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함께 나눠 읽는 책장, 소담책장 ⓒ최은진 이곳에서 또 한 가지 인상 깊었던 점은 바로 '소담책장'이었다. 마디센터에서는 자체적으로 마련해 놓은 책뿐만 아니라 마디센터에 오는 주민들이 기부한 책도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소담책장을 보면서 같이 읽고 싶은 책을 기꺼이 공유하는 마을 주민들의 따뜻함이 모여 하나의 특색 있고 멋진 공동체를 이루고 있음을 느꼈다. 책을 읽으며 마음의 양식을 쌓았다면 이번에는 잠시 오락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어 보자. 3층 '마디노리터'에는 오로지 청소년들만 이용할 수 있는 오락 공간이 있다. 두더지 잡기, 농구 게임 등 다양한 오락기기를 즐길 수 있다 ⓒ최은진 각종 PC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최은진 두더지 잡기와 농구 게임부터 컴퓨터 게임,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위까지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코인 노래방까지 마련돼 있어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스를 풀기에도 딱 좋다. 이 시설들은 30분~1시간 단위의 이용시간을 기준으로 500원 정도의 부담 없는 가격에 이용할 수 있었다. 지하 1층 열린마당에 위...
서울랜드 눈썰매장

‘따뜻한 실내 VS 활기찬 야외’ 겨울방학 여기 어때?

서울식물원 온실을 관람하는 어린이 긴 겨울방학, 어떻게 보내야할지 고민의 늪에 빠지셨다고요?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즐거운 겨울방학을 위해, 갈 곳을 몰라 집콕만 고수하는 분들을 위해! 오늘 내 손안에 서울에서 겨울방학 가볼만한 장소들을 정리했습니다. 추운 건 싫어하는 실내파와 겨울을 온몸으로 즐기고 싶은 야외파, 취향대로 마음껏 누려보세요. 추운 건 싫지만, 새로운 체험은 좋아한다면 따뜻한 실내로! 평소 교실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환경, 역사, 문화 등을 따뜻한 실내에서 재밌게 체험할 수 있는 서울의 문화공간들이 있다. 눈앞에 펼쳐지는 식물도감 ‘서울식물원’ 따뜻한 온실이 돋보이는 서울식물원도 겨울철 명소다. 살아있는 식물도감인 식물원을 거닐다보면 아이들의 생태감수성도 훌쩍 자라나지 않을까. 매주 수, 금요일 ‘식물&문화산책’과 토요일 ‘아빠와 함께하는 식물원 산책’ 등 투어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니 활용해보자. ☞ 서울식물원 교육프로그램 이번 겨울방학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전문 활동가와 함께 식물, 새를 관찰하는 생태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생물상지도를 만드는 내용이다. ■ 서울식물원 ○ 운영시간 (동절기 2월까지) : 9:30-17:00 , 16시 입장마감 (월요일 휴관, 설 연휴 정상 운영) ○ 입장료 : 대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소인 2000원 (제로페이 입장료 30% 할인) ○ 특별전시 : 열대난 전시 ‘오늘, 난’(~1.19) , 민들레 소재 설치작품 ‘봄 봄 봄’(~4.26) , 이이남, 빛의 조우(~4.19) ○ 문의 : 02-120 , 홈페이지 지구를 지켜라! ‘겨울방학 에너지 가족캠프’ 시청역에서 가까운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에너지 가족 캠프’를 연다. 1월 6일부터 31일까지 4주간(평일, 오전 10시~12시,...
쥐띠 해를 맞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쥐구멍에 볕 든 날’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경자년 쥐띠 해, ‘쥐구멍에 볕 든 날’ 온다

