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조계사

훌쩍 떠나고 싶다? 퇴근 후 즐기는 한여름밤 종로 여행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조계사 호호의 유쾌한 여행 (151) 퇴근 후 즐기는 한여름밤 종로 여행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질 무렵이면 더위도 한 풀 꺾이더군요. 퇴근 후 즐기는 여행! 종로로 향했습니다.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제 5회 조계사 연꽃축제가 한창입니다. 서울 근교까지 나가지 않아도 도심에서 연꽃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경내에 연꽃화분 570여개가 놓여있는데요. 연꽃 화분마다 짤막한 법문의 글귀를 달아 놓아 깨달음을 전합니다. “남을 원망하는 마음을 품고 있다면 그 원망은 결코 풀 수가 없다. 오로지 원망이 없는 마음만이 원망을 풀 수 있다. 이것은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이다.” 제5회 조계사 연꽃축제 연꽃은 부처님의 탄생을 알리는 상징입니다. 조계사 마당에 마련된 연꽃 화분은 이제 막 피기 시작한 수줍은 연꽃부터 어른 손보다 더 큰 활짝 핀 연꽃까지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조계사를 찾은 사람들은 휴대폰을 꺼내 은은한 연꽃의 자태를 담느라 분주합니다. 곱게 피어난 연꽃은 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건네는 듯합니다. 연꽃을 구경하며 경내를 한 바퀴 돌면 어느새 마음이 차분해 지고 경건해 집니다. 도심 한복판 조계사를 거닐며 무더위에 지친 마음에 잠시 쉼표를 찍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조계사에서 열리는 제5회 연꽃축제는 8월 말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조계사 맞은편에 있는 템플스테이 홍보관 아직 여름휴가를 가지 못했다면 템플스테이를 찾아보는 것은 어떠세요? 서울에서도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절이 많습니다. 잠시 나를 돌아보며 쉬어갈 수 있는 템플스테이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조계사 맞은편에 템플스테이 홍보관이 있습니다. 전국에서 열리는 템플스테이 정보를 열람할 수 있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안내데스크에 문의해 봐도 좋습니다. 이밖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열리는데요. 전통문양 채색체험, 연꽃등 만들기 등의 상시운영 ...
서울시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심야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밤을 잊은 그대에게! 심야버스 200% 활용법

서울시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심야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143) 심야버스 활용법 사회가 고도화되고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도시의 심야 활동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예를 들어 동대문시장 근처는 심야에도 교통정체가 일어나는 대표적인 장소다. 하지만 심야 교통은 아무래도 낮에 비해 수요가 적다보니 대중교통으로는 수지를 맞추기 힘들다. 대중교통은 기본적으로 인원이 많아야 원가를 줄일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심야에는 택시가 주요 교통수단이었다. 그러나 택시는 요금이 비싼데다가, 심야에는 택시 공급도 원활하지 않아 승차거부, 합승, 총알택시 등 온갖 문제가 생겼다. 그래서 택시 대신 활용할 수 있는 심야교통수단이 바로 심야버스다. 지하철도 평일에 새벽 1시까지 운행하긴 하지만 노선의 다양성 측면에서는 버스가 유리하다. 심야버스는 낮에도 운행하던 버스가 늦게까지 다니는 경우와 애초에 심야에만 운행하는 경우로 나뉜다. 특히 심야전용버스는 올빼미버스로 불리며, 버스 노선 번호 앞에 N자 붙어 N버스라고도 불린다.(2013년 도입) 서울시 심야버스 노선도 서울시의 심야전용버스는 현재 9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대체로 자정에 첫 운행을 시작에 3시 반쯤 운행을 마치는 구조로 되어 있다. 배차시간은 평균 30분 정도이다. 운행거리와 배치시간이 모두 긴 편이므로, 무작정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기보다는 사전에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버스의 도착시각을 미리 알아보고 정류장으로 향하는 게 합리적이다. 한편 낮에 달리는 버스가 밤늦게까지 운행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버스는 서울시 소속 버스와 경기도 소속 버스로 구분된다. 경기도 버스는 물론이고 서울 버스도 경기도 깊숙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이 버스들은 수도권의 심야 광역교통을 책임지고 있다. 일단 밤늦게까지 운행하는 서울시 버스들을 알아보려면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 TOPIS 홈페이지에서 ‘버스 운행노선 현황’ 문서를 받아 확인해보면 된다...
성북동에 위치한 선잠박물관

