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완 서울시 마을변호사의 ‘궁금할 법(法)한 이야기’

‘가압류’가 뭔가요? 신청 전 꼭 알아둬야 할 사항

오상완 서울시 마을변호사의 ‘궁금할 법(法)한 이야기’ 오상완 서울시 마을변호사의 ‘궁금할 법(法)한 이야기’ (15) 가압류에 관하여 - 상대방 재산동결조치 소가 제기되고 판결이 선고되어 확정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상대방이 자신이 패소할 것을 우려하여 재산을 처분할 경우, 상대방 재산이 없어 즉시 강제집행을 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승소판결을 통해 강제집행을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상대방이 재산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동결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한 법적 조치가 흔히 이야기하는 가압류 신청 절차이다. 예컨대, 상대방의 가해행위로 재산상 손해를 입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였다고 보자. 위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상대방이 자신의 부동산을 처분하거나 예금 등을 모두 인출하여 소비하거나 은닉할 경우 추후 재판에서 승소하더라도 강제집행을 하지 못해 자신이 입은 손해에 대한 회복이 즉시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이러한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상대방이 보유한 부동산이나 예금에 대하여 가압류 결정을 받을 경우, 상대방이 부동산을 처분하더라도 부동산등기부에 가압류결정이 기재되므로 매수인은 매수를 꺼려하거나 위 가압류 금액 상당을 매매가액에서 공제하려고 할 것이므로 상대방의 부동산 처분을 억제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또한 은행계좌에 대하여 가압류를 할 경우에도 해당 금액상당에 대하여는 인출이 되지 않아 상대방의 예금을 동결시킬 수 있다. 다만 상대방이 어느 은행에 얼마의 예금을 갖고 있는지 알기는 어렵다. 이 경우 시중 대형은행을 여러 곳 선택하여 가압류 신청을 진행하면서 진술최고절차를 거치면 상대방이 해당 은행에 어느 정도 예금을 보유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예금을 가압류할 경우 법원의 담보제공명령이 함께 발령되니 담보제공을 할 경제적 여력이 여의치 않는다면 예금에 대한 가압류 신청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가압류 신청을 한다고 하여 법원이 무조건 가압류 결정을 발령하는 것은 아니다. 가압류 신...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 시운전 모습

