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숭 : 산타말이야` 한지 위에 수묵과 담채, 콜라쥬, 2017

[김현정의 그림한컷] 서울로7017 첫 번째 크리스마스

`내숭 : 산타말이야` 한지 위에 수묵과 담채, 콜라쥬, 2017(☞ 이미지 클릭 크게보기) 메리 크리스마스! 서울로7017이 첫 번째 크리스마스를 맞이했습니다. 1970년 차가 달리던 고가도로에서 2017년 사람이 걷는 보행길로 재탄생한 ‘서울로 7017’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한껏 달떴습니다. 겨울나기에 들어간 꽃과 나무를 대신해 환상적인 조명꽃이 피었습니다. 12월 23일 토요일에는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행사도 열린답니다. 오후 4시, ‘70인의 금관앙상블’ 공연에선 친숙한 캐럴과 클래식 음악으로 흥을 돋우고, 4시 15분부터 5시까지 ‘산타 코스튬 퍼레이드’가 펼쳐집니다. ‘산타 코스튬 퍼레이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현장에서 산타모자 300개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고 하니,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 만들기에 꼭 동참해 보세요~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의 ‘내숭녀’도 서울로7017의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가하고자 서둘러 서울로7017를 찾았습니다. 빨간 저리고에 산타모자까지, 완벽한 산타로 변신했네요! 바쁜 산타할아버지를 도와 시민들에게 나눠줄 선물 보따리도 한가득 챙겼습니다. 23일 행사가 끝나도 2월 28일까지 1,600여 개의 조명꽃과 1,300여 개의 조명이 수놓는 ‘서울로 빛으로 피는 꽃밭’ 행사는 계속 이어지니, 연말 데이트 장소,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없네요~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는 전통 한국화 기법과 리얼한 일상의 이미지를 결합한 ‘21세기 풍속화’를 그려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겉과 속이 다른 ‘내숭’을 희화화한 ‘내숭이야기’ 시리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서 선정하는 '2017 30세 이하 영향력 있는 30인'에 한국 미술인으로는 첫 번째로 선정되기도 했다. ...
서울 청계천에서 2017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여행스토리 호호] 너와 나의 크리스마스 즐기기

호호의 유쾌한 여행 (71) I 크리스마스 U 서울 청계천에서 2017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 2017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지도에서 보기 ◈ 메리크리스마스! 성탄절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서울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축제가 한창인데요. 연인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데이트, 가족과 함께하는 훈훈한 나들이 모두 좋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날이니까요.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는 주말과 이어지는 월요일이라 많은 분들이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있을 텐데요. 멀리 떠나지 않아도 서울에서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즐기고 싶다면 잠시 주목해 주세요. 연일 이어지는 한파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나들이 핫플레이스. 세 곳에 다녀왔습니다. 청계천에서 열리는 2017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청계광장을 중심으로 2017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청계천 일대 1.5km 구간을 화려한 빛으로 장식합니다. 대형트리는 물론이고, 국내최초로 선보이는 움직이는 파사드 볼 등 특별한 볼거리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날씨는 춥지만 청계천을 수놓은 크리스마스 장식에서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축제장 풍경을 카메라에 담다보면 어느새 추위마저 잊게 되는데요. 이번 축제는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5개 구간으로 나누어 전시합니다. 잔잔한 청계천 물 위에 떠있는 빛장식 메인 무대와 대형 트리를 시작으로 드림쇼존, 환희존, 러브테마존, 화이트크리스마스존, 축복존이 이어집니다. 은은한 불빛이 인상적인 프로포즈 포토존은 마치 물위에 떠있는 느낌이 듭니다. 각 구간마다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관람객이 많은 금,토요일은 일방통행으로 운영합니다. 이번축제는 2018년 1월 2일까지 이어지고,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5시부터 평일 밤 10시, 주말 밤 11시까지 불을 밝힙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와 함께하는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 ...
마늘은 몸을 따뜻하게 해서 겨울 수족냉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뉴시스

