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무단횡단을 줄이고 스몸비 교통사고를 줄이는 보행안전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사진은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가한 어린이들.

바닥신호등으로 ‘스몸비’ 교통사고 막는다

서울시는 무단횡단을 줄이고 스몸비 교통사고를 줄이는 보행안전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사진은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가한 어린이들. 얼마 전, 광주에서 대학생 2명이 왕복 9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전한 바 있다. 갈수록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보행사망자 비율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차로 중앙선엔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설치하고,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바닥신호등을 설치하는 등 보행안전을 강화한다. 시는 보행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① 무단횡단 금지시설 47곳 설치, ② 바닥신호등과 보도부착물 설치, ③ 횡단보도 16곳 설치, ④ 안전속도 5030 시범사업 확대, ⑤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등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영동대로 등 무단횡단 사고 다발지점 47개소 총 24km에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설치한다. 5월부터 시작해 하반기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무단횡단금지시설이란 도로의 중앙선을 따라 설치하는 연성 플라스틱 재질의 간이중앙분리대를 일컫는 것으로, 보행자 무단횡단 사망사고 발생지점, 무단횡단 다발지점 등을 조사한 후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높은 지점에 우선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무단횡단 금지시설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일명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바닥신호등을 설치한다. 바닥신호등이란 LED전구를 횡단보도 앞 바닥에 매립하는 신호등으로, 5월 중 세종로사거리와 시청역 교차로 두 곳에 시범 설치한다. 스마트폰 사용주의를 알리는 보도부착물의 내구성 또한 개선한다. 서울시는 보행자가 많은 횡단보도 주변에 스마트폰 사용에 주의를 요하는 표지 및 부착물의 내구성을 높여 424개를 설치한다. 스마트폰 사용주의를 알리는 보도부착물 개선 전(좌)과 개선 후(우) 모습 또한 도로 횡단 시 우회해야 하거나 보행동선이 연결되지 않아 불편이 따랐던 16곳에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하고, 통행속도를 줄이는 ‘안전...
2017년 9월 토요나들이에 참여한 가족들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선착순 200명 모집

2017년 9월 토요나들이에 참여한 가족들 도시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흙을 만지고 풀잎을 만지면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서울시는 6월 2일, 6월 9일 도시에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서초구 헌인릉에 위치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시민자연학습장에서 이뤄지며, 6월 2일, 6월 9일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하루 2회씩 운영한다. 대상은 서울시가 주소지인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으로, 1회당 50명 총 2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없다. 자연물을 관찰하는 아이들 참여자들은 ▴식물의 기초와 농업의 다원적 기능 학습 ▴새싹인삼 심기 ▴곤충 및 자생화 관찰 ▴토피어리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5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 ○ 운영일시 : 6.2(토), 6.9(토) 오전(10:00~12:00), 오후(14:00~16:00) ○ 운영장소 :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시민자연학습장 ○ 참여대상 : 서울시를 주소지로 둔 초등학생 및 가족 200여명 ○ 참가비 : 무료 ○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신청 - 신청기간 : 5. 14(월) 11:00 ~ 모집완료시까지 - 예약페이지 :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 ※ 접수 시 주의사항 ‧ 본인인증 필수(홈페이지 가입 또는 공공 아이핀 발급) ‧ 참여자 명단 및 나이(가족 모두), 신청자 연락처(핸드폰 번호), 주소기입 ‧ 참가 희망 일시별 1회만 신청가능 ※ 참여 시 주의사항 ‧ 상해보험 가입 후 참여 가능하며, 초등학생이 주된 교육 대상임 (초등 학생 형제, 자매를 동반한 유치원생은 참여 가능) ○ 문의 : 서울시농업기술...
서울도서관