기대 만발, 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 개통 임박

5호선 연장 '하남선'이 시운전을 시작했다 ⓒ서울시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164)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 시운전 중  서울지하철 5호선은 서울을 동서로 길게 가로지르는 노선이다. 광화문 도심을 통과하며 강서와 강동을 이어주므로 승객이 많다. 현재 5호선의 동쪽 종점은 상일동역이다. 그런데 이것이 곧 하남시로 연장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광역화로 인해 경기도에 살면서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모두 예외 없이 전철을 원한다. 운임이 저렴하고 속도가 빠른 편이며 쾌적하기 때문이다. 지하철이 연장되면 서울시의 교통도 원활해진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자가용들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하남시에서 서울시 강동구로 들어가는 지하철의 첫 구상은 28년 전인 1992년에 처음 나왔다. 당시엔 5호선 연장이 아니라, 별도의 경전철을 짓는 것이었다. 그러나 우여곡절을 거쳐 5호선 연장으로 바뀌었다. 5호선 연장 구간 하남선 노선도 ⓒ서울시 하남선은 여러 가지 면에서 작년에 개통된 김포도시철도를 떠오르게 한다. 경기도에는 31개 시군이 있다. 서울과 직접 맞닿은 곳은 12곳이다. 그런데 이 중에 김포와 하남에만 서울과 연결된 지하철이 없었다. 그러다가 작년과 올해에 걸쳐 김포와 하남에 지하철이 들어가면서, 이제 서울시에 닿아있는 모든 경기도 도시가 철도로 연결되게 된 것이다. 그러면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을 표를 통해 알아보자. 김포도시철도와 함께 비교하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구분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하남선) 인구 김포시 44만 명 하남시 27만 명 사업방식 별도 경전철 신설 기존 지하철 연장 사업재원 토지주택공사, 김포시 국가, 토지주택공사, 서울시, 경기도, 하남시 사업비 1조 5,086억 원 9,749억 원 착공일 2014. 3. 26. 2014. 9. 29. 개통일 ...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의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면?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의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의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6) 선한 사마리아 사람이 되는 길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큰 도시에서 작은 도시로 가던 중에 강도를 만났습니다. 그 사람이 가진 것이라고는 달랑 걸친 옷뿐이었죠. 그 옷마저 탐난 강도는 옷을 요구했지만 가진 게 옷뿐인 사람은 거칠게 저항했습니다. 결과는 뻔합니다. 옷은 빼앗겼고 거의 죽을 만큼 맞았습니다. 사람은 내팽겨졌고 강도는 그 자리를 떴습니다. 길에 지나가는 사람이 왜 없었겠습니까. 성직자가 강도당한 사람을 봤습니다. 하지만 멀리 돌아 피해서 지나갔습니다. 법률가도 강도당한 사람을 봤습니다. 역시 피했습니다. 여행 중이던 한 보통사람이 강도당한 사람을 봤습니다. 그가 불쌍했습니다. 상처에 포도주와 기름을 붓고 싸매고 자기가 타고 가던 나귀에 태워 주막에 데리고 가서 돌봐주었습니다. 성경의 누가복음에 나오는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입니다. 성직자와 법률가 그리고 사마리아 사람의 차이는 무엇이었을까요? 성직자와 법률가는 겉으로는 고고한 척하지만 실제로는 남을 돌볼 줄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일까요? 설마요. 우리 주변에서 보는 성직자와 법률가는 그럴 리가 없어 보입니다. 어려움을 당한 사람을 돕는 고마운 마음은 어떻게 생기는 걸까요? 1970년대 프린스턴 대학의 심리학자 존 달리와 대니얼 뱃슨은 다른 사람을 돕는 착한 마음의 전제 조건을 찾는 실험을 고안했습니다. 먼저 가설을 세웠습니다. (1) ‘착한 마음이 생기려면 시간이 한가해야 한다.’ 바쁜 사람들은 착할 틈이 없다는 것입니다. 성직자와 법률가는 중요한 지위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주로 바쁘죠. 많은 회의와 약속으로 꽉 찬 일정표를 들고 모임에 늦을까 노심초사하며 바삐 가던 중이었습니다. 이에 반해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 중이었으니 누군가를 도울 충분한 시간이 있었지요. (2) ‘착한 마음이 생기려면 머리가 한가해야 한다.’ 윤리와 종교 그리고 법처럼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
윤수정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주택임대소득 전면과세 첫 해, 절세 방법

윤수정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윤수정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28) 주택임대소득 전면과세 절세팁 2019년 귀속부터 주택임대소득 전면과세가 시행된다. 그동안 비과세되어왔던 수입금액 2,000만 원이하 주택임대소득에 대해서도 예고해 온 바와 같이 2019년 귀속부터는 과세로 전환되어 올해 종합소득세신고시 신고하게 되었다. 올해 2019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기한은 2020년 6월 1일(월)까지이다. 원래 신고기한과 납부기한이 동일했으나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하여 지역 구분 없이 납부기한은 2020년 8월 31일(월)까지 연장됐다. 국세청은 세금 신고 경험이 없는 주택임대소득자가 소득세 신고를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홈텍스에 주택임대소득세 신고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분리과세 전용 신고화면(임대 물건을 직접 입력할 필요가 없도록 자동 불러오기 기능 제공), 종합과세와 분리과세의 예상세액 비교, 간주임대료 간편계산 등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9년 귀속 주택임대소득세 신고 안내문-주택임대소득자(V유형)을 받아 보았더니 예상했던 것 보다 많은 정보가 담겨 있었다. 2019년 귀속 국내주택보유 내역(주택소재지, 면적, 종류, 기준시가 포함), 국외주택보유 여부, 2019년 귀속 세무서 주택임대사업자 등록현황, 2019년 귀속 지자체 주택임대 등록현황을 안내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소득 주택임대소득자에 대한 세원관리를 철저히 해 과세사각지대를 축소해 가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많은 납세자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과세대상이 되더라도 모두가 납부세액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수입금액에서 필요경비, 공제금액 등을 차감하면 납부할 세액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택임대 수입금액이 2,0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종합과세(세율 6%~42%)와 분리과세(세율14%)중 선택해 신고할 수 있다...
김순화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2020년 종합소득세 신고 전 확인해야 할 것들

