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자동차 환경등급제를 발표하고 있는 박원순 시장

서울시, 파리·런던과 함께 ‘국제 자동차 환경등급제’ 추진

국제 자동차 환경등급제를 발표하고 있는 박원순 시장대기질 오염 문제는 전 세계 대도시가 직면한 문제로, 도시와 국가의 경계를 허문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3월 29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안 이달고(Anne Hidalgo) 파리 시장, 사디크 칸(Sadiq Khan) 런던 시장과 함께 프랑스 파리시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기질 혁명(Airvolution)’을 선도해나가겠다고 선언했다.특히 서울, 파리, 런던 세 도시가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세계 최초의 표준화된 기준에 해당하는 '국제 자동차 환경등급제(Global Car Scoring System)' 도입을 공동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국제 자동차 환경등급제'는 시중에 출시된 자동차 모델별로 실제 도로를 달릴 때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유발 물질을 얼마나 배출하는지를 측정해 점수화‧등급화하고, 이 정보를 각 도시별로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도다.대기오염의 주요 오염원으로 꼽히는 자동차 배기가스는 세계 대도시의 공통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통일된 국제기준 없이 국가‧기관별로 차량등급제(Car Scoring System)를 제각각 운영해왔다.이에, 서울·파리·런던 시장들은 ‘국제 자동차 환경등급제’를 통해 대기질 개선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기준을 제안하고, 소비자들이 친환경 자동차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합의했다.이번 기자회견을 바탕으로 'C40 기후리더십그룹(C40 Cities-Climate Leadership Group)'은 '국제 자동차 환경등급제'의 표준화된 등급기준 개발에 들어간다. 배출가스 정보는 국제친환경교통위원회(ICCT)와 유럽연합 국가의 모든 신차의 실제 운행상 배출가스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한 영국의 비영리단체 에미션스 애널리스틱(EA)에서 제공하기로 했다.서울시도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정보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에 해당 등급 표시 부착(labelling)을 의무...
박원순 시장이 서울도서관에서 '서울시민 문화권 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민이 검열보다 표현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박원순 시장이 서울도서관에서 '서울시민 문화권 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20일 서울시는 서울도서관에서 박원순 시장과 김정헌 문화·예술 명예시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민 문화권 선언문’을 발표했다.선언문은 “시민이 문화의 주인이자 권리의 주체”라는 전문으로 시작되며, ‘문화권’에 대한 서울시민의 권리와 시의 의무를 명시한 4장 17개 조문으로 구성된다.시는 이어 5대 과제를 제시했는데, 먼저 내년 2월 출범을 목표로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시민도시위원회’를 구성해나갈 계획이다.시민이 단순 관람자에서 창작활동 즐기는 생활예술인 되도록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유형 작업공간과 악기은행 등 문화공유 기반을 강화한다.예술인의 일자리를 늘리고, 예술인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대폭 늘리는 등 예술인의 안정된 생활을 돕는다.지역간 문화 격차를 없애기 위해 플랫폼창동61과 서울로 7017과 같은 지역 거점 시설을 확충하고, 기초문화재단을 지원한다.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를 비롯해 서울시 곳곳의 역사문화를 보존하고 2천년 역사도시 서울의 정체성을 확립한다.선언식에는 생활예술과 청년예술 관련 시민 강연과 성미산 마을 예술창작소 '공간 릴라' 활동 밴드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박원순 시장은 "서울시민 문화권 선언은 검열이 아니라 표현 자유를, 부패한 문화사업이 아니라 시민이 주도하는 투명하고 자율적인 문화정책을 만들어가겠다는 약속"이라며 "특히 최근 발표한 서울 예술인 플랜, 문화시민도시 서울비전 2030과 더불어 각계각층 다양한 시민들과 서울시 협치를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문의 : 문화정책과 02-2133-2517...
우이동 경전철 차량기지 모습ⓒ뉴시스

