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e-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온택트(On-Tact)강동진로직업박람회

네 꿈을 찾아봐! 온택트 진로직업박람회에서~

매년 열리는 강동진로직업박람회가 올해는 온택트 박람회로 개최된다. ⓒ강동진로직업센터 올해 강동진로직업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10월12일부터 10월18일까지 7일간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온택트(On-Tact)로 개최한다. 해마다 개최되어 온 강동진로직업박람회는 강동구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발견하고,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어 왔다. 올해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온택트 강동진로직업박람회는 실시간 원격특강,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온라인직업 멘토링, 온 가족이 집에서 즐기는 메이커 키트 등으로 구성됐다. 강동 e-스튜디오에서 학생과 실시간 쌍방향 화상 상담으로 진행한다.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먼저 실시간 원격특강은 2회에 걸쳐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캐스터 황준원 저자와 홍문화 자유학교 공동대표를 초청해 1차(15일) 포스트코로나 시대, 내 아이가 살아갈 미래사회와 직업에 대해 짚어보고, 2차(16일)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엄마의 마음코칭을 준비했다. 온라인직업 멘토링은 한의사, 기타리스트, 게임개발자, 빅데이터 연구원, 래퍼, 이미지컨설턴트, 크리에이터, 성우, 방송PD, 맥주양조사 등 10가지 온라인 진로직업체험이 마련돼 학생과 실시간 화상 상담으로 진행한다. 온 가족이 함께 체험키트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마련됐다. 함께하는 진로활동체험 집콕 메이킹은 반짝반짝 빛나는 LED 우드 로켓 미니 무드등을 체험하는 것으로,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프로그램 접수->메이커 키트 수령->강동구청 유튜브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된다. LED 우드 로켓 미니 무드등을 온 가족이 집에서 함께 만들 수 있는 집콕 메이킹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한편 강동구는 2012년 6월 서울시 최초로 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을 개관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진로직업체험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
암사동 유적관리사무소에 설치된 재활용 수거함 '네프론'

쓰레기 관리도 똑똑하게! AI·사물인터넷·GPS 수거함

쓰레기는 또 다른 자원이라는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조시승 쓰레기 관리 행정이 더 똑똑해졌다.  강동구는 올해부터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혁신적인 생활폐기물 수거체계를 시행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재활용품 수거함  ‘네프론’을 비롯해, 감지센서와 GPS를 장착한 ‘일반 종량제 봉투용 스마트 수거함'과 '아이스팩 수거 시스템' 까지 다양한 쓰레기 관리 시스템을 시도 중이다. 혁신적인 청소 행정을 시범운영 중인 강동구의 재활용품 무인수거기 ©조시승 강동구의 스마트한 쓰레기 관리는 재활용품 무인수거기인 자판기 형태의 ‘네프론’의 도입부터 시작되었다. ‘네프론’은 쓰레기 관리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도입한 혁신적 장치다. AI가 수거기에 버려지는 캔과 페트병을 자동으로 분류해 압착한다. 수거기에 회수되는 재활용품 개수만큼 이용자 스마트폰에 포인트가 쌓인다. 자판기 형태의 자원 순환 로봇이라 친근한 느낌이다. 캔은 개당 7원, 페트병은 5원의 포인트를 받고, 한 사람이 하루 최대 30개까지 배출이 가능하다. 포인트는 2,000점부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재활용품 수거기 '네프론' 상단 투입구에 깨끗하게 씻은 캔이나 페트병을 투입하면 된다 ©조시승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네프론’ 상단에 있는 투입구에 캔이나 페트병을 깨끗하게 씻어 투입하고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끝이다. 단 로봇이 자동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캔(철·알루미늄)과 페트 재질만 투입 가능하며 유리병, 부탄가스와 더불어 일반 쓰레기 등은 넣으면 안 된다. 강동구에서는 2019년 7월 성내동 성일초등학교에 ‘네프론’ 1호 시범운영을 시작했고 같은 해 9월 고덕동 샘터근린공원에 2호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네프론’ 당 10만 개가 넘는 캔·페트병을 수거할 정도로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에 구는 재활용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네프론’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네프론' 3호는...
치매안심센터와 가까이 지내면 치매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누구나 치매환자가 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랜선 교육