김순화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김순화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27) 종합소득세 신고 잊지 마세요 2019년 귀속 사업소득, 근로소득, 이자소득, 배당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 중 한 가지 이상의 소득이 있는 개인은 해당 소득을 합산하여 다가오는 6월 1일까지 종합소득세를 확정 신고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신고기한과 동일하였지만 올해에 한하여 코로나19로 인한 납세자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납부기한을 8월 31일까지 연장하였다. 종합소득세의 ‘종합’이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종합소득세는 말 그대로 개인의 여러 가지 소득을 모아서 합하는 것이다. 여기서 여러 가지 소득의 의미는 두 군데 이상의 근무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복수의 근로소득과 같이 한 가지 소득 유형 안에서의 여러 소득을 의미하기도 하고, 근로를 하다가 중도에 퇴사하고 사업을 시작하여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두 가지 종류의 소득유형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여러 가지 유형의 소득을 의미하기도 한다. 즉, 한 유형의 소득이든 두 개 이상의 소득 유형이든 여러 가지 소득을 가지고 있는 개인은 소득을 종합하여 신고기한 내에 신고를 해야 한다. 프리랜서와 같이 3.3%를 원천징수하여 선납한 세금이 있거나 개인사업자의 경우 중간 예납된 소득세가 있는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하여 세액을 정산 받을 수 있다. 2019년 중 사업이 부진하여 최종 산정된 세액이 기 납부된 세액보다 적은 경우에는 환급도 가능하며 올해는 소득세 환급금을 작년보다 먼저 지급할 예정이라 6월 23일 이전에 지급 받을 수 있다. 또한 근로소득만 있어 연말정산으로 납세의무가 종결된 사업자라 하더라도 연말정산 공제 등이 잘못 들어가거나 누락되어 연말정산 내용에 오류가 있어 정정하고자 한다면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근로소득만 있는 신고자는 손택스(모바일 앱)에서도 소득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신고 편의를 확대하였다. 일정 금액 이하의 주택임대소득, ...
오상완 서울시 마을변호사의 ‘궁금할 법(法)한 이야기’

“빚 탕감 가능할까요?” 개인회생 신청자격에 대해

오상완 서울시 마을변호사의 ‘궁금할 법(法)한 이야기’ 오상완 서울시 마을변호사의 ‘궁금할 법(法)한 이야기’ (14) 개인회생 신청자격 알아보기 코로나19로 인하여 사업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과 실직 등 예상하지 못한 사유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와 같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면 개인회생절차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 개인회생절차는 사업 또는 급여 소득자가 매월 소득에서 일정 생계비를 공제한 후 남은 금액으로 일정 기간 동안 채무변제를 하면 그 이후에 채무 전액을 면책하여 주는 제도이다. 개인회생절차는 생계비 이상의 수입이 있는 급여소득자 또는 영업소득자가 신청할 수 있다. 부부가 각각 일정 수입이 있다면 부부 모두 개별적으로 개인회생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급여소득자는 회사원 또는 공무원, 아르바이트나 파트타임 근무자, 비정규직, 일용직 근로자도 가능하다. 아르바이트나 파트타임 근무자의 경우 이직 횟수, 같은 업종 근무 총기간, 근무시간 등을 종합하여 소득이 정기적이고 지속가능하다는 점이 인정되어야 한다. 영업소득자는 흔히 자영업자를 의미하고, 농업종사자도 여기에 포함된다. 개인회생절차는 저당권 등에 의하여 담보된 채권은 10억 원 이하, 담보가 설정되지 않은 채권은 5억 원 이하여야 한다. 예컨대, 저당권이 설정된 은행대출이 7억 원, 담보가 설정되지 않은 채권이 4억 원인 경우 채무합계금액이 11억 원이지만 개인회생절차를 이용할 수 있으나, 담보가 설정되지 않은 채권이 6억 원인 경우에는 비록 담보가 설정된 채권이 없다고 하더라도 개인회생절차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대출금 등을 주식투자, 도박, 유흥비 등에 이용한 경우에도 개인회생절차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경우에는 주식투자, 도박 등에 지출한 금원을 채무자의 재산으로 반영하여 매월 납부할 변제금이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 개인회생절차와 달리 개인파산절차에서는 도박이나 과다한 낭비의 경우 파산선고를 받더라도 면책을 받지 못할 수 ...
지하철 단축운행 알리는 안내문