현장시장실 2일째, ‘우이-신설 경전철’ 점검

우이동 경전철 차량기지 모습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현재 공정률 90.6%를 보이고 있는 ‘우이-신설 경전철’ 현장을 찾아 막바지 공사 진행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시운전 차량에 탑승해 운행 관련 안전 현황을 직접 확인한다.이번 방문은 박원순 시장이 이번 주 집중하고 있는 13개 민생·안전 현장방문 2일차 일정으로 진행되는 것이다.박원순 시장은 오후 5시 30분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우이-신설 경전철’ 차량기지 방문해 사업 전반에 대해 보고받은 뒤 전 노선 운행현황과 돌발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종합관제센터를 점검한다.이어 지하 2층 차고지로 내려가 현장 관계자 및 초청 시민 등과 함께 시운전 중인 차량에 탑승해 4개 정거장(L01~L02~L03~L04)을 이동, L04 정거장에서 하차한 후 승강장 안전문(PSD, platform screen door)을 비롯한 안전장치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우이-신설 경전철’은 국내 최초로 전 구간 지하에 건설되는 무인 경전철로 도시철도 소외 지역인 강북 지역 교통난 완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박원순 시장은 “공사로 인한 불편을 참고 이해해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대중교통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온 강북지역 주민 여러분의 숙원인 ‘우이-신설 경전철’이 내년 7월 무사히 개통할 수 있도록 처음도 끝도 안전 제일주의를 원칙으로 마무리 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박원순 시장은 이에 앞서 ▲노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서울의료원 등 시민건강을 책임지는 민생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사업과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실현되고 있는지, 문제점은 없는지, 점검하고 보완한다.전국 최초로 설립한 ‘노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 운영현황 점검‘노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서울시가 기능보강비 전액을 시비로 투입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치한 성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이다. 의사소통이나 자기통제 능력이 부족해서 고등학교 졸업 후에도 취직은 물론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지난해 용산구 청파동에서 열린 현장시장실 모습

박원순 시장, 민생·안전 현장 집중 방문

지난해 용산구 청파동에서 열린 현장시장실 모습박원순 시장이 서울시의 주요 민생사업들이 제대로 현장에서 실현되고 있는지, 문제점은 없는지 정책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주민, 현장 실무자, 전문가 등과 소통하는 ‘민생·안전 현장방문’을 11월 둘째 주 집중적으로 진행한다.은평뉴타운 미분양 아파트를 완판시킨 '은평뉴타운 현장시장실', 서울의 첫 번째 경전철 '우이-신설 경전철', 작년 여름 메르스(MERS) 수습 과정에서 구축한 '서울시 감염병 대응 종합대책' 등 경제, 안전, 교통, 복지 등 민생과 직결된 사업들을 현장에서 점검한다.‘민생·안전 현장방문’은 ▲1일차(11월 7일) 주거·안전 ▲2일차(9일) 시민건강·교통 ▲3일차(10일) 걷는도시·문화·도시재생 ▲4일차(11일) 에너지·민생 분야 등 4일 간 주제별로 8개 자치구 13개 현장을 찾는 것으로 진행된다.1일차(주거·안전) - 현장시장실 1호 '은평뉴타운' 3년 사이 어떤 변화가?첫 방문지는 '현장시장실'의 출발점인 은평뉴타운이다. 2012년 11월 당시 은평뉴타운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8박 9일 간 현장시장실을 운영해, 결국 3개월 만에 미분양 물량 615세대(분양조건부전세 569세대, 분양 46세대)를 완판 시킨 바 있다. 박 시장은 당시 소통했던 지역 주민들과 다시 만나 열악했던 중심상업지 상권 등 당시 논의됐던 현안이 어떻게 해소되고 있는지 점검한다.또한 서울소방학교, 서울시종합방재센터,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서울시119특수구조단을 한 공간에 집적 모아, 세계 최초의 일원화된 재난관리 모델로 조성 중인 '소방행정타운'의 공사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확인한다.지난 3월 문을 연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를 찾아 3D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시범훈련을 참관하고, 소방관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대책도 함께 고민한다.2일차 - 내년 개통 앞둔 '우이-신설 경전철' 공사현장 안전상황은?2일차에는 내년 7월 개통을 앞둔 서울시 1호 경전철이자 국내 최초의 지하 무인경전철 '우이-신설 경전...
몬트리올 명예시민 위촉식

