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정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손해 보고 판 부동산도 양도소득세 신고해야 하나요?

윤수정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윤수정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20) 부동산 양도소득세 관련 얼마 전 거래처 사장님한테서 전화 한 통을 받았다. 국세청에서 온 메시지가 있는데, 무슨 내용인지 모르시겠다며 해당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메시지 제목은 양도소득세 예정 신고 안내 요약(건물)이였고, 자세한 안내문 열람 기간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로 이미 지난 상태였다. 사장님께 다시 전화를 걸어 혹시 작년에 양도한 건물이나 기타 부동산 있는지 확인해보니 지방의 오피스텔 매도를 했는데, 손해 보고 팔았다고 하시면서 그런 것도 다 신고해야 하는 거냐고 되물으셨다. 대부분의 납세자들이 매매 계약에 앞서 양도소득세 예상납부세액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본인이 샀을 때보다 싸게 팔았다고 판단이 되면 신고를 생략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양도소득세 신고를 생애 최초로 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그러한 사례는 많다. 소득세법에서는 당해 연도에 2회 이상의 자산을 양도함으로써 특정자산에서 양도차손(산 가격보다 판 가격이 더 낮아 발생한 손해)이 발생한 경우에는 다른 자산의 양도소득금에서 공제할 수 있다. 물론 양도소득 금액을 양도소득이 발생하는 자산 종류별로 구분해 계산하게 되어 있고 대표적으로 토지, 건물, 부동산에 관한 권리 등의 양도로 인한 소득은 같은 종류로 계산된다(소득세법 제102조 제1항). 아울러, 당해 연도에 발생한 양도차손(혹은 결손금)은 당해 연도에 발생한 양도소득금액에 대해서만 통산이 되므로 차기연도로 이월해 공제할 수가 없다. 앞서 전화하신 사장님이 수 년 전에 제주도 소재 부동산에서는 양도차손이, 서울 소재 부동산에서는 양도차익이 발생했다. 두 부동산의 양도시기가 12월, 다음 연도 1월로 제주도 소재 부동산에서 발생한 양도차손은 그대로 남겨둔 채, 서울 소재 부동산의 양도차익에 대해서 고스란히 양도소득세를 납부하는 일이 있었다. 양도차손이 생기는 부동산...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이 간절한 지금, 함께 극복해요!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이 간절한 지금, 함께 극복해요!

방글라데시 빈민가에서 만난 한 소녀 서울시 홍보대사 ‘이광기의 포토에세이’ (9)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 어느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방글라데시 빈민가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한 사람도 지나가기 힘든 미로 같은 골목 사이를 지나 도착한 허름한 집. 한 평 남짓한 작은 집에서 살고 있는 한 소녀, 작은 창문틈 사이로 햇살이 그 소녀를 따사롭게 안아주고 있었습니다. 아마 그 소녀에게는 한줌의 작은 햇살이 유일한 친구인 듯 했습니다. 그 소녀에겐 작은 햇살이 이렇게 보였을까 오랫동안 작은 공간에 갇혀 있던 소녀를 세상 밖으로 안고 나왔습니다 오랫동안 작은 공간에 갇혀 있던 소녀를 세상 밖으로 안고 나왔습니다.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소녀의 눈빛은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다리가 불편한 아이는 밖에 처음 나와 본다고 하더군요. 아이의 상태를 확인해보려 방송 관계자들과 함께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병원으로 가는 길, 빠르게 스치는 풍경을 신기해하던 소녀의 표정이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내일 매일 숨 쉬는 공간과 매일 눈으로 보는 세상... 그저 평범한 일상들이 참 감사한 일이었구나 느껴졌습니다. 아이는 병원에 도착해 진료를 받았고요, “물리치료와 수술을 통해 100% 완치는 어렵지만 목발을 짚고 걸을 수는 있습니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이 아이를 위한 수술비와 물리 치료비를 위해 사진전을 열고 모금을 진행했고요,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함께 마주잡은 손, 하루 빨리 안전한 익숙한 일상을 맞이했으면 합니다 코로나19로 우리 국민들이 힘든 3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이 너무나 감사한 일임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하루 빨리 안전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앞으로 1~2주가 고비라고 하는데요, “코로나를 멈추기 위해 우리도 잠시 멈추기” 우리 함께 실천했으면 합니다. ☞ “2주간 잠시 멈춰요” 코로나19 확산 방지 캠페인 함께 막으면 이겨낼 수...
신림선과 같은 고무차륜 전동차를 사용한 부산4호선

