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몸비는 거리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을 좀비에 빗댄 말이다

위험천만! 길 위의 스마트폰 좀비 ‘스몸비’

스몸비는 거리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을 좀비에 빗댄 말이다 서울시 정책 알기 쉽게 풀어드려요(43) 혹시 당신도 ‘스몸비’ 인가요? 스몸비가 뭔지 모르겠다고요? 스몸비는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입니다. 스마트폰을 눈에서 떼지 못해, 걸음이 느리고 주위를 살피지 못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거리를 걷는 사람 중에는 의외로 스마트폰 사용자 많습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보행 중 전체의 33%가 스마트폰을 사용했고, 횡단보도 횡단 시에는 전체의 26%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을 보유한 초등학생 10명 중 4명이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현대해상 조사: 서울지역 초등학생 1천800여명 조사, 72% 스마트폰 보유,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비율 41%) 보행사고의 61.7%가 휴대전화 사용 중 발생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신호등이 바뀐 지 몰라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 보행 중 스마트폰 사고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스몸비’가 위험한 이유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다가 주위를 살피지 못해 교통사고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 5년간(2011~2015년) 스마트폰 관련 교통사고 등을 보면 차량사고는 2.2배 증가했고, 보행사고는 1.6배 증가했습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의 ‘보행 중 주의분산 실태와 사고특성 분석’ 결과를 보면 최근 3년간(14~16년) 보행 중 주의분산에 의한 교통사고 사상자 1,791명 중 61.7%(1,105명)가 휴대전화 사용 중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휴대전화 사용 중 사상자의 절반 이상(53.8%)이 10대와 20대가 차지했습니다. 10~20대 휴대전화 사용 중 사고의 71%가 8~9시(등교·출근 시간)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대해상이 서울 지역 초등학생 가족 1,8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쓰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답한 학생은 267명이었으며, 이 중 자동차와 충돌한 경우...
경복궁 경회루에서 바라본 궁궐과 오늘의 서울

별빛 아래 궁을 거닐다 ‘경복궁 별빛야행’

경복궁 경회루에서 바라본 궁궐과 오늘의 서울 호호의 유쾌한 여행 (90) 경복궁 별빛야행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어느 날 귀한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궁궐의 주인인 조선시대 왕으로부터 온 초대장입니다. 게다가 이번엔 밤에 놀러 오라고 하시네요. 우와, 밤이라니! 궁궐 방문은 언제든 설레지만 해가 진 밤의 궁궐은 설렘과 함께 또 다른 호기심을 동반합니다. 주섬주섬 간단한 준비물과 혹여 잃어버릴까 싶어 초대장을 고이 챙겨 초대받은 그날 궁궐로 향했습니다. 이번 초대의 호스트는 세종대왕입니다. 아마도 잘 갖춰진 궁궐이 밤에는 또 얼마나 아름다운 지 보여주고 싶으셨나 봅니다. 당시 세자였던 문종도 출연합니다. 경복궁 동쪽 협생문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입장을 위한 안내를 시작합니다 지난해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경복궁 별빛야행은 기존에 해왔던 경복궁의 야간입장과는 다른 궁궐의 은밀한 아름다움을 좀 더 세심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상궁복장까지 갖춰 입은 문화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먼저 세자의 처소가 있던 동궁권역으로 향합니다. 근정전을 바라보며 회랑을 걸으니 궁궐에 들어온 것이 실감이 납니다. 동궁전에서는 세자였던 문종이 학사들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미래에서 온 방문자들에게 마치 인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상궁과 차비의 안내를 받아 소주방으로 향합니다. 궁궐의 음식을 담당했던 곳입니다. 이곳에서 일행과 상을 마주하고 궁중음식도 체험하고 국악공연도 관람합니다. 드라마 대장금에 나왔던 것처럼 소주방에서 일하는 상궁과 나인들의 복장을 한 분들이 식사를 돕고 음식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해줍니다. “줄을 서시오” 상궁 옷을 입으신 해설사의 안내로 본격적으로 입장이 시작됨을 알립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본격적인 궁궐탐방이 시작됩니다. 궁궐의 안주인 중전이 머무르는 교태전의 밤은 그윽하면서도 품위가 넘칩니다. 샌드아트를 통해 세종과 소현왕후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궁궐에 살지 않으면 절대로 알 수 없었던 궁궐 내전의 침전...
위산분비를 억제하고 식도의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감자

속 타는 역류성 식도염, 어떤 음식이 좋을까?