강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줌(ZOOM)으로 만나는 온라인 치매기본교육’이 진행돼 참여해 보았다. 필자는 사전에 신청해 교육자료와 줌 설치 안내문을 우편으로 전달받고, 지난 25일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기존 치매 전문 봉사자단에만 제공했던 보수교육 대상을 일반 주민까지 확대해 진행한 것이다. 고령화시대 누구나 치매환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이에 대처할 수 있도록 치매 인식개선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치매돌봄 공백해소를 위해 강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온라인 치매기본교육을 진행했다. ⓒ강동구 온라인 치매기본교육 신청 후 우편으로 받은 교육자료와 줌 안내문 ⓒ김민채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치매환자 간호 문제를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된 '치매극복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2011년 치매관리법이 제정되면서 국가기념일이 됐다. 최근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치매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다. 치매는 기억력 저하와 더불어 병의 진행 경과에 따라 언어기능장애, 공간지각능력장애, 전두엽기능장애 등이 동반되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생기는 대표적인 퇴행성 만성 질환이다. 이 때문에 최근에 자신의 행동이 기억나지 않다거나, 물건이나 사람 이름이 기억나지 않거나, 이유 없이 화가 나거나 우울해진다면 치매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치매는 원인에 따라 종류가 나뉘어 있는데 대다수는 알츠하이머가 차지하고 있다. 그 외에도 혈관성 치매, 알콜성 치매, 초로기 치매, 파킨스병 치매 등이 있다. 치매는 인지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스스로의 상태 파악이 어렵다. 또한 치매는 명확한 예방법이나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관리를 통한 공존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한다. 하지만 치매를 초기에 발견할 경우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또 병의 악화로 인한 다양한 문제에 미리 대처할 수...
2019년에는 자치구별로 책축제가 진행되어 시민들이 책을 더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었다. ⓒ김미선

독서의 계절 가을, ‘온라인 책 축제’로 풍성!

독서의 계절 가을이 되면 자치구별로 시민들이 얼굴을 맞대고 풍요로운 책 축제가 열리곤 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이라는 공간에서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이어가고 소통하는 ‘랜선 책 축제’가 펼쳐진다. 도봉구 온라인 책 축제 ‘지.구.ON.도’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도봉구에서는 새로운 방식의 책 축제를 기획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봉구 온라인 도서관 책축제 ‘지.구.ON.도’를 16일(수)~19일(토)까지 4일간 개최한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봉구 온라인 도서관 책축제 ‘지.구.ON.도’가 16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도봉문화재단 이번 온라인 책 축제는 코로나 시대 주민들의 독서생활과 문화향유를 위한 자리로서 도봉문화재단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FLLJbr-f8RNmY2e-ph-5rQ)을 통해 진행한다. 1일차 지구환경, 2일차 동물보호, 3일차 양성평등, 4일차 건강을 주제로 강연, 공연, 책 소개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봉구에서 4일간의 온라인 책 축제가 펼쳐진다. ⓒ도봉문화재단 유튜브  ‘순간포착, 영상 속 한 장면을 잡아라!’ 이벤트도 진행된다. 책 축제기간 중 유튜브에서 송출되는 영상 속에서 ‘이벤트’가 적혀있는 장면을 캡쳐해서 도봉문화재단 카카오톡 채팅으로 전송하거나 이벤트 페이지(https://bit.ly/3k5O5OP)에 등록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순간포착, 영상 속 한 장면을 잡아라!’ 이벤트 ⓒ도봉문화재단 2020 강동북페스티벌 ‘랜선책축제 ’ 강동구에서는 21일(월)부터 27일(일)까지 일주일간 ‘랜선책축제 ’ 팬데믹을 잊다, 책으로 잊다, 즐거움이 있다! 주제로 제 11회 강동북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책 관련 강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랜선책축제’ 팬데믹을 잊다, 책으로 잊다, 즐거움이 있...
서울장터 특별기획전 9월 16일(수)부터 27일(일)까지 12일간 펼쳐진다. ⓒ2020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

