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남산에서 한양도성길을 따라 서울로7017로 향하고 있다

남산·서울로, 이 조합 좋아! 즐거웠던 2주년 행사

서울로 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남산에서 한양도성길을 따라 서울로7017로 향하고 있다 걷기가 좋다는 것을 알지만, 평상시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걷기를 즐겨하지 않는다. 주말 느긋하게 잠을 자고 싶지만, 일찍 일어나 지하철을 타고 회현역에 내려 남산공원으로 올랐다. 오르는 길 화려했을 철쭉은 색을 잃어가고 있었다. 아침부터 여름처럼 더워 언덕을 오르는데 땀이 흐른다.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운동부족이 여실히 느껴진다. 드디어 백범광장에 다다랐다. 서울로 걷기대회 출발·도착지점인 백범광장 엄청난 사람들이 모였다. 미스코리아와 함께하는 체조로 준비운동을 하고 출발신호와 함께 서울로를 향하여 거북이 마라톤이 시작되었다. 남산공원 앞에서 2번의 신호등을 건너야 하는 것을 교통순경이 대각선으로 건너가도록 편리를 봐 준다. 그래도 신호가 바뀌면 기다렸다 건너야 했다.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았다. 주말에 운동도 하고 가족 간에 유대감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한 듯 보인다.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은 가족이 모여 얘기할 시간이 항상 부족하다. 이런 행사를 통하여 가족이 한마음으로 무엇인가를 같이 한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 하겠다. 지난 주중에 어버이날이 있었다. 어버이에게 효도하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고 본다. 부모님과 시간을 함께 하는 것 이상으로 좋은 선물은 없다고 본다. 서울로 7017 개장 2주년 행사 중 하나로 버블 매직쇼가 진행돼 어린아이들이 즐거워했다 노후한 서울역 고가를 보행로 겸 정원으로 만든 ‘서울로 7017’ 개장 2주년을 기념하는 시민 걷기대회행사는 풍성했다. 일단 시민의 호응이 좋았고, 행사도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기자는 서울로 개장이후 7~8번 찾은 것 같다. 남산은 수도 없이 찾았지만 이번처럼 남산에서 서울로까지 연결해서 다녀온 적은 없다. 남산공원도 사람의 손길이 많이 간 공원이지만 그래도 자연의 맛을 많이 느낄 수 있어 좋다. 서울로는 남산공원 보다는 더 인공적이지만 큰 화분에 ...
서울로7017

11일 서울로 걷기대회…행운권 추첨 등 이벤트 풍성

서울로7017 서울시가 서울로7017 개장 2주년을 맞아 5월 11일 ‘서울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서울로 걷기대회는 한국일보와 서울시와 공동 주최하는 제483회 한국일보 거북이마라톤 행사로 ‘서울로7017 개장 2주년 기념 서울로 걷기대회’로 기획됐다. 5월 11일 오전 8시 30분 남산백범광장에서 출발해 서울로7017 만리동광장 반환점을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가는 왕복 3.5km 코스로 서울로를 약 2시간 정도 둘러보며 걸을 수 있다. 서울로7017 걷기대회’ 코스 안내 : 백범광장~서울로 7017(한양도성길-목련마당-장미마당-만리동광장(반환점) 시는 한양도성길, 서울로 목련마당, 서울로 상부, 서울로 장미마당 거쳐 반환점인 만리동광장을 도착하기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걷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목련마당에서는 버블쇼, 장미마당에서는 어쿠스틱 밴드 ‘보름달’ 공연, 고가상부에서는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반환점인 만리동광장에서는 농부의 시장이 9시부터 열린다. 또한 서울로 걷기대회 인증샷 이벤트, 보물찾기, 소망트리에 소원 매달기 등 시민참여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농부의 시장 상품권을 증정한다. 서울역이 보이는 고가상부에서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서울로7017 등을 해시태크한 게시물을 올린 후 만리동광장에 위치한 교환처에 가서 게시물을 보여주면 농부의 시장 5,000원 교환권을 증정한다. (선착순 100명) 목련마당부터 장미마당까지 구간 곳곳에 서울로 걷기대회(거북이 모양) 스티커가 부착된 탁구공이 숨겨져 있는데 찾아서 만리동광장에 위치한 교환처에 제출하면 농부의 시장 5,000원 교환권을 증정한다. (선착순 70명) 반환점인 만리동광장에서 행운권을 받아 남산 백범광장으로 돌아가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행운권 추첨도 11시부터 진행된다. ‘서울로 걷기대회’의 참가신청은 서울로70...
백범광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

몸이 찌뿌둥하다면? 거북이마라톤!

백범광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지난 일요일, 거북이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 남산공원을 찾았다. 따뜻한 햇살 덕분에 남산을 오르는 발걸음이 봄바람처럼 가벼웠다. 대회가 열리는 남산 백범광장은 시민들로 가득 찼다. 올 1월과 2월엔 거북이마라톤이 잠시 겨울잠에 들어갔던 터라, 이제 막 겨울잠에서 깬 거북이를 만난 것 마냥 반가웠다. 서울의 명소 남산 공원을 오르며지난 1978년 5월 국내 최초 걷기 대회로 창설된 한국일보 거북이마라톤은 이제 서울시 대표 걷기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아침 남산 일대에서 열리며, 행사 당일 현장접수와 거북이마라톤 홈페이지(www.hkturtle.com)에서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접수자는 대회 소식과 알림 등을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어, 아쉽게 놓치는 일이 줄어들 것 같다. 걷기 출발 전에 펼쳐진 흥겨운 공연‘동화가족과 함께하는 남산 걷기대회’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대회 코스는, 남산 백범광장을 출발해 북측순환로를 따라 국립극장 쪽 순환도로 삼거리까지 걸은 후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왕복 6km에 이르는 구간이다. 유모차나 휠체어로도 가능한 무장애 산책로여서, 남녀노소 누구나 서울도심에서 자연의 경치를 느끼며 걷기에 그만이다.코스 중간 중간 쓰레기를 줍는 이들을 만날 수 있는데, 환경보호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다. 봉사활동 대상은 초·중·고·대학생으로 사전에 ‘1365 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www.1365.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봉사에 참여하면 3시간의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쓰레기 봉지를 들고 다니는 학생들을 볼 수 있었다코스 중반에 위치한 음료대에 어느새 줄이 길게 늘어섰다. 한 식품회사에서 제공한 음료이다. 음료로 갈증을 채우고 나자 반환점에 도착했다. 반환점에서 행운권을 받아 추첨함에 넣었다. 행운권은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종이 한 장으로 행운을 살 수 있다니,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반환점을 지나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길에 ‘와룡묘(臥龍廟)’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