위산분비를 억제하고 식도의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감자 정이안의 몸과 마음 편안한 건강칼럼 (21)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 역류성 식도염은 식도와 위 사이에 있는 식도괄약근의 조이는 힘이 약해지면서 시도 때도 없이 식도괄약근이 열려서 위산과 위 내용물이 다시 식도로 올라가는 증상이다. 속이 쓰리고, 따갑고, 뜨겁고, 화끈거려서 식사를 제대로 하기가 참 곤욕스럽다. 우선,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이라면 나쁜 영향을 주는 음식을 먼저 제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튀김, 치즈, 소시지, 햄 등의 지방이 많은 음식, 매운 음식, 시고 새콤한 과일, 술, 커피 , 흡연, 탄산음료, 초콜릿, 박하사탕, 뜨거운 국물이나 차를 먹고 나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 역류성 식도염을 치료하는 기간을 줄여주고 염증의 재발을 방지하는 음식을 소개한다. 1. 감자 : 위산분비를 억제하고 식도의 염증을 완화시킨다 감자의 녹말과 판토텐산 등의 물질은 위 점막을 강화하는 작용과 진정작용이 있어서 위궤양 치료에 효과적이다. 속 쓰림이 심한 사람은 위산이 적은 아침 공복 시간에 껍질 벗긴 생감자를 갈아 마시면 된다. 감자의 사포닌 성분은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고 콜레스테롤을 녹여 피를 맑게 해 주기 때문에 성인병에 효과가 있다. 칼륨 함유량이 높아 고혈압의 원인인 나트륨을 배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짠 음식을 많이 먹거나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 권할 만한 음식이다. 또한 이뇨(利尿)작용이 있어 부기를 빼는 효과도 있다. 감자는 찬 성질을 지니고 있어 열을 내리는데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화상을 입었을 때 생감자를 갈아 화상 부위에 붙이면 금세 가라앉는다. 또한 자외선 화상을 입었을 때도 감자팩을 하면 화끈거리던 피부가 금방 진정된다. 가벼운 타박상이나 무릎과 허리의 통증, 벌레 물려 생긴 염증과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도 감자 찧은 것을 덧붙이면 효과가 있다. 2. 양배추 : 위장점막을 보호하고 염증에 의한 출혈을 예...
지하철 천장이나 벽 등에 물을 분사해 청소하는 고압살수차

지하철 전동차 말고 또 있다! 특수차의 모든 것

지하철 천장이나 벽 등에 물을 분사해 청소하는 고압살수차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111) - 환경개선, 시설정비 등 수행하는 지하철 특수차 지하철을 대표하는 차량은 전동차다. 이는 전기동차의 약자인데, ‘동차(動車)’란 객차에 동력이 달려 있는 것을 말한다. 일반철도에서 볼 수 있는 기관차에는 객실이 없고 객차에는 동력이 없지만, 동차는 이 둘을 합친 것이다. 동차의 객실 밑에는 동력장치가 있어 소음이나 진동이 있지만, 기관차를 떼었다 붙였다 하는 불편이 없기에 잦은 운행을 하는 지하철에서 많이 사용된다. 디젤엔진을 이용하는 디젤동차도 있지만 지하철에서는 예외 없이 전기동차를 사용한다. 하지만 지하철에 전동차만 있는 것은 아니다. 승객을 실어 나르고 영업을 하는 것은 전동차이지만, 이 같은 전동차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해주는 또 다른 작업용 철도차량들이 존재한다. 이를 ‘특수차’라고 부른다. 특수차들은 작업 중에 눈에 잘 띄기 위해 주로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다. 여러 량으로 길게 전동차와 달리 1~2량으로 짧게 구성된 것도 특징이다. 지하철 특수차의 대표는 바로 청소용 차량이다. 지하철 터널은 밀폐된 공간이라는 특성상 오염이 발생하기 쉽다. 더구나 규모가 커서 일일이 손으로 청소할 수 없기 때문에, 지하철 청소에 특화된 특수차량을 이용하는 것이다. 우리가 집을 청소할 때는 우선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인 후 물걸레로 청소를 한다. 화장실 바닥 같은 곳은 물을 뿌려 닦기도 한다. 지하철도 마찬가지다. ‘분진흡입차’로 터널에 있는 먼지를 빨아들이고, ‘고압살수차’로 천장이나 벽 등에 물을 분사해 먼지를 닦아낸다. 그리고 ‘대형물탱크차’가 선로 바닥에 깔린 더러운 물을 씻겨 보낸다. 참고로 대형물탱크차에는 물 5만 리터를 실을 수 있다. 무게로는 50톤이고 500mL짜리 생수병 10만 개에 이르는 엄청난 양이다. 이 같은 터널 청소는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요즘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그래서 지하철 청소용 특수차 삼형제는 지하철 터널을 깨끗하게...
산뜻한 매운맛을 자랑하는 ‘소고산제일루’ 훠궈 요리