[건강칼럼] 수족냉증을 완화해주는 음식

마늘은 몸을 따뜻하게 해서 겨울 수족냉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정이안의 몸과 마음 편안한 건강칼럼 (11) 12월_수족냉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 손발이 항상 차갑거나 복부가 유독 차가워서 고민인 사람들이 많은데,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이 많고 더운 계절보다는 추운 계절을 못 견뎌 한다. 몸의 일정 부분이 얼음장처럼 차갑게 느껴지는 냉증(冷症)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도대체 이 증상이 병이 맞기는 한 건지, 병원에 가면 치료는 받을 수 있는 건지 답답하기만 하다. 안타깝게도 서양의학에서는 냉증이라는 병명 자체가 없다. 몸이 차가워지는 것은 스트레스나 외부의 자극을 받아 체온이 상승하게 되었을 때 체온을 낮추기 위해 말초혈관이 수축하면서 생기는 생리적인 현상으로 보기 때문이다. “시리다” 혹은 “차갑다” 등 감각을 호소하는 냉증 환자들에게 별다른 조치를 취해 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한방에서는 냉증을 중요한 병증의 하나로 여겨오고 있다. 냉증이란, 말 그대로 몸 일부분 또는 전체가 차갑게 느껴지거나 실제로 차가운 것을 말한다. 냉증이 나타나는 부위는 손발, 하복부, 무릎, 전신 등이 있지만 주위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증상은 손발만 유난히 차갑다는 “수족냉증(手足冷症)”이다. 계절별로 보면 겨울에 증상이 가장 심해진다. 이에 겨울에 더 괴로운, 차가운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 3가지를 소개한다. 겨울에 많이 먹으면 좋은 생강 생강 생강은 음식 감칠맛을 살리는 향신료뿐만 아니라 한방 처방에서는 빠질 수 없는 약재로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각종 처방에 생강을 넣는 것은 기운을 흩어지게 하는 성질이 있어서 약물 효과가 빨리 전달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생강은 뜨겁고 매운 성질이 대단해서 열을 발산하고 땀을 나게 하며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므로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억제되어 몸이 냉한 사람에게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몸이 따뜻해지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소화기를 따뜻하게 해주면서 위산분비 촉진, 식욕 증진, 위 안의 세균 억제 효...
국립한글박물관 내 한글놀이터 ⓒ이현정

[함께서울] 슬기로운 방학생활 서울시와 함께

국립한글박물관 내 한글놀이터 함께 서울 착한 경제 (88) - 서울시 인기 체험교육 프로그램 다음 주면 초등학교 방학이다. 아이들에게는 마냥 신나는 방학일지 몰라도, 학부모의 마음은 무겁다. 방학 동안 아이들 먹거리며, 건강, 학습 관리 등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다양한 현장 체험이 중요하다는데, 그 또한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부모들 대부분은 사설 기관 등 사교육에 의존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 역사, 사회,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체험 위주로 현장감 있게 교육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이라 인기가 높다고 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았다. 서울시 산하기관에서는 다양한 방학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 국립극장, 예술의전당,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과천과학관, 대법원 법원전시관, 서울역사박물관 등과 이외에도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이나 서울 시내 공원, 자치구 및 동주민센터 등에서도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국립이나 서울시립박물관 등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눈여겨 살펴보는 것이 좋다. 공인된 전문기관에서 하는 만큼 교육 체험 내용도 좋고, 수년간 진행해오며 검증된 프로그램이라 믿을 수 있다. 수강료 또한, 대부분 무료이거나 저렴해 인기가 많다. 그래서 참가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란 건 이미 공공연한 비밀. 미리 접수 방법들을 숙지한 후 신청하도록 하자.​ 국립중앙박물관 내 어린이박물관 박물관은 많고 체험 프로그램은 더 많다 자녀가 어리다면, 국립민속박물관(www.nfm.go.kr), 국립중앙박물관(www.museum.go.kr), 국립한글박물관(www.hangeul.go.kr), 대한민국 역사박물관(www.much.go.kr) 등 어린이박물관이 조성...
`내숭 : 주객전도`한지 위에 수묵과 담채, 콜라쥬, 2017