보다 정확한 지하철 도착시간을 알고 싶다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4월 1일부터 지하철 열차운행 시간이 1시간 단축되었다  ⓒ뉴스1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163) 지하철 상세 열차시각표 활용하는 방법 코로나19로 인해 서울지하철의 막차가 기존 새벽 1시에서 0시로 단축되자, 지하철 열차시각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 관련 기사 보기 :코로나19로 인한 심야 지하철 막차 단축운행, 대안은?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1278807) 기본적으로 지하철 시각표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나 각 역 승강장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그런데 발품을 팔면 좀 더 상세한 시각표를 확인할 수 있고 지하철 이용에도 더 큰 도움이 된다. 역 단위가 아니라 전체 역과 열차가 함께 표시된 표(表) 형식의 엑셀(Excel) 열차시각표가 그것이다. 지하철역 시각표. 현재 역의 열차 시각만 알 수 있다. ⓒ한우진 다운받아 볼 수 있는 표 형식의 열차시각표.  전체 역 열차시각을 상세히 볼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 역별 시각표에서는 현재 역의 열차 시각만 알 수 있는데, 표 형식의 열차시각표에서는 모든 역과 모든 열차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방식의 시각표를 이용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우선 목적지역 도착 시각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자기가 탈 열차만 파악하면 엑셀 열차시각표에서 목적지역 도착 시각까지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역별 시각표에서도 지하철역 간 평균 소요시간인 2분과 가야할 역 수를 곱하면 대략적인 도착시간을 알 수는 있지만, 한강을 건너는 철교처럼 유독 역 간 거리가 긴 곳도 있어서 정확도가 높지는 않다. 엑셀 형식 열차시각표는 환승을 할 때 특히 유용하다. 도착 시각을 정확히 알면 환승역의 대략적인 환승통로 소요시간을 감안하여, 갈아탈 다음 열차의 출발 시각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여기서 다시 그 열차를 엑셀 시각표에서 찾아 나가면 여러 번 환승을 해도 도착 시각을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이다. 둘째로 열차시각...
최준석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자녀 명의 정기적금 가입시 증여세 줄이는 방법

최준석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최준석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26) 자녀 명의 정기적금 가입시 증여세 부모님들이 자녀 명의로 정기적금 또는 펀드에 가입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 세금이 얼마나 발생할까요? 적금에 불입할 때 마다 증여세 신고를 해야 하나? 원칙적으로 자녀에게 금전을 무상으로 주는 경우 줄 때마다 신고를 해야 합니다. 물론 금전이 증여재산공제액(성인자녀 5,000만 원, 미성년자녀 2,000만 원)에 미달하는 경우에도 향후 자녀의 자금출처 등 추가적인 세금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 신고를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런데 매번 불입할 때마다 신고를 하면 납세자에 번거로움이 있을 것입니다. 자녀 명의 정기적금 가입시 최소 한 번만 신고 증여 목적으로 자녀 명의로 정기적금 및 적립식 펀드에 가입하여 일정금액을 매회 불입 약정하고 입금하는 경우에는 최초 불입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3개월 이내 유기정기금의 평가방법에 의하여 한 번에 신고를 끝낼 수 있습니다. 만약 정기적금 가입시 증여세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 적금 만기 후 인출하여 사용하는 시점에 증여세 과세가 되므로 예금이자 및 운용수익까지 추가로 과세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미리 신고하는 경우 할인율을 반영하므로 절세 효과가 있습니다. 미성년자녀에게 매달 불입 금액 100만 원 3년 만기 정기적금 가입시 1) 최초 불입시 증여세 신고 금액 보충적 평가방법 = Min(①, ②) ✕ 증여지분 / 전체지분 = 33,948,000원 ① = 정기적금 ✕ 연금현가계수(경과년수, 3%)  = 1,000,000원 ✕ 12개월 ✕ 2.829 ✕ 100% / 100% = 33,948,000원 ② = 정기적금 ✕ 20배(1년분 정기금액의 20배를 초과할 수 없다)  = 1,000,000원 ✕ 12개월 ✕ 20 ✕ 100% / 100% = 240,000,000원 2) 만기 후 인출시 신고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코로나19여도 마음은 가까이…5월 감사 마음 전하기