조선시대 왕비가 해마다 찾아갔다는 성북구 명소

성북동에 위치한 선잠박물관 정명섭의 서울 재발견 (48) 선잠단과 선잠박물관 지하철 4호선 한성대 입구 역에서 내려 간송 미술관 쪽으로 가다보면 선잠단과 만나게 된다. 선잠단은 누에의 신인 서릉씨를 모시는 제단으로 조선 성종 때 만들어졌다. 근대 이전에는 베 짜기는 벼농사와 더불어서 굉장히 중요한 산업이었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크게 장려되었다. 특히 베 짜기에 필요한 명주를 만드는 누에를 기르는 일은 농사만큼이나 중요시되었다. 그래서 임금이 제사를 지내고 직접 쟁기질을 하는 선농단처럼 베 짜기 역시 왕비가 직접 제사를 지내는 선잠단이 있었다. 벼농사가 남자의 일로 여겨졌다면 베 짜기는 여성의 일로 여겨졌기 때문에 나라의 어머니라고 일컬어지는 왕비가 직접 제사를 주관했다. 누에의 신을 모신 곳이기 때문에 뽕나무를 앞에 심고, 그 잎을 누에에게 먹이도록 했다는 점이 선농단과의 차이점이다. 안타깝게도 현재 선잠단은 복원 공사 중이라 들어가 볼 수 없다. 하지만 근처에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성북파출소 옆에 있는 선잠박물관으로 지난 2018년 4월에 문을 열었다. 성북구 최초의 공립박물관이기도 한 이곳은 비록 규모가 작기는 하지만 선잠단을 이해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1층에는 선잠단과 선잠제에 대한 설명이 있고, 복원 중인 선잠단의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예전 한양지도에서 선잠단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준다. 2층 전시실에는 선잠단에서 제사를 지내는 모습이 미니어처로 만들어져있다. 제단 위의 제사상은 물론 아래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악공들과 춤을 추는 무희들의 모습이 생동감 있게 복원되어 있다. 벽에는 왕비가 직접 선잠단의 제사를 주관하는 친잠례의 모습을 담은 친잠의궤가 전시되어 있다. 3층은 기획전시실과 개방형 수장고로 꾸며져 있다. 개방형 수장고는 누에가 뽑아낸 실로 만든 옷감들을 볼 수 있다. 선잠박물관 하늘정원. 성북동 전경을 바라볼 수 있다. 기획전시실은 9월 22일까지 ‘하늘과 바람과 시간- 한국의 파란색展’으로 ...
한강몽땅 킹카누

한강몽땅 재미있水! 수상레포츠도 한강이 한수 위!

한강몽땅 킹카누 명민호가 그리는 서울이야기 (33) 한강몽땅 여름축제 한여름 뜨거운 열기를 식히려는 시민들로 한강이 북적인다. 올해 더욱 다채로워진 여름축제 한강몽땅과 함께라면 피서는 물론, 색다른 재미까지 챙길 수 있다. 반포대교와 세빛섬 사이로 물 위를 누비는 한강 킹카누 원정대는 8월 18일까지 매일 총 4회(10:00, 18:00, 19:30, 21:00) 운영된다. 반포한강공원 서래나루에서 출발하며, 1인당 1만 9,000원으로 온라인 사전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모두투어 1544-5252) 누구나 쉽게 즐기는 패들보드와 카약, 카누 등을 한강에서도 만날 수 있다. 뚝섬한강공원 수상훈련장에서 8월 18일까지(월요일 휴장) 한강수상놀이터에서 사전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이용료는 5,000원~2만 원 선이다. 또 다른 수상프로그램으로 한강 줄배타기가 있다. 8월 18일까지 양화한강공원 선유보행로 상류에서 매일 진행되며, 현장에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평일 낮 12시~오후 7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7시에 이용가능하다. 한강을 떠다니는 유람선 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불꽃쇼, 아로마체험, 아카펠라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유람선 아라호가 8월 1일~15일 여의도에서 출발한다. 비용은 프로그램에 따라 상이하며 1인당 2만 5,000원~4만 원이다. 탁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하는 수영장‧물놀이장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올해는 뚝섬, 여의도, 광나루, 망원, 잠실, 잠원한강공원 수영장과 난지, 양화 물놀이장이 8월 25일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3,000원~5,000원(물놀이장은 1,000원~3,000원)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가능하다. 그밖에도 한강몽땅 홈페이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확인하고, 올 여름을 알차게 즐겨보기 바란다. 소소한 일상을 사랑스럽고 포근한 감성으로 담아내는 만화 일러스트레이터 명민호 작가가 내손안에서울과 함께 서울의 이야기들을 그...
어른 아이 누구나 즐거운 서울랜드