[김현정의 그림한컷] 우리집 ‘현동이’도 좋아해요~

`내숭 : 주객전도`한지 위에 수묵과 담채, 콜라쥬, 2017(☞ 이미지 클릭 크게보기) 예전 춘천행 기차가 다니던 경춘선 기찻길이 이제는 가족, 연인, 친구 손 잡고 함께 걷기 좋은 사람길로 변신했습니다. 2010년 12월 열차 운행이 중단된 이후 방치되었던 기찻길을 3단계에 걸쳐 녹색공원으로 조성했는데요. 2015년 5월, 1단계 구간(공덕제2철도건널목~육사삼거리, 1.9km), 2016년 10월 2단계 구간(경춘철교~서울과기대 입구, 1.2km)에 이어, 2017년 11월, 3단계 구간(육사삼거리~삼육대교차로, 2.5km) 전 구간을 개통했습니다.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의 ‘내숭녀’도 직접 애완견 ‘현동이’를 데리고 ‘경춘선숲길’ 공원으로 산책을 나섰는데요(어릴 때부터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현정이 동생’이라 이름 붙였답니다), 마냥 신난 현동이를 쫓아다니느라 고생 좀 했답니다. 그래도 정겨운 기찻길 따라 옛 화랑대역 주변을 산책하는 즐거움에 힘든 줄도 몰랐답니다. ‘경춘선숲길’은 구간마다 다른 매력이 있으니 한 번씩 꼭 둘러보세요. 1단계 구간은 단독주택 밀집지역에서 느낄 수 있는 정겨움을, 2단계 구간은 시민이 직접 가꾼 텃밭과 다양한 정원을, 3단계 구간은 예스러운 화랑대역과 숲속 철길을 만나볼 수 있어요. 날이 좋을 때는 서울에서 자전거를 타고 남양주(기존 경춘선 자전거길)를 거쳐 춘천까지 연결된 자전거 코스를 이용해 자전거를 타보는 것도 강추합니다.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는 전통 한국화 기법과 리얼한 일상의 이미지를 결합한 ‘21세기 풍속화’를 그려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겉과 속이 다른 ‘내숭’을 희화화한 ‘내숭이야기’ 시리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서 선정하는 '2017 30세 이하 영향력 있는 30인'에 한국 미술인으로는 첫 번째로 선정되기도 했다. ...
쫄깃한 찹쌀반죽이 일품인 탕수육

[정동현·한끼서울] 건대 양꼬치와 마파두부

쫄깃한 찹쌀반죽이 일품인 탕수육 ◈ 광진구 매화반점-지도에서 보기 ◈ 정동현 맛있는 한끼, 서울 (24) 광진구 매화반점 길거리에 번쩍이는 붉은색은 노골적이었다. 진한 립스틱을 바른 것처럼 속마음을 감추지 않는 형형한 붉은색이 거리를 가득 채웠을 때,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길게 내린 차양처럼 가게 앞을 가릴 듯 크게 달린 간판에는 한글이 드물었다. 옛스러운 한자로 적힌 간판을 읽으려면 오래전 졸며 들었던 한자 수업 시간을 되뇌어야 했다. 지하철 건국대역에서 5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걸으면 나오는 이 별천지는 차이나타운이란 멋드러진 이름을 다시 가졌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양꼬치거리라고 퉁치곤 한다. 언제부터 이곳에 이런 가게들이 모여들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대략 2000년대 초반, 중국인 유학생들이 있는 대학가와 집값이 싼 서울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이른바 중국 북동부 지역 음식점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그중 건대는 상권이 가장 젊고 따라서 역동적이며 번화한 곳 중 하나다. 그리고 그곳 맹주(盟主)는 단연 ‘매화반점’이다. 건대 상권을 이른바 ‘하드캐리’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매화반점은 이 좁은 지역에 점포 3개가 있고 그중 본점은 위풍 당당하게 4층까지 뻗어 올라가 있다. 어디를 가도 같은 맛이 나오지만 그 멋과 맛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아무래도 본점이 좋다. 아무리 자리가 많아도 저녁 7시가 넘으면 반드시 줄을 서게 된다. 매화반점은 건대 차아니타운을 대표하는 식당이다 그러나 꼭 유의할 것이 있다. 하얀 칠판에 이름을 적고 인원수를 적으면, 안경을 쓰고 한 쪽 귀에는 이어폰을 낀 주인장이 순번을 점검한다. 순서가 돌아왔을 때 주인장은 이름을 두 번 부르지 않는다. 단 한 번 호출에 대답이 없으면 아무 미련 없이 이름을 지워버린다. 아, 이 무정한 남자, 그러나 만인에게 평등한 사람아. 그러니 언젠간 순서가 돌아오리란 믿음과 이곳에서 꼭 식사를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칠판 앞에서 기다리도록 하자. 순서가 돌아와...
보도블록 공사, 겨울에도 계속해야 할까요?

[The아이엠피터] 보도블록 공사, 겨울에도 계속해야 할까요?