2020년 경자년은 흰쥐띠의 해다.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십이간지의 첫 동물이 쥐다. 자그마한 동물인 쥐가 첫 자리가 된 데에는 여러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열두 동물 가운데 달리기로 순서를 정하려고 했는데, 쥐가 실제로 제일 빨리 들어온 소의 머리에 타고 있어서 첫 번째가 됐다고도 하고, 발가락 수에 따라 순서를 정했는데 앞 발가락이 넷이고 뒷 발가락은 다섯인 쥐가 음양을 모두 갖춘 영험한 동물로 여겨져 맨 앞에 오게 됐다는 설도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3월 1일까지 ‘쥐구멍에 볕 든 날’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이선미 많은 이야기가 전해지는 가운데 쥐는 무척 많은 오해를 받는 동물이기도 하다. ‘쥐꼬리만한 월급봉투’, ‘쥐 잡듯 뒤지다’, ‘쥐똥 같은 눈물’, ‘쥐도 새도 모르게’ 등 쥐에 대한 표현 역시 부정적인 면이 많다. 실제로 쥐는 끊임없이 자라는 앞니를 갈아내느라 책이나 가구 등을 갉아대는 바람에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 또한 식량을 축내고 전염병을 옮기기도 해서 사람들이 싫어하고 멀리하는 동물이기도 하다. 쥐 때문에 생겼던 가장 무서운 일은 흑사병이었을 것이다. 곱돌로 만든 쥐. 경주에서 출토된 것으로 통일신라시대에 십이지 문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이선미 하지만 "쥐가 집안에 흙을 파서 쌓으면 부자가 된다"거나 "쥐가 도망가면 집안이 망한다"는 속설처럼 알고 보면 의외의 면모를 만날 수도 있다. 예로부터 번식력이 강한 쥐는 ‘다산과 풍요’를 상징했고 영민하고 부지런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간에서는 쥐를 의미하는 한자를 그려 풍농을 기원했고 ‘조선신가유편’에 의하면 우리나라 창조설화에서 쥐는 물과 불의 근원을 아는 신비로운 동물로 그려졌다. 한 관광객이 십이지신도의 지신상과 김유신 묘 호석의 탁본을 들여다보고 있다.©이선미 쥐띠 해를 맞아 쥐에 관한 문화적 상징과 변화상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있어서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았다. 3월 1일까지 계속되는 ‘쥐구멍에 볕 든 날’ 특별전은 조금 새로운 시선으로 쥐...
이웃들의 아지트 '카페 함크'

겨울방학 고민해결! 아이들의 아지트 ‘카페 함크’

겨울이 다가오면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겨울방학도 함께 찾아온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다가오는 겨울방학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 맞벌이 가정이 많은 요즘, 학부모들은 집에서 아이들을 돌볼 마땅한 양육자가 없어 고민이다. 아이들은 한창 돌봄이 필요한 때이지만, 돌보아주는 손길은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다. 이렇게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공간, ‘카페 함크’를 소개한다. ‘마을에서 함께 크는 아이들’이라는 뜻의 ‘카페 함크’는 구로구에서 선정한 마을돌봄기관이다.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가정을 대신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온종일돌봄센터다. ‘카페 함크’는 2017년 서울시 참여예산 시정사업에 선정되었고, 2018년도에는 행정안전부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었다. 이웃들의 아지트 ‘카페 함크’ ⓒ염윤경 ‘카페 함크’에서는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놀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어머니들도 오랜만에 담소를 즐기기도 하고 뜨개질을 하기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카페 함크’는 아이들을 돌보아주는 돌봄센터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쉼터와 놀이터가 되기도 하고, 학부모들에게는 만남의 장소가 된다.  이렇듯 ‘카페 함크’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이웃들의 아지트였다. ‘카페 함크’에서 보드게임을하며 놀고 있는 아이들 ⓒ염윤경 추운 날씨 탓에 밖에 나가 놀기도 마땅치 않은 아이들에게, '카페 함크'는 친구와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더없이 좋은 놀이터다. 아이들은 함크에서 수다를 떨기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보드게임도 하며 논다.  ‘카페 함크’에서 아이들이만든 흙놀이 작품들 ⓒ염윤경 ‘카페 함크’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흙놀이, 캘리그라피, 뜨개질 등 때에 따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이들은 직접 만들어보고 느껴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들을 통해 색다르고 재미있는 경험을 한다. 체험프로그램들은 아이들에게 아주 인기가 좋다고 한다. 그 외에도 바깥나들이, 계절활동 등 상...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 ‘에너지 가족 캠프’

