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정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기준이 되는 ‘중위소득’이란?

윤수정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윤수정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22)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기준이 되는 ‘중위소득’이란?’ 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시‧구에서의 재난문자를 받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사태의 생활을 하고 있다. 위생수칙,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온 국민이 실천하고 있음에도 장기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생계가 곤란해진 시민들에게 민생경제 응급상황의 숨통부터 틔우고자 ‘재난긴급생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은 선착순이 아니라 신청 이후 소득조회를 통해 지급결정이 완료된 지원대상자에게 모두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서울시 거주가구이다. 가구원수 기준은 주민등록표의 동일 주소인(동거인 제외)로 산정되며 1인 가구 175만 7,194원, 2인 가구 299만 1,980원, 3인 가구 387만 577원, 4인 가구 474만 9,174원, 5인 가구 562만 7,771원, 6인 가구 650만 6,368원 등이다. 기준중위소득은 우리나라 모든 가구를 소득 순으로 매겼을 때 정확히 가운데에 해당하는 가구의 소득이다. 기준중위소득과 함께 자주 등장하는 용여에 월평균소득기준액이 있다. 둘 다 혜택을 줄 수 있는 범위를 정하기 위한 기준치라는 점에서는 같으나 월평균소득기준액은 주택과 관련된 정책 등에서 쓰이는 기준으로 국토교통부가 발표하고 기준중위소득은 복지와 관련된 정책에서 쓰이는 기준으로 보건보지부가 관할한다. 이번 긴급생활비의 지원의 기준중위소득 역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통합정보시스템(행복e음시스템)을 통해 신청자의 소득자료를 확인하게 된다. 이번과 같이 복지 정책 등의 발표시 본인이 지원대상인지 아닌지가 궁금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기준중위소득은 보건복지부홈페이지와 복지로홈페이지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언론을 통하여 쉽게 알 수 있다. 그렇다면 행복e음시스템에 조회될 나의 소득자료는 어떤 기준으로 확인할까 궁금해진...
오상완 서울시 마을변호사의 ‘궁금할 법(法)한 이야기’

‘빚 대신 빛’ 개인회생 변제기간 단축 살펴보기

오상완 서울시 마을변호사의 ‘궁금할 법(法)한 이야기’ 오상완 서울시 마을변호사의 ‘궁금할 법(法)한 이야기’ (11) 개인회생 변제기간단축 관련 개정법 살펴보기 개인회생사건 변제기간은 2018년 6월 13일부터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됐다. 하지만 2018년 6월 13일 이전 개인회생을 신청한 채무자들은 3년으로 단축된 변제기간의 적용을 받지 못했다. 그러던 중 가능한 많은 채무자들이 신속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2018년 6월 13일 이전에 개인회생을 신청한 채무자들에게도 변제기간 상한 3년이 적용될 수 있도록 개정안이 2020년 3월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된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규정에 의하면, ① 2018년 6월 13일 이전에 개인회생변제계획인가 결정이 있었을 것, ② 2018년 6월 13일 기준으로 변제계획안에 따라 3년 이상 변제계획을 수행하였을 것이라는 2가지 요건을 모두 갖춘 경우 법원은 당사자의 신청 또는 직권으로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들은 후 면책의 결정을 할 수 있게 된다. 예컨대, 2015년 5월경부터 인가받은 변제계획상 변제금 납부를 개시한 채무자가 현재까지 변제금을 납부하고 있는 경우라면, 위 2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 해당 법원에 면책신청을 통하여 면책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단, 중간에 변제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해 2018년 6월 13일 기준으로 변제계획 수행기간이 3년에 이르지 못한다면 위 개정법 적용이 어려울 것이다. 또한 2015년 7월경부터 변제금 납부를 개시하는 채무자라면, 두 번째 요건(2018년 6월 13일 기준 3년 이상 변제계획 수행)을 갖추지 못해 위 개정법을 적용받기 어렵다. 위 개정법의 적용을 받는 채무자는 수개월 분의 변제금 납부를 면제받을 가능성이 열려 있다. 따라서 개인회생을 신청한 채무자 중 2015년 6월 13일 이전에 변제계획안상 1회 변제금을 납부하고 현재까지 변제금을 납부하고 있다면 위 개정법 적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집안에 봄꽃을 키워보자