여름방학‧휴가맞이 ‘서울랜드’ 시원꿀잼 포인트

어른 아이 누구나 즐거운 서울랜드 호호의 유쾌한 여행 (150) 서울랜드 여름방학과 여름휴가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디라도 가야 할 것 같고, 무엇이라도 해야 할 것 같은 나날입니다. 지인의 SNS에서는 예쁜 장소를 배경으로 찍은 인증샷으로 가득합니다. 아이들은 ‘친구 누구는 어디를 간다’는 이야기로 제 귓가를 따갑게 합니다. 어디라도 가야만 할 것 같은데, 어디를 가야 할지 생각나지 않을 때 추천하고 싶은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서울랜드입니다. 서울랜드라는 이름 때문에 서울시내에 위치해야 할 것 같지만, 서울랜드는 경기도 과천에 있습니다. 사당역에서 4 정거장만 더 가면 도착합니다. 서울랜드를 추천하는 이유는 서울에서 무척 가깝고 가기 편하다는 장점 외에도 서울랜드에서 즐길 수 있는 즐길 거리가 무궁무진하다는 점도 있습니다. 놀이기구로 가득한 서울랜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동물원이 있는 서울대공원, 여유롭게 문화 산책할 수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일으키는 국립과천과학관, 고기 구워먹으며 쉬기 좋은 캠핑장, 느긋하게 산을 바라보며 걷고 싶은 등산로까지 있습니다. 1,500원만 내면 탈 수 있는 코끼리 열차를 타고 서울랜드를 돌아다니며 이 모든 장소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으니 편리하기까지 합니다. 귀여운 캐릭터로 가득한 서울랜드는 사진 찍기 좋은 명소들로 가득해요 즐길거리로 가득해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되지만, 오늘의 행선지는 서울랜드로 정했습니다. 여름방학 기간과 휴가 기간이 맞물려 사람이 너무 많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다가 취소되서인지 서울랜드 내부는 의외로 한산합니다. 입장권은 소셜커머스에서 구입하거나 카드 할인을 받으면 원래 입장권에 50%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1인당 2만 원 정도만 지불하면 온 가족이 놀이동산에서 즐겁게 놀 수 있습니다. 입장 시간에 맞춰 들어와 사람들이 몰리기 전에 인기 많은 어트랙션을 모두 정복할 예정이었는데요. 오픈 시간이...
중부학당 터

광화문 빌딩숲에서 발견한 역사의 흔적 ‘중부학당 터’

중부학당 터 정명섭의 서울 재발견 (47) 중부학당 터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뒤편, 케이 트윈타워의 남쪽 화단에는 중부학당 터라는 표지석, 그리고 거기에 대한 설명이 붙은 판석, 그리고 뒤쪽에는 돌무더기가 있다. 이곳에 조선시대 초중급 교육기관은 학당이 있던 자리라는 것을 의미한다. 사극에 나오는 교육기관은 훈장이 있는 서당이나 성균관 정도만 생각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학당은 대단히 낯선 존재일 것이다. 하지만 학당의 역사는 고려부터 시작된다. 당시 성균관의 대사성이었던 정몽주가 공양왕 때 개경에 세운 것이 시작이다. 이때는 중앙과 동서남북에 하나씩 설치해서 5부 학당이라고 불렀는데 지방의 향교 같은 역할을 했다. 차이점은 향교가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모신 문묘가 없다는 것이다. 성균관에 입학하기에는 어린 나이의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한 것으로 지금으로 치면 초등학교와 중학교 역할을 한 셈이다. 고려를 무너뜨리고 세워진 조선에서는 성균관은 물론 학당 역시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다만 세워진 장소는 개경이 아니라 조선의 새로운 도읍이었던 한양이었다. 다만 어찌된 일인지 북부학당은 세워지지 못해서 4부 학당이 되었다. 임진왜란 때 건물이 불에 탔다가 다시 중건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학당은 성균관의 하부 교육기관으로 취급받았기 때문에 학생들을 가르칠 선생들은 성균관의 교수들이 파견되었다. 그리고 이들을 도울 훈도들이 각 학당에 파견되었다. 한양의 교육기관 중 하나였던 중부학당은 다른 학당들과 함께 한말에 폐지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오랫동안 잊어졌던 중부학당은 이곳에 빌딩이 세워지면서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공사를 하던 중 중부학당의 것으로 추정되는 적심석들이 발견된 것이다. 적심석은 건물의 초석이 놓을 자리에 땅을 파고 돌을 채워 넣는 것으로 잡석이라고도 부른다. 적심석이 나온 곳 주변은 다져서 평탄하게 하는 동시에 지반을 단단하게 만드는 작업을 한 흔적도 나왔다. 중부학당 터 적심석 표지석 안쪽에는 강화유리로 만들어진...
반포 무지개분수