한 곳 뿐인 서울시립도서관, 6개로 늘어난다

서울도서관 서울도서관 한 곳 뿐이었던 시립도서관이 2022년까지 권역별로 5곳 더 생긴다. 그 가운데 1곳은 서울시 최초 ‘시립장애인도서관’으로 조성하고, 각 도서관은 창업·비즈니스, 인문사회, 그림책, 가족 등으로 특화한다. 구립도서관은 5년간 총 25곳이 늘어나고, 40개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을 넘어 누구나 편하게 들러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또한 서울에서 태어나는 아기는 서울시가 제공하는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10일 이 같은 내용의 ‘도서관 발전 5개년(2018~2022)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시민 누구나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문화를 즐기며 평생학습을 향유하는 ‘지식문화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종합계획은 3대 방향 8개 과제(19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3대 추진방향은 ①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충 ② 도서관 서비스, 독서·문화 프로그램 확대 ③ 시민 참여 활성화 이다. 첫째, 5개 권역별 시립도서관을 포함해 공공도서관을 5년 간 30개관 확충하고, 기존 도서관 중 40개관은 공간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광역(시립)-생활밀착형(구립) 공공도서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권역별 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위주로 선정해 건립한다. 특히 시립도서관 5곳 중 한 곳은 39만 장애인을 위한 서울시 최초의 ‘시립장애인도서관’으로 조성된다. 시각·청각·지체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을 모두 고려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머지 4곳도 획일적인 도서관 형태가 아닌 ▴인문사회 ▴그림책 ▴가족 ▴창업비즈니스를 테마로 한 전문·특화 도서관으로 건립된다. 도서관 공간 개선은 매년 10개관을 선정해 이뤄지며, 총 4가지 유형(▴도시의 거실 ▴도시의 사무실 ▴메이커스페이스 ▴미디어센터)의 공간으로 변신한다. 둘째, 도서관 인프라 확충과 함께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도 확대·강화한다. ...
5월 12~13일,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

이번 주말이 절정!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

5월 12~13일,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 유채꽃을 즐기기 위해 멀리 제주도까지 갈 필요가 없다. 지금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 노란 유채꽃이 한창이다. 5월 12일부터 13일 주말 동안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일대에서 ‘2018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서래섬 유채꽃 축제는 ▲유채꽃밭 즐기기 ▲체험 프로그램 ▲특별 프로그램 ▲나비방사 체험 ▲소규모 공연 등 5개 분야로 나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는 아름다운 유채꽃밭에서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꾸민 포토존이다. 유채꽃밭 한가운데 놓인 트램펄린에서 점프하는 순간을 찍을 수 있는 ‘봄아,날자!’ 포토존부터 알록달록한 색상의 풍선 묶음을 들고 찍을 수 있는 ‘무지개 풍선’ 포토존, 이해인 시인의 ‘유채꽃’ 구절을 따라가며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감성 포토존까지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은 노란종이로 나비를 접어 소망을 적어보는 ‘유채꽃 나빌레라’, 비눗방울을 자유롭게 체험하는 ‘꿈꾸는 비누방울’, 봄꽃 모양의 스티커로 몸을 꾸미는 ‘봄꽃타투’ 등 5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모든 체험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으로 마련한 ‘탱탱놀이터’에선 다양한 공들이 가득 채워져 있는 대형풀장에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다. 놀이 기획자가 함께 진행해 흥미를 더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12일 오전 11시에는 배추흰나비 1,000마리를 유채꽃밭에 방사하는 을 진행한다. 사전 접수한 신청자들이 나비를 직접 날려보고 유채꽃밭 사이사이로 날아가는 모습을 관찰한다. 유채꽃밭 나들이를 더욱 즐겁게 해줄 프로그램도 놓치지 말자. 감성 어쿠스틱 밴드 ‘라이노 어쿠스틱’의 음악공연이 오전 12시, 오후 3시에 펼쳐진다. 오후 2시, 4시에는 ‘백만 송이 비눗방울’ 버블쇼를,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유채꽃 삐에로’가 풍선아트를 선보인다. 한편, ...
정릉 희망하우징