서울시, 추석 맞이 비대면 ‘직거래 장터’ 열린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다. 수확의 계절 가을이다. 들판에 곡식이 노랗게 물들고, 과일 열매는 맛있게 익어간다. 햇곡식으로 송편을 빚고, 여러 가지 찬도 만들고, 온갖 과일이 있어 풍성한 추석을 맞이한다. 수확의 기쁨으로 행복해야 할 시기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와 긴 장마, 태풍으로 인해 농·어촌에서 많은 피해를 입어 다른 해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가을이 되어 노랗게 물든 들판에 곡식이 익어간다. ⓒ김미선 서울시는 2009년부터 우리나라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를 열어왔다. 전국 각 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자, 명절 분위기를 미리 만나는 축제의 장이기도 했다. 올해는 규모를 크게 줄여 장터를 열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지키기 위해 처음으로 온라인 장터가 열린다. ‘2020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가 온라인에서 9월 16일(수)~27일(일)까지 12일간 펼쳐진다. ⓒ2020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 ▲‘2020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https://chuseokseoulmarket.com)’가 9월 16일부터 9월 27일까지 12일간 개최된다. 전국 11개 시·도, 120여 개 농가의 참여로 300여 개 정도의 다양한 품목을 만날 수 있다. 비대면 장터로 시끌벅적한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는 없겠지만, 추석장터는 시민 가계와 농가에 도움을 주고,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는 ‘추석맞이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으며, 쇼핑 앱 ‘그립(GRIP)’에서도 9월 16일부터 9월 23일까지 7일간 50여 개 농수특산물을 판매한다. 매일 저녁 ‘LIVE 서울장터’를 통해 우수 농수특산물도 만날 수 있다. 11번가는 서울장터 추석맞이 특별 기획전 별도 페이지를 마련했다. ⓒ2020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 매일 저녁 'LIVE 서울장터’로 우수 농수특산물을 판매한다...
이동노동자가 이동노동자지원센터 중앙에 있는 휴게홀에서 TV를 시청할 수 있다

“잠시 쉬었다 가세요”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

※ 이 기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전에 작성되었습니다. 8월 18일부터 강동구 이동노동자지원센터는 재휴관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편집자주강동구 이동노동자지원센터 입구 ⓒ윤혜숙이중으로 굳게 닫혀있었던 출입문이 열렸다. 코로나19로 공공시설이 문을 닫으면서 강동구 이동노동자지원센터도 문을 닫아야만 했다. 그동안 센터를 이용했던 이동노동자들의 요청이 있어도 어쩔 수 없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을 보이자 강동구 이동노동자지원센터가 지난 8월 3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작년 9월 2일 개관한 강동구 이동노동자지원센터는 강동구청 노동권익센터 산하에 있다.  현행법상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는 대리운전, 퀵서비스, 택배, 배달, 학습지 교사 등 특수 형태의 노동자는 대기시간이 길고 이동하면서 일을 하다보니 휴식을 취할 마땅한 공간이 없다. 대기시간에 주로 길거리, 편의점, 은행 현금인출기 부스, 상가건물 복도에서 쉬는 등 열악한 근무환경에 처해 있다.작년 9월 2일 개관한 강동구 이동노동자지원센터는 말 그대로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공간이다. 이동노동자들에게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중앙의 휴게홀에서 TV를 시청할 수 있다 ⓒ윤혜숙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면 먼저 눈에 들어오는 중앙의 휴게홀에는 널찍한 테이블이 있고 양쪽에 TV와 책장이 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TV를 시청하거나 독서를 할 수 있다.간이 바에서는 생수나 커피 등의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윤혜숙간이 바가 있는 곳에는 냉장고와 커피 머신이 있다. 센터에 들른 이동노동자가 각자 원하는 생수나 커피 등의 음료를 마실 수 있다.이동노동자가 창가의 테이블에 앉아서 발마사지를 하고 있다 ⓒ윤혜숙창가로 길게 놓인 테이블에는 곳곳에 컴퓨터가 놓여 있다. 테이블 아래에 발 마사지기가 있어서 발 마사지를 하면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들여다볼 수 있다.남성 휴게실의 풍경 ⓒ윤혜숙여성 휴게실의 풍경 ⓒ윤혜숙휴게홀을 사이에 두고 정반대의 위치에 남성 휴게실과 여성 휴게실이 마련되어 있어서 문을 닫고 조용히 휴식을 ...
강동구청은 지난 2018 년부터 권위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주민들에게 자연스러운 휴식공간을 제공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구청으로 마실간다! 민원발급부터 장보기, 작품감상까지