보기만 해도 시원! 분수가 있는 서울 여름 풍경

명민호가 그리는 서울이야기 (32) 서울의 분수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무더위의 열기를 한풀 꺾어주는, 보기만 해도 눈과 귀가 시원해지는 분수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서울에서 가장 인기있는 분수를 꼽자면 반포대교의 달빛무지개분수를 빼놓을 수 없다. 달빛무지개분수는 교량분수로, 단순히 물만 내뿜는 것이 아니라 배경음악과 분수연출이 아름답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2008년 11월 7일 기네스협회에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로 달빛무지개분수’를 등록했다. (7~8월 가동시간 12:00, 19:30, 20:00, 20:30, 21:00, 21:30) 뚝섬한강공원에 설치된 음악분수는 바닥형 음악분수로, 넓게 트여있는 수변광장과 어우러진다. 특히 안개분수, 은행잎분수, 스윙분수 등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것도 매력이다. (7~8월 가동시간 12:00 ~ 21:00_매 시간 정각에 가동 ※월요일 가동정지) 뚝섬에서는 워터 스크린에서 영화를 보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뚝섬 한강공원은 물보라극장을 운영하여 한강 물 위에 워터스크린을 설치, 분수 연출과 함께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주말 저녁시간대에 방문하면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7~8월 운영시간 매주 토, 일요일, 공휴일 운영 20:30 ~ 22:30) ☞영화 상영 일정 난지한강공원 거울분수는 1만2300㎡ 규모의 바닥분수로, 바닥분수를 가동하지 않을 경우 물을 담수해 거울 연못으로 활용하고 있다. 난지한강공원 강변물놀이장에도 어린이들을 유혹하는 분수가 있다. (7~8월 가동시간 12:00 ~ 21:00 _매 시간 정각에 가동 ※월요일 가동정지) 난지한강공원 물놀이장 분수는 물놀이장과 연계하여 가족나들이 및 어린이 물놀이 장소로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7~8월 가동시간 12:00 ~ 18:00_매 시간 정각에 가동 ※월요일 가동정지 ) 얼핏 봐서는 분수인지 물놀이장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많은 ...
서울시의 에너지 정책과 계획을 설계하는 ‘서울에너지시민기획단’을 31일까지 모집 중이다

에너지·환경에 관심 많다면 ‘에너지시민기획단’ 신청

서울시의 에너지 정책과 계획을 설계하는 ‘서울에너지시민기획단’을 31일까지 모집 중이다 서울의 주인은 바로 나! (11) 서울에너지시민기획단 미세먼지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 화력발전소, 원전사고 위험뿐 아니라 핵폐기물 문제와 안전·처리 비용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핵발전소, 발전단가 하락에도 경제성 효율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재생에너지. 과연 우리는 서울의 미래를 위해 현재와 같이 원전이나 화석연료 위주로 가는 것이 옳을까,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을 모색해야 할까? 2040년 다가올 미래에는 과연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며, 에너지 산업은 어떻게 바뀔까? 지구온난화와 환경 문제, 에너지 빈곤과 같은 사회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어떤 에너지 정책을 펼쳐나가야 할까? 이러한 에너지 정책과 계획 설계는 지금까지 관련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에너지 정책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다. 시민의 목소리가 결여된다면 기업에 유리한 조건의 에너지 공급·소비 체계로 형성될 수도 있을 것이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서울에너지시민기획단'을 모집하고 있다. 2040년까지 서울시 중장기 에너지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의 참여와 토론을 통해 서울시 에너지 정책의 비전과 에너지 시나리오를 결정하게 된다는데, 질의응답으로 자세히 풀어보았다. 워크숍 참여를 통해 시민들도 어렵지 않게 에너지계획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Q. 서울에너지 시민기획단을 모집하는 이유는? A. 서울시는 내년 초 2040년까지 서울시 중장기 에너지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제5차 서울시 지역에너지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시민기획단을 모집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지역에너지계획은 행정, 전문가 위주로 논의·설계되었지만, '제5차 서울시 지역에너지계획'​은 시민기획단으로 지원한 시민들이 함께 토론하고 선택한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가게 된다. Q. 지역에너지계획은 왜 세워야 하나? A. 2006년 제정된 에너지법 제 7조에 따...
서울 노원구 중계동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감성 촉촉 자극! 비오는 날 가기 좋은 서울 이곳