연말이 되면 급증했던 보도블록 공사 ‘서울시 정책 알기 쉽게 풀어드려요 (25) 동절기 보도공사 금지 참 신기했습니다. 눈도 와서 미끄럽고 추워서 손도 주머니에 넣어 걷기도 불편한데, 꼭 겨울이면 이곳저곳에서 거리 보도블록 공사가 진행됐습니다. 연말에 보도블록 공사가 증가했던 이유는 부실 시공이나 동파 등으로 보도블록이 파손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해가 바뀌기 전에 남아 있는 예산을 소진하기 위해서라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어떤 이유이든 겨울철 보도블록 시공이나 보도 공사는 통행하는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끼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서울시에서는 연말 보도블록 공사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2012년 서울시가 발표한 `보도블록 10계명` 겨울철 보도공사를 금지하는 `클로징 11`이 포함돼 있다. 보도블록 10계명, 동절기 보도공사 금지 2012년 서울시는 ‘보도블록 10계명’을 발표합니다. 서울시민이 하루 평균 70분을 보내는 보도를 안전하게 통행하고 서울을 보행자 도시로 만들려는 조치였습니다. 서울시는 특히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1단계 핵심 실천 계획으로 ‘보도블록 공사 및 사후관리’의 문제점 개선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보도공사 실명제’와 ‘원스크라이 아웃제’를 통해 부실 공사를 사전에 막겠다고 나섰습니다. 특히 ‘보도공사 Closing 11’을 통해 동절기 보도블록 공사 관행을 없애고, 부실시공을 방지하는 조치도 시행됐습니다. ‘보도공사 Closing 11’ 시행으로 서울시에서는 겨울철 보도블록 공사가 거의 사라지게 된 셈입니다. 보도블록 10계명 시행 이후 현황 분석 보도블록 행정과 품질, 빠르게 개선됐다 2014년 발간한 서울연구원의 ‘보도블록 10계명 시민만족도 조사 및 향후 추진방향’ 보고서를 보면 서울시 보도블록 행정과 품질은 빠르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도공사를 누가 했는지 밝히는 ‘실명제 판’도 2013년 1월에는 한 개도 없었지만, 2014년 7월에는 689개나 됐습니다. 시공 부...
롯데콘서트홀 외관 밤이면 더욱 예쁘다

[여행스토리 호호] 공연문화의 새 중심에 서다

롯데콘서트홀 외관 밤이면 더욱 예쁘다 호호의 유쾌한 여행 (70) 롯데콘서트홀과 디큐브아트센터 서울에서 공연하면 광화문의 세종문화회관과 서초동 예술의전당이 중심이 되어 중소극장이 몰려있는 충무로와 대학로, 강남과 용산 공연장들이 주목받아왔습니다. 최근 공연문화 사각지대로 알려진 잠실과 신도림에도 대형 극장이 연이어 화제가 되는 작품과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와 잠실 롯데콘서트홀이 있습니다. 두 공연장 모두 대형 호텔, 쇼핑몰과 함께 위치해 있어 호텔, 쇼핑과 식도락, 공연관람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빌리엘레어트가 오르는 디큐브아트센터 로비 ◈ 디큐브아트센터-지도에서 보기 ◈ 화제의 라이센스 뮤지컬 올리는 디큐브아트센터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는 2011년 문을 열었습니다. 교통 중심지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지하철 신도림역에서 5분 거리 디큐브 시티 8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쉐라톤호텔 등과 이웃해 있습니다. 서울 서남권 중심지인 이곳은 그동안 대표적인 한국의 인구밀접지역이자 상업지구이지만 공연문화의 소외지역으로 꼽혀오던 곳입니다. 디큐브시티 개장과 함께 들어선 이곳은 한국의 브로드웨이를 꿈꾸는 뮤지컬 전용극장입니다. 공연 중 무대 촬영을 할 수 없는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대형 배너를 설치했다 들으면 알만한 작품들이 디큐브 아트센터 무대 위에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 , , , , , , , , 등입니다. 1-2층 규모에 총 1242석 좌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야외 공연에만 사용되던 대형 스피커를 실내에 마련해 생생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무대와 관객 사이의 거리가 짧아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디큐브 장점으로 꼽힙니다. 빌리엘리어트 뮤지컬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디큐브에는 영국이 만든 세계적인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공연되고 있습니다. 1950년대 탄광산업...
용산~대전 구간을 운행하는 2층 열차 ITX-청춘은 노량진역과 신도림역에서도 탈 수 있다. ⓒ뉴시스

갈수록 좋아지는 서울 ‘철도 접근성’