서울시 제2호 경전철 ‘신림선’ 어디까지 왔나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158) 경전철 '신림선' 진행 상황 '경전철(輕電鐵)'이란 가벼운 전철이라는 뜻이다. 무거운 기존 지하철에 대한 상대적인 의미로 쓰이고 있다. 현재 서울시가 추진하는 노선들에서는 기존 노선의 연장선들을 제외하고는 중전철 사업은 사실상 끝났다. 신규 도시철도들은 모두 경전철로 계획, 건설 중이다. 서울시 최초의 경전철은 우이신설선이다. 현재 서울 북동부 교통난 해소와 역세권 발전을 위해 운행 중이다. 서울시가 추구하는 강남북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도 물론이다. 한편, 현재 서울 남서부에서는 서울시의 제2호 경전철 공사가 진행 중이다. 바로 '신림선'이다. 우이신설선과 신림선을 표로 비교해 보았다. 구분 우이신설선 신림선 개통시기 2017년 9월 2일 2022년 2월 (예정) 시종점 북한산우이-신설동역 샛강역-서울대입구 길이 11.4km 7.8km 전구간 소요시간 23분 16분 표정속도(정차시간 포함 속도) 28.7km/h 29.3km/h 역수 13개역 11개역 평균역간거리 877m 709m 환승역 비율 23.1% 36.4% 환승노선 1, 2, 4, 6호선 1, 2, 7, 9호선 주요 수요처 관광지(북한산), 대학교, 관공서(성북구청), 주거지 관광지(관악산, 보라매공원), 대학교, 업무지구(여의도), 주거지 차량형식 철차륜 고무차륜 보유차량수 18편성 36량 12편성 36량 편성량수 2량 3량 차량 크기 길이 13.5m, 차폭 2.65m 길이 9.14m, 폭 2.4m 편성당 정원 174명 158명 사업방식 수익형 민자사업(BTO) 30년 수익형 민자사업(BTO) 30년 운전방식 무인운전 무인운전 전기 제3궤조 직류 750V 제3궤조 직류 750V 차량기지 위치 시점(북한산우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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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때 빠뜨린 공제항목, 이때 정정 가능해요

김순화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김순화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19) 연말정산 정정 가능합니다 이번 지면에서는 연말정산 시 제출하지 못한 자료가 있거나 수정하고자 하는 내용이 있는 경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코로나19가 심각단계 접어들면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이 연기되고, 학원도 임시 휴원에 들어가는 교육기관이 늘어나다 보니 연말정산 시기에 자녀교육비 서류를 교부 받는 것에 차질이 생긴 경우가 있다. 또한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확인되지 않는 부양가족의 의료비의 경우 해당 의료기관에서 추가로 서류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나 요즘 같은 때에 병원 방문은 좀처럼 꺼려지는 일이 아닐 수 없겠다. 동거하지 않는 부양가족이 있을 경우 가족관계증명원 등의 행정서류를 구비하는 것조차 사람이 많은 장소에 최소한의 방문을 권장하고 있는 지금은 이 또한 간단한 일이 아니다. 만일 연말정산 기간에 공제내용을 반영하지 못했거나 기존에 반영한 내용 중 변경할 사항이 있다면 5월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 기간에 정정이 가능하다. 2019년 중에 퇴사했으나 새로운 직장이 정해지지 않아 연말정산을 하지 못한 경우도 이 기간에 별도로 연말정산을 할 수 있다. 2019년 연말정산과 관련하해 달라진 사항으로는 산후조리원·박물관 입장료 공제가 신설 되고 기부금 세액공제가 확대 되었으며 중소기업 취업자 감면 대상자 범위가 확대되고 세액공제 대상 임차주택 요건이 완화 되는 내용이 있었다. 혹시나 연말정산 자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처 준비하지 못한 자료가 있었다면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자. 연말정산이란 1년 동안 납부했던 소득세를 정확하게 재계산해서 환급, 추가 납부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어 미처 준비 하지 못했던 추가 서류들을 제출하여 1년 동안 납부한 소득세를 정확히 재계산 하는 평범하고 소중한 일상이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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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극복! 중소기업 회생절차 프로그램 아시나요?