서울 노원구 중계동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호호의 유쾌한 여행 (149) 장마철 가볼만한 곳 7월 말, 장마가 한창입니다. 덥고 습한 장마철, 어디 쾌적하고 시원한 나들이 장소 없을까요? 노원구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 안에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이 있습니다. 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자연스레 미술관 입구로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지난 2013년, 사람과 자연, 예술이 만나는 친환경 미술관으로 지어졌습니다. 지금까지 굵직한 전시를 개최하며 서울 북동부 지역의 문화갈증을 해소시켜주고 있어요. 서울시립북서울 미술관 내부 미술관은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여러 개의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트 도서실, 아트숍, 북카페, 뷔페레스토랑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고요. 특히 지하에 마련된 어린이갤러리에서는 어린이가 스스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전시가 열립니다. 본격적인 전시 관람에 앞서 미리 알고 가면 좋은 팁을 전해드립니다. 어린이, 성인으로 나누어 전시해설이 열립니다. 1층 안내데스크 앞에서 해설이 시작되고요. 해설 시간에 맞춰 가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전시해설 시간을 놓쳤다면 QR코드를 활용해 네이버 오디오클립 또는 서울시립미술관 전시도슨팅 앱을 이용해 작품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한국근현대명화전 ‘근대의꿈 꽃나무는 심어 놓고’展 2019년 7월 2일부터 9월 15일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근대의 꿈 : 꽃나무는 심어놓고’ 전시가 열립니다. 한국 근대기 주요 작가의 작품을 통해 개화기 이후 사회상과 개인의 주체 의식에 나타난 변화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전시 제목은 이태준의 소설 ‘꽃나무는 심어 놓고’에서 차용했는데요.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 소설에서 주인공은 고향에 심고 온 벚나무를 두고 일본으로 떠나게 됩니다. 소설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전시를 통해 시대적 배경을 알 수 있습니다. 꽃나무는 근대성 또는 근대화를 위해 우리가 두고 온...
티머니카드 사용 시 적립되는 티머니 마일리지 제도가 개편되었다

변경된 티머니 마일리지, 혜택 최대로 받으려면?

티머니카드 사용 시 적립되는 티머니 마일리지 제도가 개편되었다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142) 달라진 티머니 마일리지 제도 지난 7월 1일부터 오랫동안 유지되어 왔던 티머니 교통카드 마일리지 제도가 변경되었다. 티머니 카드는 지난 2004년 등장한 서울의 신교통카드이다. 기존 선불교통카드가 낮은 보안성과 떨어지는 기능을 갖고 있었기에 이를 보완하게 위해 새롭게 도입한 카드다. 요즘은 후불교통카드(신용카드)를 많이 쓰는 편이지만 아직도 선불카드와 후불카드의 사용비율은 1:3 수준에 이른다. (서울교통공사 자료 참고) 한편 티머니 마일리지는 티머니 선불교통카드 사용 시 쌓이는 포인트를 말한다. 기명식으로 운영되므로 본인의 카드를 티머니 홈페이지(pay.tmoney.co.kr)에 미리 등록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쌓인 포인트는 서울지하철 역무실의 티머니 데스크에서 카드에 금액으로 충전할 수 있다. 기존의 티머니 마일리지는 대중교통 사용액의 0.2%를 적립해주는 방식이었다. 250번 왕복 이용을 하면 무료승차권 1장을 주는 셈이었다. 하지만 새로 바뀐 제도에서는 카드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을 우대하는 차원에서 사용 금액별로 적립율이 달라졌다. 매월 5~10만원 사용시 0.5%를 적립해주며, 10만원 이상 사용시에는 1%를 적립해준다. 단 5만원 미만 사용 시에는 적립이 되지 않는다. 또한 적립한도 2,000점도 새로 생겼다(20만원 사용까지만 적립 가능). 또한 사용 실적은 편의점 같은 유통과 대중교통을 합산하지만, 적립은 대중교통 사용액에 대해서만 되는 것이 주의할 점이다. 대체로 한 달에 20일간 출퇴근을 한다고 보면, 지하철 기본요금 1,250원 이용 시 한 달 사용액이 딱 5만원이 된다. 여기에 편의점 등에서 티머니를 좀 더 사용하거나 버스를 몇 번 더 탄다면 5만원은 넘어간다. 결국 이번 제도 변경은 어쩌다 한두 번 티머니를 이용하는 게 아니라, 한 달 내내 티머니를 꾸준히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혜택이 커졌다고 볼 수 있다. 티머니 마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