슬기로운 서울 생활 (8) 생활 속 거리두기와 함께 감사의 마음 전하는 법  ​ ​가정의 달이자 감사의 달, 5월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인의 날, 부부의 날 등 못다한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기념일이 유독 많은 달이다. 유통가에서는 일찌감치 대규모 선물 기획전과 이벤트를 펼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주저하게 된다. 유독 얇아진 지갑 탓에 부담 없이,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지켜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코로나19에도 감사한 이들에게 마음만은 가까이 전하는 현명한 방법을 알아보자.  ​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는 지키되 마음만큼은 가까이 챙기자  ⓒ질병관리본부 1.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방법    ​ 5월을 맞아 각종 모임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가족 모임이나 기념 행사, 여행, 외식을 하는 경우도 많아질 텐데, 이러한 감사의 자리에서도 생활 속 거리 두기는 필수다.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 경계를 늦춰선 안 된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홈페이지(ncov.mohw.go.kr)에 공지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위한 구체적 실천 방법으로 제시한 '5대 기본 수칙'과 '4대 보조수칙', '집단방역을 위한 집단 기본수칙', 일상 속에서 기본적인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한 '유형별 세부지침' 등을 확인한 후 실천하도록 하자. ​ ​ ​아프면 집에 머물기,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매일 2번 이상 환기와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 '개인 방역 5대 핵심 수칙'과 마스크 착용, 환경 소독,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군 생활수칙, 건강한 생활 습관 등 '4대 보조수칙'을 기본으로, 장소 상황별 세부지침에 따라 실천하면 된다. ​ 각 시설 관리자의 게시·안내에 따라 방역지침을 지키고, 소규모로, 가급적 밀폐된 장소는 피하고 실내 다중시설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며, 혼잡한 시간대는 피하는 것이 좋다. ​ 음식...
서울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심야지하철을 단축 운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심야 지하철 막차 단축운행, 대안은?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162) 심야시간대 지하철 단축운행 대안 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끝나지 않고 있다. 사스와 메르스도 겪었지만, 이번 코로나19는 국민들에게 훨씬 큰 고통을 주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들의 이동이 줄어들면서 운수회사들이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서울지하철도 예외가 아니다. 코로나19로 운수회사가 겪는 어려움은 승객이 줄어들어 수입이 줄어든다는 점과 방역활동 때문에 비용이 늘어난다는 점이다. 평소보다 청소와 소독을 더 많이 해야 해서 인건비가 늘고 있고, 소독약 등 방역을 위한 비용도 늘고 있다. 그런데 진정으로 큰 문제는 돈보다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현재 서울지하철은 역사 내 방역, 전동차 방역, 객실 내 손잡이 소독 등을 예전보다 훨씬 더 자주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방역 업무량이 최대 14배까지 늘어난 상태다. 시간은 돈을 주고도 못 산다. 결국 서울교통공사가 결정한 것은 막차시간을 단축하는 것이었다. 원래 지하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으로 0시이다. 그러나 2002년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의 공약에 따라 새벽 1시까지의 연장운행이 18년 간 시행되어 왔다. 그러던 것이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한 방역 업무시간 확보를 위해 다시 0시로 돌아온 것이다. 당장 불편해진 것은 지하철 이용자이다. 늦게까지 야근을 해야 할 수도 있고, 마트나 주점, 대리운전처럼 애초에 퇴근이 늦은 직종도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강남구 지역에서 운행하는 분당선 전철도 6월부터 단축 운행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분당선의 막차 단축은 코로나19 때문은 아니고 노후시설 개량을 위한 공사 시간 확보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심야시간대 지하철 단축운행 안내 포스터 ©서울교통공사 이렇게 지하철 막차가 단축되는 시대에 승객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우선 지하철 대신 버스를 이용할 방법을 찾아보아야 한다. 지하철 막차가 앞당겨졌어도 버스는 여전히 운행되는 만큼 같은 노선을 달리는 버스를 찾아 이용할 필요가 있다. 사실 지하철은 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