지친 일상에 봄빛 충전, 반려식물 키워볼까

봄을 맞아 반려식물을 키워보자 ⓒ 이현정  슬기로운 서울 생활 (5) 봄 인테리어 완성, 식물 선택부터 키우는 법까지  진해 군항제도, 광양 매화축제도, 구례 산수유꽃 축제도, 제주 왕벚꽃축제도, 화개장터 벚꽃축제도, 여의도 봄꽃축제나 4월의 봄꽃 축제들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각 지자체에서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제발 방문을 자제해달라 호소하고 있지만, 상춘객들의 발길을 멈추기엔 역부족인 듯싶다. 광양 매화마을에는 31만 명이 다녀갔을 정도. 이젠 꽃놀이에도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도입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들린다.  꽃구경 대신 꽃 키우는 재미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봄맞이 기분 전환은 물론 봄 인테리어도 하고, 실내 공기질도 개선하고, 어려운 화훼농가도 돕는 일석사조의 효과가 있다. 우리 집에 꼭 맞는 식물 선택 요령부터 공간별 기능 식물 배치, 식물의 효능과 키우는 방법까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식물 키우기의 모든 것을 알아보았다.  작은 화분 한두 개만으로도 봄내음 가득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 이현정  삶의 질을 높이는 반려 식물 키우기 ​손쉽게 봄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소품으로 식물을 빼놓을 수 없다. 단돈 몇천 원으로 살 수 있는 작은 화분 한두 개만으로도 봄내음 가득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완화, 피로 해소, 심리 치유는 물론, 습도 조절이나 전자파 차단, 실내 냄새 제거, 소음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미세먼지 제거와 공기 정화 효과까지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식물은 광합성 시 주로 잎 뒷면에 있는 기공을 통해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여 영양분을 만들고 산소를 내뿜는다. 이때 단순히 이산화탄소만 흡수하는 게 아니라, 미세먼지나 일산화탄소, 이산화황, 질소화합물, 오존 같은 각종 공기 오염물질도 흡수한다. 새집 증후군이나 병든 건물 증후군의 주범으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 벤젠, 크로로포름와 같은...
김순화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코로나19 피해 세금 감면…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김순화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김순화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21) 코로나19 피해 세금 감면 관련 2020년 3월 17일 국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주요개정 내용으로는 재난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해 2020년 한시적으로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을 2배 확대하고, 사업자등록을 한 부동산임대사업자가 소상공인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 하는 경우 2020년 1월에서 6월까지 상반기 인하액의 50%를 임대인의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세액공제 해주는 조항이 신설됐다. 부가가치세에서는 간이과세자 납부면제 기준금액을 기존 3,000만 원에서 4,800만 원으로 상향했고, 연매출 8,000만 원 이하 일반 개인사업자의 부가세 납부세액을 간이과세자 수준으로 경감하는 조항을 2020년 한시적으로 신설했다. 세액감면과 세액공제는 2020년 법인세 또는 소득세 신고기한인 2021년 3월 또는 5월에 적용 받을 수 있으므로 장기적으로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당장 코로나19로 사업장 존폐의 기로에 있는 소상공인에게는 즉각적인 지원이 되기에 부족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개정된 부가가치세법은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컸던 2020년 1월부터 6월인 상반기에 대한 7월 확정 신고에 적용 가능하니 즉각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하에서는 부가가치세법의 주요 개정사항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하고자 한다. 개정된 부가가치세법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영세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에 3,000만 원 미만인 경우에 적용하던 간이과세자의 부가가치세 납부의무 면제를 공급가액이 3,000만 원 이상 4,800만 원 미만인 경우에도 면제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즉, 간이과세자에 해당하는 사업장이 4,800만 원 미만의 매출인 경우 매입자료 유무에 관계없이 납부할 부가가치세액이 없다. 다만, 모든 업종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고 부동산...
마스크 쓴 도보의 행인들