‘시세 30% 수준’ 대학생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정릉 희망하우징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소재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임대주택인 희망하우징 입주자 576명을 모집한다. 희망하우징은 서울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학생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가구주택, 원룸 등을 매입하여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냉장고, 세탁기, 책상, 옷장 등 기본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시중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다. 다가구형은 주방, 거실 및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하며, 공공기숙사형은 학교 기숙사처럼 세탁실, 휴게실, 커뮤니티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번 모집은 기존 공급세대 중 휴학, 졸업, 군입대 등의 사유로 인해 발생한 공실을 재공급하는 것으로 다가구(쉐어하우스)형 431실(431명), 원룸형 31실(31명), 건설형 공공기숙사형 114실(114명)등 총 576실이다. 이번 공급물량은 남자 대학생 232명, 여대생 344명에게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다가구형의 평균 전용면적(방 면적)은 8.73㎡, 평균임대료는 11만 원, 원룸형의 평균 전용면적은 24.64㎡, 평균임대료는 21만 7,000원, 공공기숙사의 평균 전용면적은 12.48㎡, 평균임대료는 8만 3,000원으로 차이가 있으나 임대보증금은 100만 원으로 모두 동일하다. 신청은 2018년 5월 16일~5월 18일 3일간 가능하며 순위별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2018.5.9)현재 서울특별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순위별 자격조건에 차이가 있다. ▲1순위는 수급자 가구의 자녀로서 서울 외 지역 거주자, 한부모 가구의 자녀로서 서울 외 지역 거주자,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2순위는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녀로서 서울 외 지역 거주자 ▲3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이하 가구의 자녀로서 서울 외 지역 거주자(건설형은 70%, 장애인가구는 100%) ▲4순위는 수급자 가구의 자녀로서 서울 지역 거주자, 한부모 ...
찾아가는 소음교육에 참여한 아이들

초등 3~4학년 대상 ‘찾아가는 소음교육’ 신청하세요

찾아가는 소음교육에 참여한 아이들 이제 생활소음문제는 불편을 넘어 이웃 간 불화를 일으키는 수준에 이르렀다. 서울시는 생활소음의 해결을 위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곤소곤 와글와글 소리탐험’ 교육을 실시한다. 2013년 서울연구원에서 연구한 바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33.6%가 소음을 가장 심각한 환경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음은 사회적 갈등으로 이어지는 문제이지만 현재 소음관련 교육은 환경부의 유아~초등2학년을 대상으로 한 공동주택 예절교육이 유일하다. 반면 프랑스, 독일,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은 초등학생용 소음교육 교재 및 교구를 개발·배포해 정규 교육으로 편성·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소리와 소음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구들 이에 서울시는 2017년 우리 생활 속의 소리와 소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생활소음을 줄이는 에티켓 등을 반영한 교육과정과 교재를 개발했다. 교육은 서울시에서 개발한 교재 ‘소곤소곤 소리탐험’과 교구 ‘와글와글 소리주머니’로 진행된다. 소리에 관한 1차 교육과 소음에 관한 2차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소리에 관한 교육에서는 여러 가지 소리듣기, 소리와 소음, 우리마을(학교)소음지도 그리기, 게임활동 등을 해 보고, 소음교육에서는 여러 가지 소음 만들기, 아름다운 소리와 소음비교, 소음줄이기 아이디어 경매하기, 이웃을 위한 약속 정하기 등을 해 볼 예정이다. 교육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신청 학교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5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사)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교육대상은 서울특별시 소재 초등학교 3~4학년이며, 학교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 (사)환경교육센터 02-735-8677, 서울시 생활환경과 02-2133-3728 ...
백인제가옥 ‘북촌음악회’