‘담백칼칼’ 국물이 매력적인 중국식 샤부샤부 ‘훠궈’

산뜻한 매운맛을 자랑하는 ‘소고산제일루’ 훠궈 요리 정동현 맛있는 한끼, 서울 (35) 광화문 ‘소고산제일루’ 뜨는 해처럼 붉은 국물이 끓어올랐다. 익숙지 않은 매운 기운도 함께 공기 중으로 흩어졌다. 쌓아 놓은 고기로 젓가락을 옮겼다. 국물 속에 고기를 넣고 잠시 기다렸다. 얼려서 얇게 저민 고기는 금세 익어 떠올랐다. 고기는 입 안에서 쉽게 풀어졌지만 매운 기운은 시간이 지나도 가시지 않았다. 산뜻한 매운맛이었다. 완만한 커브로 나뉜 훠궈(火鍋) 냄비 끝에는 용머리 장식이 달려 있었다. 광화문 사거리 신축 건물에 자리 잡은 ‘소고산제일루’에는 용머리를 단 냄비를 앞에 둔 10여 명의 사람들이 빨간 기운을 몸으로 받아냈다. 온화한 날씨와 잦은 비 덕에 옛 피맛골 자리 가로수들은 입이 무성했고 그 이파리 사이를 상쾌한 바람이 지나 다녔다. 앞 테라스 문을 활짝 열어놓은 소고산제일루에 들어가자 널찍한 테이블이 눈에 먼저 들어왔다. 이 동네에서 식사를 하자면 좁은 테이블에 옆 사람과 엉덩이를 부딪치며 앉아 바쁘게 숟가락질을 해야 했는데, 옛 왕족이라도 된 양 넉넉하게 테이블을 차지하고 앉아 메뉴판을 둘러봤다. 질기지도 퍽퍽하지도 않은 부추지짐이 근래 중국집에서 만두 먹기가 쉽지 않다. 만두는 국과 찌개처럼 많은 양을 만든다고 해서 시간이 줄어들지 않는다. 김밥을 싸듯 하나하나 만들어야 하는 만두이고 그래서 손 많이 가고 어렵다는 말을 듣는다. 얼려놓아도 품질 저하가 적다는 이유와 함께 공장제 만두가 대부분인 것도 그 때문이다. 이곳의 대표메뉴인 부추지짐이, 즉 천진포자는 시중에서 만날 수 있는 대부분의 만두 위에 있었다. 도톰한 피는 숙성이 되어 향긋한 발효내음이 났고, 질기지도 퍽퍽하지도 않은 쫀득한 식감이었다. 한입 베어 물었을 때는 따뜻한 육즙이 입 속으로 스며들었다. 부추만 넣고 지져냈을 뿐인데 복합적인 맛이 났다. 대표메뉴 훠궈 또 다른 대표메뉴 훠궈는 일단 그 크기에서 좌중을 압도했다. 화려한 장식이 달린 냄비...
미세먼지 걷힌 어느 서울의 봄날

경유차 미세먼지 대책, 맞춤형 관리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걷힌 서울 도심 모습 99세까지 88하게(‘일명 9988’)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건강한 삶이 최고의 가치라는 함축적 표현이다. 그만큼 다양한 건강예방법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건강증진 정책은 만 40세와 만 66세 국민을 대상으로 각종 질환과 건강상태를 매우 정밀하게 검진하는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이다. 그런데 생애주기별 건강검진과 같은 ‘9988’ 프레임은 자동차 생애주기별 배출가스 관리정책에도 적용 가능하다. 현재 자동차관리법 제43조2 자동차종합검사 규정에 따라 운행차 배출가스 정기·정밀검사는 신규 등록 후 일정 기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검사이다. 실제 2009년 이후 서울시 등록 자동차 가운데 배출가스 검사는 매년 100만대 초과하며 2016년 기준으로 등록대수의 약 35%인 107만여 대 자동차가 배출가스 종합검사를 받았다. 문제는 생애주기별 건강검진을 바탕으로 국민이 건강예방에 유의하듯이, 자동차 배출가스 검사(진단)에 따른 ‘처방’이 맞춤형 또한 효율적인가 하는 여부다. 특히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배출이 많은 노후 경유자동차 관리에서 더욱 그러하다. 흔히 고령화 사회에 볼 수 있는 건강 적신호 징후처럼 자동차 생애주기 단계에서도 배출가스 위험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서울시 등록 자동차 대상 배출가스 검사자료에 따르면, 위험신호는 모델연식(노후도)이 오래될수록, 주행거리가 길수록 배출가스 검사기준 대비 측정농도가 ‘초과’해 비례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또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검사결과에서 휘발유, 가스자동차에 비해 경유자동차의 배출가스 검사 불합격 비율이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환언하면 운행 자동차 배출가스 검사 기록부 관리를 세밀하게 조회하면, 자동차 생애주기별 미세먼지의 과학적 관리가 가능함을 시사한다. 이에 서울시가 미세먼지 개선 역량을 확대하고, 운행 경유자동차 미세먼지 관리대책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몇 가지 유의사항에 ...
서울시청 1층에 위치한 열린민원실

