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 스케이트장!

‘노들섬 스케이트장’ 이렇게 이용하면 더 낭만적!

“1960년대, 서울특별시 지도를 보시면 아직까지 섬의 모양보다는 백사장이 남아 있음을 알 수 있다. 모래섬 안쪽에서는 이촌동 주민들이 땅콩농사를 지었고 바깥쪽으로 강 안에서는 물놀이와 배의 노를 저으며 고기 잡는 사람들로 붐볐다고 한다. 그야말로 평화롭고 풍요로운 모습이다. 그래서 1950년대와 60년대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섬 동쪽의 고운 모래밭을 ‘한강백사장’이라 부르며 여름엔 피서지로, 겨울엔 스케이트장으로 이용하며 즐겼다고 한다.” - 서울시의 - 이러한 풍경이 50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노들섬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광경이 반 세기 만에 재현됐다. 서울시는 지난 12월 21일, 한강 노들섬 내 야외공간인 노들마당에 야외 스케이트장을 개장했다. 노들섬에서 정식으로 스케이트장이 문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60년대 노들섬 근처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아이들. 뒤에는 한강대교가 보인다. (출처 : 서울시)  용산구와 동작구 사이를 잇는 한강대교 중간에 있는 노들섬은 예로부터 시민들이 애용하는 장소였다. 넓은 백사장을 자랑했던 노들섬은 광복 이후 1960년대 중반까지 여름에는 피서지와 낚시터로,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곳이다. 그러나 1968년, 한강개발계획 중 노들섬의 모래가 강변북로 건설을 위해 세운 둑을 메우기 위한 자재로 쓰이면서 점차 사라지게 되었다. 모래가 없어지면서 한강 물이 섬 주위를 맴돌게 됐고 시민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 한강 위 외로이 홀로 있던 노들섬은 2019년 9월 28일, 시민들 앞에 다시 나타났다. 서울시는 노들섬을 개방했고, 또 하나의 랜드마크 탄생을 알렸다.  'I · Nodeul · U' 노들섬 스케이트장 개장식 ⓒ김진흥 이와 함께 겨울철 백미인 스케이트장도 설치해 옛 추억 속의 광경을 재현시켰다. 지난 12월 21일엔 노들섬 야외 잔디마당을 스케이트장으로 만들어 개장했다.  노들섬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는 시민들 ⓒ김진흥 시민들은 새로운 공간에서 맞이하는 스케이트에...
서울 시내 투어

서울 여기, 겨울에 가면 더 재밌어요!

스케이트와 눈썰매를 동시에, 여의아이스파크 서울에 있는 유일한 실외 스케이트장인 ‘여의아이스파크’가 규모를 더욱 확대해 눈썰매장과 눈 놀이터를 함께 운영한다. 푸드 코트와 푸드 트럭도 늘려 먹을거리와 휴게 공간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개선했다. 매일 오후 8시에는 ‘아이스파크 댄스파티’도 진행한다. ‘로맨틱 발렌타인’ 등 시기별 다양한 이벤트와 포토존 등도 마련한다. 주소 :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 문화의 마당 / 문의 : 070-4242-1222 2천년 역사 문화 체험, 한성백제박물관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지역에 건립한 한성백제박물관은 서울의 2천 년 역사를 재조명하는 전문 박물관이다. 겨울방학을 맞아 ‘고구려 고분벽화’ 특별전을 연다. 전시 주제는 ‘고구려 사람의 삶과 얼’. 안악 3호분과 덕흥리 벽화분 등 4~5세기 생활 풍속도 중심의 벽화를 통해서는 1600년 전 고구려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살펴보게 된다. 또 강서대묘 등에서 나온 천문도와 사신도 중심의 벽화를 통해서 고구려인들의 사상ㆍ종교ㆍ예술 등 정신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주소 : 송파구 위례성대로 71 한성백제박물관, 문의 : 02-2152-5800 하이데커 오픈탑 버스 타고, 서울 시내 투어 서울시티투어버스는 지난 2016년 11월부터 ‘하이데커 오픈탑’ 버스를 타고 서울시내를 투어하는 코스를 운영한다. 하이데커 오픈탑 버스는 추운 겨울이나 무더운 여름 등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 전천후 차량으로, 버스 좌석은 밀폐형과 열림형으로 나뉘어 있다. 밀폐형 좌석은 운전석 위 천장까지 파노라마 유리로 만들어 실내에서도 큰 창을 통해 시원한 창밖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좌석 뒤편에는 열림형 좌석이 있다. 날씨가 좋을 때는 지붕을 열 수 있으며 겨울에는 창문을 끼우고 지붕을 닫아 실내가 따뜻하다. 서울시티투어버스는 도심·고궁 코스와 서울 파노라마 코스, 두 가지 야간 코스, 어라운드 강남 시티 투어 코스 등으로 나눠 운영 중이다. 하이데커 오픈탑 버스는 파노라마 코스(광화...
월드컵공원 겨울이야기

월드컵공원 억새가 들려주는 ‘겨울이야기’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월드컵공원에 억새트리와 억새터널을 조성해 ‘월드컵공원 겨울이야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난지도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의 시와 사진전, 동물소리존, 하트포토존, 대형 억새트리, 일루미네이션 소원터널 등 다양한 겨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운영한다. 시는 매년 가을, 많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줬던 하늘공원의 부산물인 억새를 재활용해, 시민을 위한 2,000m 규모의 겨울 정원으로 변신시켰다. 특히 ‘희망트리’와 ‘억새터널’, ‘인디언집’ 등이 있는 억새정원에서는 다른 장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억새를 재활용한 `희망트리`(좌)와 `억새터널`(우) 모습 새해 소망과 염원을 담은 ‘희망트리’는 기간 중 매일 밤 10시까지 LED조명으로 밝힌다. 억새정원 내 조성된 ‘억새터널’에서는 사진과 시화 감상은 물론 동물소리센서를 설치하여 월드컵공원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정원 내부는 억새를 비롯한 다양한 오브제와 LED조명으로 조성하고,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하여 가족들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기 좋다. 억새정원에서 희망트리로 향하는 길에는 일루미네이션으로 장식된 ‘2017 소원터널’이 행사장 주변을 환하게 밝혀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낼 예정이다. 기간 중 오후 8시까지 상시 운영될 예정인 소원터널은 방문한 시민 누구나 준비된 소원카드에 2017년 새해 소망을 작성해 매달아 놓을 수 있다. 20일 오후 5시에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억새트리 점등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21일부터 본격적인 ‘겨울이야기’ 행사가 시작된다. 오진완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월드컵공원의 겨울이야기는 하늘공원의 억새를 재활용하여 만든 트리와 아름다운 정원이 겨울철 하나의 볼거리로 자리 잡아, 겨울철 공원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푸른도시국 서부공원녹지사업소 02-300-55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