100년 가옥서 즐기는 북촌음악회…10일부터 예약

백인제가옥 ‘북촌음악회’ 북촌에 위치한 100년 역사의 근대한옥 ‘백인제가옥’에서 5월 12일 ‘북촌음악회’가 열린다. ‘감동’을 부제로 한국전통음악과 서양클래식, 고전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수준 높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2016년 5월 처음 공연이 시작되어 제8회 째 무대를 여는 ‘북촌음악회’는 올해 5월 12일, 6월 9일, 9월 8일, 10월 13일 봄과 가을 총 네 번의 무대를 올린다. 공연은 토요일 저녁 5시에 시작한다. 프로그램 기획과 음악감독은 세계적인 오페라가수로 활동한 바 있는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가 맡는다. 5월 12일 올해 첫 번째 공연은 심금을 울리는 '감동'을 부제로 호른의 김홍박, 클라리넷 조성호, 피아노 김재원, 판소리 명창 김태희, 고수 조용복이 출현한다. 백인제가옥 사랑채 전경 특히 호른의 김홍박은 세계 메이저 오케스트라(노르웨이 오슬로 필하모닉) 수석단원이며 세계적인 거장들과 유럽각지에서 활동 중인 유일한 한국인 호른이스트이다. 클라리넷 조성호는 세계적인 명성의 도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종신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 남원춘향국악대전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명창 김태희와 고수 조용복의 판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 입장권은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하거나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5월 온라인 신청은 5월 10일~11일 이틀 동안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에서 ‘북촌음악회’를 검색하면 된다. 미취학 어린이는 관람할 수 없다. 지난해에는 매 공연마다 예매시작 10여 분만에 마감되어 온라인 예매 시에는 특별히 서둘러야 한다. 북촌음악회 5월 공연 세부 프로그램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백인제가옥 북촌음악회 참여방법 및 프로그램) ■ 제8회 백인제가옥 북촌음악회 ○ 일 시 : 2018. 5. 12.(토) 17:00~18:30 ○ 장 소 : 백인제...
‘2018 어린이 책과 만나다’전시 포스터

우리 아이에게 좋은 책, 여기 다 있네! 서울도서관 전시

‘2018 어린이 책과 만나다’전시 포스터 서울도서관은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1층 기획전시실에서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와 공동주최로 ‘2018 어린이 책과 만나다’ 전시를 운영한다.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는 1980년 5월에 창립한 비영리 시민단체로 우리나라 작가의 동화를 알리고 바람직한 독서문화를 가꾸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2017년 한 해 출간된 어린이 도서 2,009종 중 어린이도서연구회가 추천하는 도서 122종, ‘비밀이 들어있는 책’과 ‘옷이 나오는 책’을 주제로 한 각 11종의 도서, 어린이 책모임 ‘동화동무 씨동무’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추천한 우리나라 창작동화 30종, 동시집 12종 등 총 186종의 도서를 소개한다. 어린이도서연구회가 추천한 122종 안에는 그림책, 시, 동화, 소설, 만화, 사회·과학·예술·역사 분야 도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국외도서보다는 우리나라 작가의 창작물이며 작품성과 문학성 등을 기준으로 삼아 도서를 선정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 2018년 도서 목록 페이지) 이번 ‘2018 어린이 책과 만나다’는 영유아, 초등 저·중·고학년, 청소년 등 연령별로 대상을 나눠 도서를 전시해 각 대상이 자신에게 맞는 도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현재 학습만화와 인기도서로 쏠려 있는 관심을 돌려 다양한 책을 권하고 읽을 수 있도록 하며 더 나아가 다양하고 좋은 어린이 도서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는 목적도 가지고 있다. 2018년 어린이도서연구회 도서 목록 중 어린이가 추천한 책 전시기간 동안 어린이도서연구회 관계자가 기획전시실 내에 상주하면서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전시도서에 대한 설명도 진행하며, 전시된 동시집 12종을 필사하고 낭독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2018 어린이 책과 만나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문의 : 서울도서관 02-2133-0246 ...
캠핑장

[서울사랑] 요즘 대세는 가볍게 떠나는 ‘미니멀 캠핑’