등본 만통 발급해달라는 민원인, 어찌하나요?

서울시청 1층에 위치한 열린민원실 서울시 정책 알기 쉽게 풀어드려요 (42) 몇 년 동안 민원 글 1만 건을 올린 민원인이 있습니다. 4개월 동안 주민등록등·초본 만 통을 발급해달라고 요구한 민원인도 있습니다. 공무원이 제대로 자신을 응대하지 않았거나 자기 민원을 빨리 또는 불법적으로 처리하지 않아 불만을 품은 민원인 때문에 발생한 사건입니다. 민원인이 지자체나 정부 기관 홈페이지에 단순히 글을 올리거나 민원을 신청하는 일뿐만 아니라 폭언과 폭행 등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 해 3만 건 이상 발생하는 악성 민원 지난 3월 대구 지역 한 주민센터를 찾은 민원인은 공무원이 앉아있는 창구를 옮겨가며 소리를 지릅니다. 공무원이 주변에 위험한 물건을 치우자 책상에 있는 명패를 들고 휘두릅니다. 다행히 공무원이 제지를 했기에 망정이지, 큰 부상을 입을 뻔했습니다.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선 폭언·폭행, 반복민원 등의 특이민원이 한 해 평균 3만 건 이상 발생한다고 합니다. 공무원들은 출근이 겁이 나거나 심하면 자살 충동까지도 빠진다고 합니다. 성희롱·폭언·폭행 등으로 인한 민원공무원의 육체적·정신적 피해와 특이민원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은 점점 심각한 수준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감정노동 종사자 전국에만 740만 명 서울시 일자리센터 민원 창구 모습, 서울시 감정노동 보호 가이드라인 안내문이 설치됐다 주로 시민을 직‧간접적으로 대하는 업무를 주로 하는 마트 계산원, 콜센터 상담원, 항공사 승무원, 금융 창구 직원, 요양보호사 등을 가리켜 ‘감정노동 종사자’라고 부릅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740만 명, 서울에만 최대 약 260만 명이 감정노동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본청이나 사업소, 투자출연기관에서 민원, 상담, 안내, 돌봄서비스 등 업무를 하는 공무원들도 ‘감정노동 종사자’에 속합니다. 특히 창구에서 민원인을 직접 마주하는 공무원의 경우에는 반복적인 폭언과 성희롱 ...
이 장비들을 이용해 무언가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을까요?