“우리집 새는 에너지를 지켜라!” 방학 에너지캠프 접수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에서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 ‘에너지 가족 캠프’ 를 운영한다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에너지 가족 캠프’를 오는 2020년 1월 6일부터 31일까지 4주간(평일, 오전 10시~12시, 명절 연휴 제외) 운영한다. ‘에너지 가족 캠프’는 에너지 문제와 절약법,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게임, 만들기 등을 통해 재미있게 에너지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인기 에너지 체험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주차  ‘우리집 탄소다이어트’ 프로그램에선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과 탄소 다이어트법(에너지 절약법)을 영상 및 빙고게임 등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 승용차마일리지 참여방법도 알아본다. 교육은 1월 6일(월)~1월 10일(금) 중 원하는 날짜에 수강할 수 있다. 2주차에는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와 분리배출, 처리과정을 알아보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도 재활용이 된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화분과 탈취재를 만들어 본다. 교육은 1월 13일(월)~1월 17일(금) 중 원하는 날짜에 수강이 가능하다. 3주차 ‘미션! 지구를 지켜라’ 프로그램에서는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문제점을 재활용 재료를 활용한 놀이를 통해 알아본다. 전력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가습기를 만들며 겨울철 에너지 절약법에 대해 배워본다. 교육은 1월 20일(월)~1월 22일(수), 1월 29일(수)~1월 31일(금) 중 원하는 날짜에 수강할 수 있다. 이처럼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에 1주차~3주차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택하여 하루 동안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에너지 절약 실천과제를 수행하면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자원봉사시간 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지난 여름방학 에너지 가족캠프에 참여한 시민들 ‘에너지 가족 캠프’는 12월 31일(화)...
서울상상나라에서 펼쳐지는 각양각색! 겨울방학 프로그램

오감요리·창의과학…서울상상나라 방학프로그램 10종

'서울상상나라'에서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들 2020년 경자년(庚子年) 겨울방학을 맞이해, 놀이와 체험거리가 풍성한 서울상상나라(광진구 능동)에서는 총 10종의 색다른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예술놀이’ 전시와 연계해 예술적 감수성을 표현해보는 주제로 다채롭게 기획되었다. 다양하게 마련된 일일 체험프로그램은 서울상상나라 입장권을 소지한 입장객에 한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로 3,000원~1만 원의 참가비가 있다. ■ 서울상상나라 2020년 1~2월 체험 프로그램 프로그램명 일정(소요) 장소 대상,인원 오감요리 (1월) 알록달록 물고기 쿠키 평일 및 주말 12:00 8천원 (50분) 지하1층 (요리놀이실) 5세이상, 20명 오감요리 (2월) 빙글빙글 팽이 쿠키 주말 및 2/18~28 12:00 8천원 (50분) 가족요리 (1월) 색동 삼색 경단 평일 및 주말 14:00 1만원 (50분) 지하1층 (요리놀이실) 4세이상 10가족 가족요리 (2월) 꿈틀 상상 수제비 주말 및 2/18~28 14:00 1만원 (50분) 초등놀이 (1,2월) 빛나는 예술 탐험대 평일 및 주말 (2/1~2/16제외) 11:00 5천원 (50분) 1층 (전시장) 8세이상, 10명 창의과학 (1,2월) 돌아라 그리기봇 주말 및 2/18~28 13:00 5천원 (50분) 지하1층 (창의놀이실) 7세이상, 24명 표현놀이 (1,2월) 예술가의 비밀 레시피 주말 및 2/18~28 14:00 3천원 (50분) 지하1층 ...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

단돈 천원으로 즐기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추울수록 더 신나는 겨울철 놀이가 있다. 바로 스케이트다. 도심 한복판에서 스케이트를 탈 수 없던 시절도 있었지만, 그야말로 오래 전 이야기다. 이젠 누구나 부담 없이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매년 겨울이면 스케이트장으로 변신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말이다. 지난 20일, 새 단장을 마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문을 열었다. 개장 첫 날, 그곳을 찾았다.  서울광장의 스케이트장을 알리는 입간판 ©박은영 오후 5시 첫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서울광장엔 이미 많은 인파가 자리하고 있었다.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서울광장을 찾은 사람들은 ‘가성비 갑’인 이곳에서 알찬 시간을 보내기 위해 거대한 빙판으로 변신한 광장을 에워싸고 있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총 52일간 운영된다. 입장료는 예년과 동일하게 1,000원이다. 입장료에는 스케이트화 대여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1회권으로 1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개장 첫 날 스케이트장을 찾은 사람들은 무료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과 사람들 ©박은영 올해 새롭게 제공되는 할인은 또 있다. 제로페이 결제 시 입장료의 30%(300원)를 할인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선착순 500명의 시민에게는 스케이트장 입장료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제로페이, 백원의 행복’이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것도 매일 말이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모를 무료로 대여하지만, 추위와 동상에 대비한 긴 바지와 긴팔, 방수복 등의 옷차림이 좋다. 또한, 장갑이 없으면 스케이트장 내로 입장할 수 없다는 사실도 기억하자. 혹시 준비하지 못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스케이트장 주위에 장갑을 파는(1,000원) 장소가 있으며, 현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케이트장 이용 방법에 대한 안내가 적혀 있다 ©박은영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올해는 더 넓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에 비해 아이스링크 면적을 21% 확...
현재 전시중인 한글의 큰 스승 전시장 모습