지난 3월부터 강동구청 본관 복도가 열린미술관으로 바뀌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증명서 발급 민원업무도 있고 해서 직접 방문해 보았다. 무엇보다 구청 복도가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을지 궁금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구청 이용 시 출입 절차는 보다 강화되었다. 열화상카메라는 물론, 체온 측정을 마치고, 주소 및 연락처 등을 방문록에 남겨야만 구청 이용이 가능하다.  넓은 잔디밭에 사계절 내내 다양한 주민 이벤트가 열리는 열린뜰이 마련돼 있다. ⓒ김민채 딱딱한 관공서 분위기는 이제 옛말이다. 강동구청은 다양한 꽃과 수목으로 조성된 띠녹지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청사는 네모난 땅에 박스형 건물이 아닌 입면에 태양광 패널이 더해진 친환경적 건물로 바뀌었다. 민원업무만 해결하고 돌아가는 곳이 아니라, 쉬고 싶고 머물고 싶은 열린 공간으로 변화돼 있었다. 청사로 진입하는 보행로와 쉼터정원 ⓒ김민채 이전의 좁고 불편했던 청사 보행로는 넓히고, 대왕참나무, 자작나무, 상록성 초본이 식재되었다. 초록 잔디와 다양한 꽃이 심어진 잔디광장과 벽천분수, 공동의가든, 갤러리가든이 조성됐다. 방문민원인, 직원뿐 아니라 구청 인근의 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과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바람을 배경음악 삼아 설렁설렁 발걸음을 옮기는 산책코스로도 충분하다. 공동의 가든은 주민들이 만남의 장소로, 직원들에게는 휴식의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김민채 갤러러가든에서는 홍보, 전시 등 주민과 소통할 수 있고 느티나무아래는 그늘쉼터를 마련했다. ⓒ김민채 열린뜰에서는 버스킹 공연, 청년 야시장, 어린이 대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답답한 실내 공간이 아닌 야외 잔디마당에서 진행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주민들은 일상 속에서 때로는 문화예술 공연을, 때로는 가족들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인기있는 장소이다. 멋진 휴식에 카페가 빠질 수 없다. 제2청사 내 강동구 장애인일자리카페 4호점 'I got everything'도 ...
서울시 최초 카드형 지역화폐 '강동빗살머니' 지역 경제 살린다.

지역화폐 ‘강동빗살머니’ 이용해보셨어요?

과거에는 가축, 조개껍질, 곡물 등이 화폐로 이용됐다. 이후 금속을 이용한 금화, 은화, 동전류 또는 지폐류의 형태로 바뀌었고, 신용카드, 모바일(전자화폐) 등 다양한 형태의 화폐로 바뀌었다. 우리가 사용하는 화폐는 국가가 정한 법적 화폐이다. 그런데 최근 법적화폐외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판매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지역화폐는 자금의 타 지역 유출을 막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빗살무늬토기에서 이름을 따온 '강동빗살머니' 화폐, 필자는 '그래서울' 앱에서 발급 받아 사용 중이다. ⓒ김민채 강동구는 지난 7월 말부터 모바일 지역화폐(서울사랑상품권)를 카드형 지역화폐(강동빗살머니)와 복합적으로 발행 판매하고 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카드형 지역화폐를 발행 운영하기도 하지만, 서울시에서는 첫 사례이다. 강동빗살머니 앞면과 뒷면. 가맹점 결제 환경과 보안성을 고려한 모바일 앱 기반의 IC형 지역화폐로 강동구에서만 쓸 수 있다. ⓒ김민채 기존 지역화폐 결제 방식은 별도의 가맹점이 필요하고, 앱 설치 후 결제 등 과정이 다소 번거로웠다. 하지만 강동빗살머니는 소지하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충전식 선불카드이다.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또는 지역화폐를 쓰기 쉽게 카드로 만들었다고 보면 된다. 특히 강동빗살머니 발행으로 어르신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지역화폐 사용이 어려운 계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강동빗살머니는 국내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다.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한 외국인의 경우 본인인증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강동빗살머니는 지역 내 새마을금고 지점을 방문해 회원신청서 작성 후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에서 ‘그래서울’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앱 내에서 카드를 신청해 발급 받을 수 있다. 회원(계정) 1인당 1장만 무료 발급되며 카드를 분실한 경우 재발급 받으면  2...
싱싱드림에 가면 당일 아침에 수확한 친환경 농산물을 만날 수 있다.