캠핑을 떠날 때 무지막지한 장비가 필요하다는 것은 옛말이다. 요즘은 가볍게 떠날 수 있는 미니멀 캠핑이 대세다.김준성 씨는 캠핑 블로그 ‘쭌이야기’를 운영하는 파워 블로거로, 시청과 구청 등에서 캠핑 강연을 하며 캠핑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오랜 캠핑 경력을 바탕으로 캠퍼를 위한 책 <쭌이의 힐링 캠핑 이야기>를 발간하기도 했다. 캠핑 전문가 김준성 씨에게 캠핑 노하우 및 캠핑 떠나기 전 체크사항에 대해 들어본다. 우리나라에서 오토캠핑을 처음 시작한 것은 1985년 무렵이다.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을 치르고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이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오토캠핑을 서서히 즐기기 시작했다. 2005년부터는 캠핑 인구가 50만 명을 넘었고, 2015년을 기점으로 400만 명까지 늘어났다. 초창기 캠핑족은 캠핑 장비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캠핑 짐 싸기가 이사 대란이라는 말까지 돌았고, 짐과 전쟁하느라 힐링하러 갔다가 킬링했다는 우스갯소리도 들렸다. 10여 년 전부터 아이 없는 부부, 혼자 사는 홀로족이 늘면서 미니멀 캠핑에 대한 요구가 커졌다. 초창기 캠핑을 즐기던 사람도 아이가 크면서 캠핑 장비를 줄이기 시작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해 2015년을 전후해 캠핑용품이 작아지기 시작했다. 미니멀 캠핑의 장점이 입소문 나거나 인터넷으로 퍼지면서 지금은 미니멀 캠핑이 대중화되는 추세다. 한편으로는 낚시를 겸하는 낚시 캠핑이 인기를 끌면서 용품이 줄어든 이유도 있다.캠프 설치와 철수 시간 대폭 줄어 편리 가족 구성원이 적어지면서 휴대하기 편리한 캠핑용품으로 수납 부피를 줄이는 것은 물론, 하나의 제품이 다양한 기능을 하는 멀티 장비를 구입하기 시작했다. 짐이 줄어든 대신 높은 가치를 따지는 포미족이 늘어난 것도 한몫했다. 과거 캠핑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과시였다면, 현재는 자신이 만족감을 느끼며 즐기는 문화로 진화한 것이다.미니멀 캠핑의 장점은 설치·철수가 빠르고 공간 활용도가 높아 넓은 공간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가벼운 티타늄 재질의 용품은 백패킹(...
최현석 셰프

최현석 셰프 “서울시민을 위해 한끼 요리를 한다면?”

최현석 셰프 요리 한 접시가 손님 앞에 놓이기까지, 식재료를 고르고 씻고 다듬어 조리하고 맛을 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하기까지, 모든 과정을 관장하는 셰프는 주방의 지휘자다. TV 프로그램에서 친근한 모습으로 ‘허세’ 매력을 발산하는 최현석 셰프를 그의 레스토랑 ‘쵸이닷’에서 만났다. 냉장고 속 재료로 예술 작품을 뚝딱 만들어내는 요리사이자, 때로는 프로 낚시꾼, 애견인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최현석 셰프는 현재 서울시 홍보대사로도 맹활약 중이다. 그가 말하는 서울 이야기, 과연 어떤 맛과 향을 지니고 있을까? Q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데, 어떤 계기로 홍보대사가 되었나요? 요리하는 사람이 서울시 홍보대사가 된 것은 처음이라고 들었어요. 제가 서울에서 나고 서울에서 일한 서울 사람이라 그러한 제안이 왔을 때 감사한 마음이 컸어요. 서울시를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나는 요리사니까 서울의 맛, 한국의 맛을 알리는 데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외갓집에 가면 외할머니께서 항상 서울 음식을 해주셨어요. 약간은 밍밍하지만 간이 세지 않고 깔끔하면서 깊이가 느껴지는 서울 스타일의 음식을 많이 접했죠. 서울은 제 고향이기 때문에 의미 있는 일이면 어떤 활동이든 하고 싶어요. Q 서울에서 가장 사랑하는 공간은 어디인가요? 언제든 찾아가고 싶은 추억의 장소를 꼽는다면? 남산이죠. 어릴 때 외할아버지랑 남산 약수터에 많이 올라갔어요. 당시에는 약수터 오르는 길에 매점이 있었는데, 거기서 달걀 프라이를 팔았어요. 새벽 6시에 물통을 들고 올라가다 달걀 프라이를 사 먹으면 참 맛있었죠. 아내랑 연애할 때도 남산에 많이 갔어요. 또 남산 근처 레스토랑에서 10년 넘게 일했기에 남산과 N서울타워는 제게 굉장히 친숙한 공간이에요. 함께 주방에서 일하던 동료들과 쉬는 시간이면 N서울타워까지 20~30분 뛰어 올라가기도 하고, 남산에서 족구도 하고… 추억이 많아요. 최근에 남산으로 방송 촬영을 갔는데, 오랜만에 본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