용산~대전 구간을 운행하는 2층 열차 ITX-청춘은 노량진역과 신도림역에서도 탈 수 있다.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99) - 갈수록 좋아지는 서울시내 철도 접근성 90년대만 해도 서울시 철도역은 서울역을 중심으로 남부 방면 영등포역과 동부 방면 청량리역이 보조를 하는 형태였다. 그러나 2004년 KTX가 개통하고, 작년에는 수서고속철도 SRT가 개통하는 등 철도 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내 곳곳에 철도를 편리하게 탈 수 있는 곳들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다. 노량진역, 신도림역에서도 대전가는 2층 열차 탈 수 있다. 원래 한강 이남에서 수원, 대전으로 가는 일반열차를 탈 때는 영등포역에서 타는 게 정석이었다. 그런데 올해 봄부터 ITX-청춘이라고 불리는 2층 열차가 대전까지 새롭게 운행(평일 하루 세 번)되고 있다. 이 차량은 원래 춘천행으로 운행되던 차량으로서 기존 무궁화호와 달리 전철 플랫폼에 정차한다. 그래서 이 열차는 무궁화호가 영등포역에 서는 것과 달리, 노량진과 신도림 지상 전철역에 정차한다. 따라서 기존에 영등포역까지 가기 힘들었던 승객은 이들 역에서 ITX-청춘을 타면 수원, 대전 방면으로 갈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영등포역은 지하철 환승역이 아니지만, 신도림역은 2호선, 노량진역은 9호선 환승역이라 더 많은 서울시민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결국 전철만 타는 줄 알았던 노량진역과 신도림역에서 일반열차까지 탈 수 있게 된 것이다. 영등포역만 있던 서울 남서부에 철도역이 두 군데나 늘어난 셈이다. 서울역·청량리역에서 강릉역까지 연결하는 경강선 KTX이 오는 22일 개통한다. 청량리역 동쪽 상봉역에서도 강원도 방면 기차 탄다. 청량리역은 서울역과 대척점을 이루는 철도역으로 강원도 방면 열차를 타는 곳이다. 애초에 1974년 개통된 서울지하철 1호선의 목적이 서울역과 청량리역을 빠르게 연결하는 것이었으니 청량리역의 위상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동안 지속적으로 열차가 늘어온 서울역과 달리 청량리역에는...
서울시가 펴낸 `2017서울통계연표` ⓒ서울시

[The아이엠피터] 서울 어르신 부양 ‘2005년 9명→ 2016년 16명’

서울시가 펴낸 `2017서울통계연표` 서울시 정책 알기 쉽게 풀어드려요 (24)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206명이 태어나고, 119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가 공개한 ‘2017 서울통계연보’를 보면 서울시 총인구는 1,020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9만3,081명이 감소했습니다. 작년 하루 157쌍이 부부가 됐고, 49쌍의 부부가 이혼했습니다. 781만 명이 지하철을, 428만 명이 버스를 이용했으며, 교통사고로 0.95명이 사망했습니다. 서울시가 펴낸 ‘2017 서울통계연보’를 보면 다양한 통계를 통해 지금의 사회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노인 인구의 증가입니다. 2016년 서울시 인구구조 형태, 70세 이상 인구가 두 번째로 많다. 노인 인구는 증가, 출산은 감소 2016년 서울시의 평균연령은 41.1세로 2015년 40.6세보다 높아졌습니다. 2005년 35세와 비교하면 6세 이상 높아진 셈입니다. 평균 연령이 높다는 것은 인구의 구성비 중 노인 인구가 증가했음을 의미합니다. 서울시 인구 구조 형태를 보면 70세 이상 인구가 849,073명으로 45세~49세 인구(893,889명) 다음으로 많습니다. 일일 출생 건수를 보면 2015년 227명에서 2016년 206명으로 거의 20명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2001년 251명과 비교하면 무려 46명이나 출산이 줄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지 않으니 당연히 학교에 다니는 인구(만6세~21세)는 2011년 180만 명에서 2016년 150만 명으로 30만 명이나 감소했습니다. 저출산 추세에 따라 어린이집 보육 아동 수도 23만7천 명으로 2015년에 비해 1천 명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어린이집 수도 6,368개소로 전년(2015년 6,598개소)보다 줄었고, 초등학교 교원 1인당 학생 수도 2011년 18.1명에서 2016년 14.8명으로 3.3명 감소했습니다. 결국, 서울시는 태어나는 아이들보다 노인 인구의 증가율이 훨씬 빠르다고 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