오상완 서울시 마을변호사의 ‘궁금할 법(法)한 이야기’ 오상완 서울시 마을변호사의 ‘궁금할 법(法)한 이야기’ (9) 중소기업 맞춤형 회생절차 프로그램 코로나19로 소비가 둔화되어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포함)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은 사업에 현저한 지장이 생겨 변제기에 채무를 변제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를 수 있다. 기업이 변제기에 있는 채무를 변제하기 어렵거나 지급불능 또는 부채초과에 이른 경우, 기업의 대표자로서는 기업의 정상화를 위해 기업(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포함)회생제도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 다만, 기업회생제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업가치평가업무 등을 수행하는 공인회계사인 조사위원의 보수비용(법인회생의 경우 자산총액을 기준으로 기준 보수가 달라지는데, 예컨대 50억 원 미만이면 기준보수가 1,500만 원, 80억 원 미만이면 1,800만 원이다)을 법원에 예납하여야 하고, 변호사 선임비용 또한 준비해야 한다.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대표자로서는 이러한 비용 자체가 부담되기 때문에 기업회생제도의 이용을 꺼려할 수 있다. 제때 기업회생제도를 이용하였더라면 기업의 신속한 재기가 가능한데 비용부담으로 기업회생제도의 이용을 미루다 재기에 실패한다면 이는 사회 전체적으로 손해이다. 이에 서울회생법원은 중소기업의 재기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중소기업 맞춤형 회생절차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기업회생 신청지원 프로그램으로 ① 서울회생법원 뉴스타트 상담센터 운영, ② 중소벤처기업부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프로그램 연계, ③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와의 연계 등이 있다. 경영위기에 직면한 중소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컨설팅 비용을 지원(최대 3천만원 이내 차등지원)받아 공인회계사인 조사위원의 보수를 제외한 나머지 절차비용만을 예납하고 기업회생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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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2주택자, 언제까지 팔아야 비과세일까?

최준석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최준석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18) 일시적 1세대 2주택 비과세 요건 정리 입춘도 지나고 곧 봄이 올 듯합니다. 직장, 학업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살다 보면 이사를 할 수밖에 없는데 막상 이사를 가야 하는데 종전주택을 바로 매도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세법에서는 유예기간을 주고 그 기간 안에 매도하면 비과세(9억 이하)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예기간이 지역, 시기에 따라서 달리 적용을 받습니다. 이 부분을 사례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1. 원칙 : 일시적 1세대 2주택 비과세 1) 기존주택(이하 종전주택)을 구입한 날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새로운 주택(이하 대체주택)을 취득해야 합니다. 2) 양도하는 종전 주택을 2년 보유해야 합니다. 다만 조정대상지역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2년 거주 3) 대체 주택을 취득한 후 3년 내 종전 주택을 양도해야 합니다. 2. 시기와 지역에 따른 판단 1) 조정지역에서 비조정지역으로 이사하는 경우 – 기존주택 3년 내 매각 ⇒ 사례1 2) 비조정지역에서 조정지역으로 이사하는 경우 – 기존주택 3년 내 매각 3) 비조정지역에서 비조정지역으로 이사하는 경우 – 기존주택 3년 내 매각 4) 조정지역에서 조정지역으로 이사하는 경우 – 시기에 따라 ① 2018년 9월 13일 이전 – 기존주택 3년 내 매각 ⇒ 사례3 ② 2018년 9월 14일 ~ 2019년 12월 16일까지 – 기존주택 2년 내 매각 ⇒ 사례4, 사례5 ③ 2019년 12월 17일 ~ 현재 - 기존주택 1년 내 매각 대체 주택에 1년 내 전입신고 ⇒ 사례6 * 예외 : ③의 경우 대체 주택에 임차인이 거주하는 경우 전세 만기일까지 대체 주택 양도 시기 및 전입 기간을 연장(최대 2년) ⇒ 사례7 * 조정지역 : 서울 25개 구 자치구를 포함한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 공고한 지역 지역 판...
산 넘어 산...넘다보면 꽃길 만날 수 있겠지!

산 넘어 산…넘다보면 꽃길 만날 수 있겠지!