밭에서 식탁까지 단 3시간! 강동구 로컬푸드 인기

강동구 싱싱드림에선 당일 아침에 수확한 친환경 농산물을 만날 수 있다. ©김민채 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이 줄고 집밥을 챙기는 일이 많아지면서 건강한 식재료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생활방역 지침을 따르다보니 자연스레 식문화가 변하고 있는 것이다. 강동구는 친환경 인증 농가에서 당일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연결하는 구청 직영 직거래 매장 ‘싱싱드림’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과의 거리가 반경 3~5km밖에 되지 않는 암사동과 강일동 일대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들이 주요 공급처로, 안전하고 신선한 제품들을 '싱싱드림'에 납품 중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싱싱드림'이란 이름은 '싱싱한 친환경 먹을거리를 구민에게 드린다(드림)' 라는 의미와 ‘누구나 안전하고 싱싱한 친환경 먹거리를 원하고 꿈꾼다(Dream)’를 합쳐서 친환경 농산물, 로컬푸드 제공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잘 표현했다. 또한 '싱싱드림'은 ‘강산강소 - 강동에서 생산, 강동에서 소비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로컬푸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장 한 켠에 강동구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강동구에서 소비한다는 '강산강소' 슬로건이 붙어 있다 ©김민채 '싱싱드림'을 찾는 단골이 늘고 있는 이유는 다양하다.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임에도 시중 농산물보다 30~50% 착한 가격에 판매한다. 복잡한 중간 유통단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기 때문에 저렴한 것이다. 이에 안전한 먹거리를 찾아 이곳에서 장을 보고, 부족한 식재료는 동네마트를 이용하는 주민들도 제법 생겼다. 각 농산물에 생산자 사진과 친환경 인증번호, 연락처 등의 정보를 표시해 신뢰감을 더한다. ©김민채 또한 강동구는 친환경 인증을 받기 위해 필요한 인증비와 농자재 구입 비용을 농산물 생산농가들에게 지원해주고 있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저렴한 가격을 책정할 수 있다고 한다. '싱싱드림'에서는 매일 아침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싣고와 낮 12시 전에 잔류 농약 검사, 소분 포장을 거쳐 매장에 진...
아이스팩 재활용 방향제

처치 곤란 ‘아이스팩’ 강동구에선 효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쇼핑이 늘면서 온라인 쇼핑의 배달 물량이 크게 증가하고있다. 클릭 몇 번이면 집 앞까지 배송해주니 편리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 육류나 농산물 등 신선 제품을 주문할 때면 어김없이 아이스팩이 딸려 온다. 냉동실에 얼려 놓거나, 나중에 다시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것도 한 두 개면 상관없지만 계속  갯수가 늘어나니 난감하다. '아이스팩 재사용' 그 해답이 강동구에 있다고 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강동구청 청소행정과 최병옥 계장은 "아이스팩이 너무 많이 나오는데 이걸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라는 민원인들의 문의를 많이 받았다.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운 아이스팩,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를 고민하다가 아이스팩 재사용 가능성에 주목했다. 학생 봉사단체와 연계한 아이스팩 재활용 수거 캠페인(2019년) ⓒ환경오너시민모임 2019년 전국최초,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시작 이에 강동구는 지난해 2월 시범운영을 거쳐 3월 관내기업, 시민단체인 환경오너시민모임과 함께 전국 최초로 ‘아이스팩 재활용 수거를 위한 민·관·기업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본격화 했다고 한다.  강동구는 우선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구청을 비롯해 동주민센터 17곳에 설치했고, 환경오너시민모임은 서울시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아이스팩 재사용 수거 지원, 홍보, 학생 봉사단체와 연계한 캠페인을 펼쳤다. 관내기업인 현대홈쇼핑은 수거한 아이스팩을 선별, 세척, 포장 등의 과정을 거쳐 필요로 하는 기관, 병원 인근 성동구 마장축산물시장에 무료로 제공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아이스팩 7만여 개를 수거해 쓰레기 35톤 감량효과를 거두었다. ​ 열린뜰 재활용 플리마켓에서 업사이클링 아이스팩 방향제 만들기 활동(5월 27일) ⓒ환경오너시민모임 환경오너시민모임은 지난 5월 27일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진행된 '열린뜰 재활용 플리마켓'에서 어린이, 학생, 주민을 대상으로  아이스팩을 재활용해 아로마 방향제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200여 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