코로나19가 바꾼 일상…서울시 대중교통 들여다보기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159) 코로나19로 '개인교통'과 '대중교통' 무엇이 달라졌나 ‘일상의 소중함’이라는 말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는 요즘이다. 평소 자연스럽게 하던 일, 할 수 있던 일을 오랫동안 못하고 있다. 모두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이다. 코로나는 교통 분야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애초에 교통이란 사람과 화물의 이동을 말하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가 우려되어 이동 자체가 막힌 상태이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이용승객이 많이 줄어든 지하철 객실 ⓒ뉴스1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교통의 첫 번째 변화는 바로 교통량이 줄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서울에서는 자동차 교통량과 대중교통량이 동시에 크게 줄었다. 보통 자가용 같은 개인교통과 대중교통은 대체재 역할을 한다. 개인교통 이용이 줄면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나는 게 보통이다. 눈이 많이 온 날 사람들이 자가용 대신 지하철로 출근하는 식이다.  하지만 지금은 개인교통과 대중교통이 동시에 줄어들고 있다. 특이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서울시에 따르면 3월 첫 주 평일 자동차 통행량은 1월에 비해 7.2%가 감소했다고 한다. 또한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승객 수는 1월에 비해 3월 첫 주에 34.5%가 줄었다고 한다. 평소 혼잡으로 몸살을 앓던 서울의 도로와 대중교통인 만큼 혼잡이 줄었다니 반갑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  일단 승객이 줄어들면 버스와 지하철의 운수 수입이 줄어든다. 우리나라 대중교통 회사들은 외국과 달리 사업다각화가 충분하지 못하다. 요금 말고는 돈 벌 곳이 없다보니 승객이 줄면 수입 감소가 심각하게 다가온다. 안 그래도 인구 고령화와 시설 노후화로 돈 들어 갈 곳이 많은 서울 대중교통이다. 승객이 줄어드는 상황이 오래되면, 세계 최고 서비스 유지도 점점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 물론 지하철과 시내버스는 서울시의 보조를 받고 있으니 그나마 낫다고 할 수 있다. 진짜 위험한 것은 사기업으로 운영 중인 택시, ...
최준석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부동산 공동명의로 세금 얼마나 줄일 수 있을까?

최준석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최준석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20) 명의를 나누면 세금이 줄어들까? 우리나라 세법인 기본적으로 인별로 과세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행 세율이 누진세율(구간에 따라 세율이 증가하는 구조)이므로 재산 및 소득을 나누면 세금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1. 양도소득세 양도자산을 공동으로 소유하다가 매각하는 경우 절세 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가를 매도하여 1억의 양도소득 금액이 발생하는 경우 구분 단독명의 공동명의 남편 부인 계 양도소득금액 100,000,000 50,000,000 50,000,000 100,000,000 기본공제 2,500,000 2,500,000 2,500,000 5,000,000 과세표준 97,500,000 47,500,000 47,500,000 95,000,000 산출세액 19,225,000 6,180,000 6,180,000 12,360,000 위 사례처럼 소득금액을 나누게 되면 세율 구간이 낮아지게 되므로 절세 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독명의의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취득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종합부동산세 주택 한 채를 단독명의로 소유하는 경우 공제금액이 9억이 되지만, 부부 공동명의로 소유하는 경우 종합부동산세 인별 과세하므로 각자 6억 공제(부부합산 12억 공제)가 되므로 공동소유로 보유하는 경우 세부담 감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기준시가 14억 주택을 소유하는 경우 구분 단독명의 공동명의 남편 부인 계 주택공시가격 1,400,000,000 700,000,000 700,000,000 1,400,000,000 공제금액 900,000,000 600,000,000 600,000,00...
속칭 ‘생일빵’도 폭행죄에 성립되나요?