제주도 한라산 등반 서울시 홍보대사 ‘이광기의 포토에세이’ (8) 산을 넘다 저는 등산을 좋아합니다.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고, 정상에 다달았을 때 성취감도 등산의 매력이죠. 산을 타다보면 오르막내리막 언덕과 골짜기를 만나게 되는데요, 문득, 우리네 삶도 등산과 같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개 속에 가리워진 산, 산 너머 저편엔 무엇이 있을까 설레기도 하고, 잘못된 길은 아닐까 두렵기도 합니다 산은 한고비를 넘을 때마다 헐떡이는 숨을 단번에 진정시켜주는 멋진 풍광을 선물합니다. 겨울산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눈꽃 향연 인생도 마찬가지. 인생이란 가파른 산을 오르락내리락 넘다보면 새로운 삶을 마주하게 됩니다. 어디 인생뿐이겠습니까? 상처를 넘어 치유, 경계를 넘어 화합, 분쟁을 넘어 평화, 어둠을 넘어 밝아오는 아침처럼 우리가 시련을 견디고 넘다보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집니다. 눈앞에 펼쳐질 아름다운 꽃길을 위해 오늘도 나만의 속도로 길을 오른다 정상에 올랐을 때 발아래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우리가 이미 온갖 풍상을 견디어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역경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정상에 섰을 때의 희열은 작은 언덕부터 깊은 골짜기까지 제대로 넘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습니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를 만큼 힘이 들지만 나만의 속도로 타박타박 산을 넘어가다보면 반드시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꽃길을! ▶ 더 많은 서울 뉴스 보기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하기 ▶ 내 이웃이 전하는 '시민기자 뉴스' 보기 ...
서울시 어르신교통카드

어르신 무료 교통카드, 이렇게 사용하세요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157) 어르신 교통카드 사용법  현재 서울을 비롯한 우리나라 지하철은 대부분 '노인 무임제'를 시행하고 있다. 65세 이상 승객이 신분을 증명할 경우 무임권이 발급된다. 일반적으로 요금이 비싸다고 알려진 신분당선이나 공항철도도 무임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거리 제한도 없다. '우대용 승차권'으로도 불리는 '무임 승차권'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1회용 승차권'과 '무임 교통카드'이다. 1회용 승차권은 가격은 0원이지만, 보증금 500원이 필요하다. 이렇게 매번 1회용 승차권을 사고, 지하철 이용이 끝나면 반납하는 것도 번거롭기 때문에 무임 교통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권장된다. 65세 이상 노인이 발급받을 수 있는 무임 교통카드는 '어르신 교통카드'로도 불린다. 예전에는 시민공모에 의해 '시니어패스'라는 명칭을 썼었다. 올해에는 1955년생이 만 65세에 해당되며 주민등록상 생일 날짜부터 발급이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를 위한 서울시 어르신 교통카드  한편 일반인들의 교통카드는 선불식과 후불식으로 나뉜다. 선불식은 카드에 현금을 충전해서 쓰는 방식이다. 후불식은 먼저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신용카드처럼 다음 달 결제일에 몰아서 내는 방식이다. 그런데 노인 무임 교통카드에도 선불식과 후불식이 있다. 단순 무임 교통카드가 선불식이고, 신용카드가 후불식이다. 단순 무임카드는 기존 선불식 교통카드처럼 돈을 충전해서 쓰면 된다. 버스를 탈 때는 요금이 빠져나가는데, 지하철을 탈 때는 빠져나가지 않는다. 신용카드는 버스 요금만 결제일에 몰아서 내면 된다. 발급처도 다른데 단순 무임카드는 주민센터(동사무소), 신용카드는 신한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가야 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어르신을 위한 무료 교통카드 이용 시 주의할 점을 정리해 보았다. 1. 체크카드보단  우대용 후불카드가 편리 단순 무임카드는 돈을 미리 충전해야 하므로 심리적인 거부감이 있을 수 있다. 편의점, 지하철역, 은행ATM에서 환불이 가...
윤수정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올해부터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가 이렇게 달라집니다