박원순 시장, 몬트리올서 ‘청년일자리’ 해법 모색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현지시간) 몬트리올 시청에서 드니 코데르 시장에게 몬트리올 명예시민 위촉장을 받고 있다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세계 사회적경제 3대 도시 중 하나인 캐나다 몬트리올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현장을 방문했다. 다수의 사회적기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는 기술산업단지 '테크노폴 앵귀스(Technopol Angus)'와 청년 중심의 혁신적 모델로 평가받는 '인서테크(Insertech)' 등이다.서울시가 특히 고민하고 있는 청년, 도시재생, 환경 등의 도시문제를 지역자원과 연계해 극복하고 있는 현장,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만들고 있는 선도적인 현장을 경험해 구체적인 해법을 찾는다는 계획이다.우선 박 시장은 9일 9시 15분(현지시간) 중고 컴퓨터를 기증 받아 다시 사용가능한 재생 컴퓨터로 손질해 되파는 사회적기업인 ‘인서테크(Insertech)’를 찾았다.‘인서테크’에서는 컴퓨터를 분해·수리하고 손보는 일을 비행청소년이나 학교중퇴자 등 지역에서 소외된 청년들이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훈련교관 등의 도움으로 최저임금을 받으며 26주간 직업교육을 받고 대부분 학교로 돌아가거나 재취업하고 있다.현재 운영비의 55%는 정부 보조금, 나머지는 재생 컴퓨터 판매수익으로 충당하고 있다. ▲청년교육 ▲컴퓨터 폐기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 ▲빈곤층에 저렴한 컴퓨터 보급 등 세 가지 목적을 지향하는 민관협력 사회적기업의 대표 사례라 할 수 있다.이어서 박 시장은 ‘인서테크’가 입주해 있는 ‘테크노폴 앵귀스’ 일대를 둘러보며 노하우를 배웠다. ‘테크노폴 앵귀스’는 100여 년 전 지어진 거대한 철도공장의 뼈대를 그대로 둔 채 1989년 내부를 개조, 현재 수십 개의 중소규모 사회적경제 기업이 입주해 있는 곳이다.현재까지 약 1,500명의 지역 주민 고용 창출효과를 거둔 것을 물론 테크노폴 앵귀스 주변에 공원과 어린이집, 농장과 같은 주민생활시설이 들어서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술산업단지로 발전했다. 몬트리올이 사회적경제 방식의 도시재개발 ...
박원순 서울시장이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총회에 공동의장으로 참석해 개회연설을 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 “세계 경제위기 해법은 사회적경제”

박원순 서울시장이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총회에 공동의장으로 참석해 개회연설을 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lobal Social Economy Forum, 이하 GSEF)’ 총회에 GSEF 의장도시 리더로서 참석, 사회적경제를 통한 혁신으로 전 세계가 직면한 경제위기의 긴 터널을 극복해나가자고 화두를 던졌다. GSEF는 세계 도시 시장, 국제기구 대표 및 사회적경제 리더들이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논의하는 사회적경제 분야 국제네트워킹 플랫폼으로 2014년 서울시가 설립했다.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총회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지방정부와 사회적경제조직의 협력’을 주제로 각국 정부 및 도시 대표, 사회적경제 활동가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박원순 시장은 7일 오전 9시(현지시간) 몬트리올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GSEF 총회 개회식에 참석, 환영사를 통해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불평등을 극복할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 개념으로 사회적경제를 강조했다. 박 시장은 “전 세계가 경제위기를 겪고 있고 불평등도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경제동력,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서 우리는 그 답을 사회적경제에서 찾고 있다”며, “사회적경제는 국가도 시장도 아닌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경제로, 협력·협동·연대·평등이라는 가치를 되살리는 운동이고 행진이자 이타심, 상호성, 명예와 헌신 같은 동기가 지배하는 경제”라고 역설했다. 이어 참가 도시 대표 20여명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소견을 발표하는 세션에서는 지난 4년간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며 빠른 양적·질적 성장을 이룬 서울의 사회적경제 성과를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해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전략을 추진, 2015년 말 기준으로 사회적경제기업 3,089개소, 총 연매출 1조 4,000억원(기업당 매출 8억 2,000여만원), 총 고용 1만 5,000여명(기업당 고용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