의외로 매력만점! 장안평으로 떠나는 철(steel)든 여행

이 장비들을 이용해 무언가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을까요? 호호의 유쾌한 여행 (89) 장안평 철이나 자동차 같은 흔히 남자들만 다룰 수 있을 것 같은 거친 영역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와 스틸 얼라이브입니다. 두 장소가 장한평역을 사이에 두고 있는데다가 최근에 만들어진 공간이라는 점이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자동차나 철이라고 하면 두렵고 무섭고, 전문가들만 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했기에 ‘내가 가도 될까?’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래도 조금 용기를 내어 보기로 합니다. 자동차가 이렇게 재미있었어?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자동차 핸들도 예술이 되는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 정보센터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는 2017년 10월에 개관한 곳입니다. 장안평은 40여년간 중고차 시장을 이끌어온 곳입니다.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는 장안평 일대에 형성되어 있는 애프터마켓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동차 문화 행사도 펼쳐집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물론, 관심 없는 사람들까지도 흥미를 가질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합니다. 카 메이커스 체험학습 프로그램 자동차 관련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온몸이 굳어 센터 1층에 들어갔습니다. 어색해하는 제 표정을 읽었는지 안내해주시는 분이 센터와 관련해 친절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친절한 응대에 얼어있던 마음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합니다.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1층에서는 카 메이커스 체험학습 프로그램 중입니다. 미리 예약하면 자가 정비 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왼편에는 자동차 관련 잡지와 그림책, 서적을 구비한 라이브러리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귀여운 자동차에서는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기에도 좋습니다. 자동차 관련 서적을 읽을 수 있는 라이브러리 잭 장안평 자동차 종합정보 센터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열린 자동차 교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딩을 이용해 로봇이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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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첫 삽 뜰까? GTX가 서울시 교통에 미치는 영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도 (☞ 이미지 클릭 크게보기)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110) - 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서울시 교통에 미치는 영향 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기존의 지하철보다 훨씬 빠른 새로운 수도권 지하철을 말한다. 보통 GTX라고 알려져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빠른 이유는 노선이 최대한 직선이고 역의 수가 적기 때문이다. 9호선 급행열차는 정차하는 역의 수를 줄여 속도를 높였는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아예 역 자체를 적게 짓는다. 아울러 복잡한 도심부에서 노선을 직선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하 깊숙이 선로를 설치하는 방법을 쓴다.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곡선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GTX를 흔히 대심도 급행전철이라고 부르는 이유이다. 기존에도 분당선이나 일산선 같은 광역철도가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입석 중심의 완행철도였다. 이는 시내버스에 비교할 만하다. 하지만 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광역버스(빨간버스)에 가깝다. 정차역이 적고 최고 속도도 높으며, 좌석도 광역버스처럼 진행방향을 보고 앉는 형태로 설치된다. 그동안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노선은 정해져 있었으나 사업자가 정해져 있지 않았다. 그래서 정부는 이 사업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우선 A선 사업자를 모집했다. 그리고 지난 4월 27일 신한은행을 대표로 하는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구간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선으로서 파주시 운정부터 강남구 삼성역까지이다. 삼성역~화성시 동탄역 구간은 이미 공사 중이며, 열차는 운정부터 동탄까지 한꺼번에 운행한다. 서울시내 구간은 연신내-수서로서 크게 보면 3호선과 유사하다. 서울시내 정차역은 4개다. 그렇다면 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서울시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 우선 경기도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교통량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을 중심에 둔 우리나라 수도권은 그 범위가 넓어지면서 광역교통문제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수의 자동차들이 경기도에서 서울로 ...
지난해 열린 ‘세계공정무역의 날 한국페스티벌’ 현장 모습

5월 12일은 공정무역의 날!

지난해 열린 ‘세계공정무역의 날 한국페스티벌’ 현장 모습함께서울 착한경제 (99) 2018 세계공정무역의 날​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은 세계공정무역기구(WFTO)가 지정한 ‘세계 공정무역의 날(World Fair Trade Day)’이다.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공정무역을 널리 알리고 활발한 참여를 촉구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벌어진다.공식적으로 2002년 제1회 세계공정무역의 날이 시작되었으며, 한국은 2008년부터 공정무역 단체들을 중심으로 '세계공정무역의 날 한국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 2012년부터는 한국공정무역단체협의회(KFTO)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공식 후원해왔다.대체 공정무역이 뭐 길래, 기념일까지 지정해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있는 것일까? 세계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공정무역'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알아보았다.​Q1. 공정무역이란? 공정무역(FAIR TRADE)은 경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불공정한 무역으로 발생하는 구조적인 빈곤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는 세계적인 시민운동이자 사업이다.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든 저개발국가 생산자들에게 직거래를 통해 정당한 몫을 지급하고 거래함으로써 사회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한다. 생계 유지가 가능한 공정한 가격을 안정적으로 보장하며, 소외된 저개발국가의 생산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더 나은 무역 조건을 보장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개발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아동노동을 금지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착한 무역이기도 하다.​Q2. 공정무역 5대 상품은? 커피, 초콜릿, 설탕, 홍차, 면화(목화)는 공정무역 5대 상품이다. 이들의 원료는 과거 제국주의 시대 식민지 플랜테이션의 대표 작물로, 저개발국가 가난한 농민들이 주로 재배하고 있다. 낮은 임금과 열악한 환경 탓에 현재까지도 여전히 아동 강제 노동이 자행되고 있다. 소수의 다국적 기업이 이익의 대부분을 가져가는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한 무역품이다. 공정무역 제품을 소비하는 것으로 저개발국가 생산자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다.Q3. 지금도 아동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