윤수정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윤수정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17) 2020년 지방세의 달라지는 내용 종류도 많은 세금, 일반 시민들이 한 번 들어서는 기억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기도 하다. 우스갯소리로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따라 붙는 게 세금이라고 할 정도니 말이다. 오늘은 2020년 지방세의 달라지는 내용을 살펴보고자 하는데 지방세는 무엇인지, 지방세와 국세는 어떻게 다른 것인지 라는 질문을 분명 할 것이다. 조세를 징수하는 주체에 따라 구별할 때 국세와 지방세로 나누어진다. 즉, 국세는 중앙정부가 지방세는 지방자치단체가 징수하는 조세를 말한다. 국세는 크게 내국세, 관세, 목적세로 나뉘며, 내국세에 소득세, 법인세, 상속세, 증여세 등의 직접세와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주세, 증권거래세, 인지세 등의 간접세가 있다. 지방세는 특별시세와 광역시세, 도세, 구세, 시군세로 나뉘며, 특별시세와 광역시세의 경우 보통세(취득세, 레저세, 담배소비세, 지방소비세, 지방소득세, 자동차세)와 목적세(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가 있고, 구세의 경우 등록면허세와 재산세가 있다. 2020년 큰 변화는 언론에 많이 공개된 주택유상거래 취득세율 개선(취득가액 6억 원 초과 9억 원 이하 사이의 주택 취득시 조정율 적용)과 1세대4주택자 취득세 4% 적용도 있겠지만, 폭넓게 많은 시민에게 적용되어 질 것으로 보이는 것은 단연코 ‘개인지방소득세 자치단체 신고제도 시행’이라고 하겠다. 1) 무관할 신고제도 도입 그동안 세무서에 신고‧납부하던 개인지방소득세(종합·양도·퇴직)를 올해부터는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무관할 신고 접수제도를 도입해 납세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접수가 가능하다. 이를 반기는 이유는 예전에는 신고·납부를 주소지 변경 등 기타 여러가지 착오로 타 자치단체에 할 경우 신고·납부한 자치단체에서는 환급을 받고, 해당 자치단체에는 납부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변호사 칼럼] 불법행위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는 언제까지?

불법행위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는 언제까지?

오상완 서울시 마을변호사의 ‘궁금할 법(法)한 이야기’ 오상완 서울시 마을변호사의 ‘궁금할 법(法)한 이야기’ (8) 불법행위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위법행위로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자는 피해자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 이를 불법행위에 기한 손해배상청구권이라고 한다. 예컨대, A가 2020.2.12 B를 폭행하여 B가 오랜 기간 병원치료를 받았다고 가정하자. 이 경우 B는 A에 대하여 병원비, 일실수입, 위자료 등 손해배상청구권을 갖게 된다. B는 A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하였으나, A는 이를 거절하고 연락을 끊고 잠적해버렸다. 이 경우 B는 언제까지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 할까?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권은 ① 피해자나 그 법정대리인이 ‘그 손해 및 가해자를 안날’로부터 3년간 이를 행사하지 않으면 시효로 소멸하고, ② ‘불법행위를 한 날’로부터 10년을 경과한 때에도 시효로 소멸한다. 3년 및 10년 두 기간 모두 준수되어야 손해배상청구권이 시효로 소멸되지 않는다. B는 2020.2.12 A가 자신을 폭행하는 위법행위를 하였고, 자신에게 상해가 발생하였으며, 자신의 상해가 A의 폭행에 의하여 발생하였음을 알게 되었으므로, 2020.2.12.부터 3년 이내에 A를 상대로 재판상 청구 등 시효가 진행되는 것을 중단시키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비록 A가 잠적하여 연락이 되지 않더라도 공시송달이라는 재판절차를 통해 손해배상을 명하는 판결을 받을 수 있다. 한편 B가 상해를 입어 3개월가량 병원치료를 받았고, 이후 후유증 등으로 인해 2020.2.11. 당시에는 전혀 예견할 수 없는 새로운 손해가 발생하였거나 예상 외로 손해가 확대되었다면, 새로 발생한 손해 및 확대손해에 대하여는 그 사유가 판명된 때(예컨대, 검사결과 의사로부터 신체장해가 있다는 소견을 받은 날)로부터 3년의 시효가 진행된다. 만약 피해자인 B가 미성년자라면 B의 부모 등 법정대리인이 A가 가해자라는 사실 등을 알아야 3년의 소멸시효가 진행된다. B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