‘생일빵’도 폭행죄에 해당될까? 성립요건에 대해

오상완 서울시 마을변호사의 ‘궁금할 법(法)한 이야기’ 오상완 서울시 마을변호사의 ‘궁금할 법(法)한 이야기’ (10) 폭행죄 사람의 신체에 폭행을 가한 자는 형법상 폭행죄로 처벌되고, 직계존속을 폭행했다면 형법상 존속폭행죄, 단체 등의 위력을 보이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해 폭행을 가한 경우에는 형법상 특수폭행죄로 각 가중처벌된다. 또 2인 이상이 공동 폭행하거나 수사 또는 재판과 관련해 보복목적 등으로 폭행할 경우에도 특별법에 의해 가중처벌된다. 형법상 ‘폭행’이란 사람의 신체에 대한 유형력의 행사를 의미한다. 유형력 행사로는 구타행위, 밀치는 행위, 사람에게 돌을 던지는 행위, 손·옷을 세차게 잡아당기는 행위, 얼굴에 침을 뱉는 행위 등이 포함될 뿐만 아니라, 폭언을 수차 반복하는 행위, 고함을 질러 놀라게 하는 행위, 심한 소음·음향 제공 행위 등도 포함된다. 위와 같은 유형력의 행사는 사람의 신체에 대한 것이므로, 물건에 대한 유형력의 행사는 폭행이 아니다. 예컨대, 집 대문을 발로 찬 행위는 사람이 아닌 물건에 대한 유형력의 행사이므로 폭행죄에 해당하지 않는다. 대법원은 사람의 신체에 공간적으로 근접하여 고성으로 폭언이나 욕설을 하거나 동시에 손발이나 물건을 휘두르거나 던지는 행위는 폭행에 해당될 수 있다고 판시한 반면, 거리상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에게 전화기를 이용하여 전화하면서 고성을 내거나 그 전화 대화를 녹음 후 듣게 하는 경우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신체에 대한 유형력의 행사로 보기 어려워 폭행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하였다. 속칭 ‘생일빵’을 한다는 명목 하에 사람을 가격하는 행위는 어떠할까? 이러한 행위 또한 폭행죄에 해당한다. 다만 행위동기, 방법, 횟수 등 제반사정에 비추어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아니하는 행위라고 인정될 경우에는 위법성이 조각되어 처벌되지 않을 수 있다. 폭행죄는 피해자의 명시한 의사에 반하여 공소를 제기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이다. 즉,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처벌불원...
DDP 디자인장터에 있는 유어굿즈 매장 모습

신학기 준비는 여기서! 3대 문구도매시장부터 편집숍까지

슬기로운 서울생활 (4) 4곳 4색 문구점  3월 입학, 개학, 개강을 앞두고 챙겨야 할 것이 한둘이 아니다. 새 학년 학습 준비도 마무리해야 하고, 느슨해진 생활 습관도 다잡아야 한다. 공부방도 단장하고, 가방에 교복, 실내화, 참고서며 각종 학용품까지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신학기 프로모션·할인이벤트 등을 앞다투어 진행하고 있다. 그렇다면 새 학년 새 학기 준비, 과연 어디서 하는 게 좋을까? 3대 문구 도매시장부터 취향 저격 문구 편집숍, 문구 덕후들의 성지, 레트로 감성 물씬 학교 앞 문방구까지 4곳 4색 신학기 준비 장소를 알아보았다. ​ DDP 디자인장터에 있는 '유어굿즈' 매장 모습 ⓒ이현정 1. 30%~50% 저렴하게! 실속있는 '3대 문구 도매시장' 새 학기 준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문구 거리가 아닐까? '창신동 문구·완구 거리'와 '천호동 문구 도매상가', '영등포 문구 도매시장'은 서울의 3대 문구 도매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 쇼핑몰의 등장과 전통시장의 몰락으로 이곳 문구 도매시장 또한 옛 명성을 잃은 듯싶지만, 그래도 해마다 이맘때면 새 학기 준비물을 구입하기 위해 찾는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펜이나 샤프, 연필 같은 필기도구부터 공책, 파일, 스케치북, 물감, 필통 같은 기본 학용품뿐 아니라 가방이나 실내화, 미니청소도구세트, 물통, 식판 수저 세트 등 필요한 모든 새 학기 새 학년 준비물들을 한자리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구 거리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제품을 직접 눈으로 비교해보고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시중가 ​30~5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인기다. 잘만 고르면 오히려 온라인 쇼핑몰보다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다.  새학기 준비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문구 도매시장 모습 ⓒ이현정 2. 취향 존중 개성 만점 '문구 소품 편집숍'  ​개인 취향을 존중의 시대, 펜 한 자루, 메모지 한 장, 노트 한 권에도 나만의 개성을 담고 싶...
윤수정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손해 보고 판 부동산도 양도소득세 신고해야 하나요?