겨울엔 실내지! 국립한글박물관 볼만한 전시들

국립한글박물관은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계승하고 한글의 우수성과 한글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14년 10월 9일 한글날에 개관했다. 한글 모음의 제자 원리인 천지인을 형상화해 건축한 건물 내부에는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사료와 작품, 관련 예술품 들을 전시하는 전시실과 어린이들이 한글이 만들어진 원리를 배우고, 한글을 통해 다양한 생각과 체험을 할 수 있는 한글놀이터, 한글이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을 위한 한글배움터, 특별전시와 쉼터, 카페 등이 구성되어 있다. 한글을 다양한 측면과 관점에서 편리하게 접근하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국립한글박물관 전경: 한글 모음의 제자 원리인 천지인을 형상화해 건축했다 ⓒ박찬홍 첫 관문은 '한글 도서관' 한글박물관 1층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한글 도서관을 접할 수 있다. 한글과 한글문화 관련 자료를 전문적으로 수집, 정리해 제공하며 한글 관련 문화, 예술 자료와 어린이의 한글 교육 관련 자료를 특성화해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한쪽에는 한글과 관련된 영상실이 아늑하게 준비되어 있고, 신발을 벗고 편하게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편한 마음으로 한글에 관한 다양한 도서와 영상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출입구에는 휠체어와 유모차가 준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하면 된다. 도서관 내부 모습 ⓒ박찬홍 한글의 역사와 가치 소개하는 상설전시, '한글 타자기 전성시대' 특별전도 열려 2층으로 이동하면 상설전시실이 준비되어 있는데 '한글이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로 전시 중이다. 한글은 570여 년을 거쳐 전해 온 문화유산이자 현대에도 살아 숨 쉬고 있는 문자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상설 전시실에서는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드러낼 수 있도록 구성을 했다. 전시에서는 1443년(세종25)에 창제된 한글의 모습과 이후 교육, 종교, 생활, 예술, 출판, 기계화 등 각 분야에서 한글이 보급되고 확산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또한 1894년(고종31)에 한글이 국문의 지위를 얻은 과정, 여러 한글 단체 및 학자들...
서울함공원

추위 걱정 붙들어 매세요! ‘서울함공원’ 100배 즐기기

서울함공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함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강과 조선 수군의 역사’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세미나실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당일 선착순 20명 현장 신청 가능). 또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는 ‘배 만들기 체험교실’이 열린다. 서울함 공원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형 배를 전문 강사와 함께 만들어보는 체험이다(당일 선착순 20명 현장 신청 가능).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서울함 산타의 선물추첨’ 이벤트는 올해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전시되는 크리스마스트리의 각종 장난감, 피규어를 추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증정하는 행사다. 당첨자는 내년 1월 13일 서울함 공원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서울함 산타의 선물추첨 이벤트 ‘재방문 SNS 인증’은 SNS를 통해 서울 함공원 재방문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드다. 재방문 인증샷과 태그를 서울함 공원 페이스북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1등(1명) 5만원, 2등(1명) 3만원, 3등(2명)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편, 서울함공원은 개장 2주년을 맞아 올해 10월 옥상카페를 조성했으며, 12월에는 30mm 및 76mm 함포 모형탄을 탄약고에 비치했다. 이외에도 시청각실 조성 등 다양한 편의시설 및 볼거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울함공원 오시는 길은 지하철 2, 6호선 합정역에서 마을버스 16번, 6호선 망원역에서 마을버스 9번을 이용해 ‘망원한강공원 서울함 공원’에서 하차, 한강공원 방향으로 걸어오면 된다. 승용차를 이용할 땐 망원한강공원 2주차장으로 가면 된다. 기봉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시민들이 서울함 공원에서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겨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