윤수정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윤수정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20) 부동산 양도소득세 관련 얼마 전 거래처 사장님한테서 전화 한 통을 받았다. 국세청에서 온 메시지가 있는데, 무슨 내용인지 모르시겠다며 해당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메시지 제목은 양도소득세 예정 신고 안내 요약(건물)이였고, 자세한 안내문 열람 기간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로 이미 지난 상태였다. 사장님께 다시 전화를 걸어 혹시 작년에 양도한 건물이나 기타 부동산 있는지 확인해보니 지방의 오피스텔 매도를 했는데, 손해 보고 팔았다고 하시면서 그런 것도 다 신고해야 하는 거냐고 되물으셨다. 대부분의 납세자들이 매매 계약에 앞서 양도소득세 예상납부세액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본인이 샀을 때보다 싸게 팔았다고 판단이 되면 신고를 생략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양도소득세 신고를 생애 최초로 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그러한 사례는 많다. 소득세법에서는 당해 연도에 2회 이상의 자산을 양도함으로써 특정자산에서 양도차손(산 가격보다 판 가격이 더 낮아 발생한 손해)이 발생한 경우에는 다른 자산의 양도소득금에서 공제할 수 있다. 물론 양도소득 금액을 양도소득이 발생하는 자산 종류별로 구분해 계산하게 되어 있고 대표적으로 토지, 건물, 부동산에 관한 권리 등의 양도로 인한 소득은 같은 종류로 계산된다(소득세법 제102조 제1항). 아울러, 당해 연도에 발생한 양도차손(혹은 결손금)은 당해 연도에 발생한 양도소득금액에 대해서만 통산이 되므로 차기연도로 이월해 공제할 수가 없다. 앞서 전화하신 사장님이 수 년 전에 제주도 소재 부동산에서는 양도차손이, 서울 소재 부동산에서는 양도차익이 발생했다. 두 부동산의 양도시기가 12월, 다음 연도 1월로 제주도 소재 부동산에서 발생한 양도차손은 그대로 남겨둔 채, 서울 소재 부동산의 양도차익에 대해서 고스란히 양도소득세를 납부하는 일이 있었다. 양도차손이 생기는 부동산...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이 간절한 지금, 함께 극복해요!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이 간절한 지금, 함께 극복해요!

방글라데시 빈민가에서 만난 한 소녀 서울시 홍보대사 ‘이광기의 포토에세이’ (9)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 어느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방글라데시 빈민가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한 사람도 지나가기 힘든 미로 같은 골목 사이를 지나 도착한 허름한 집. 한 평 남짓한 작은 집에서 살고 있는 한 소녀, 작은 창문틈 사이로 햇살이 그 소녀를 따사롭게 안아주고 있었습니다. 아마 그 소녀에게는 한줌의 작은 햇살이 유일한 친구인 듯 했습니다. 그 소녀에겐 작은 햇살이 이렇게 보였을까 오랫동안 작은 공간에 갇혀 있던 소녀를 세상 밖으로 안고 나왔습니다 오랫동안 작은 공간에 갇혀 있던 소녀를 세상 밖으로 안고 나왔습니다.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소녀의 눈빛은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다리가 불편한 아이는 밖에 처음 나와 본다고 하더군요. 아이의 상태를 확인해보려 방송 관계자들과 함께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병원으로 가는 길, 빠르게 스치는 풍경을 신기해하던 소녀의 표정이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내일 매일 숨 쉬는 공간과 매일 눈으로 보는 세상... 그저 평범한 일상들이 참 감사한 일이었구나 느껴졌습니다. 아이는 병원에 도착해 진료를 받았고요, “물리치료와 수술을 통해 100% 완치는 어렵지만 목발을 짚고 걸을 수는 있습니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이 아이를 위한 수술비와 물리 치료비를 위해 사진전을 열고 모금을 진행했고요,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함께 마주잡은 손, 하루 빨리 안전한 익숙한 일상을 맞이했으면 합니다 코로나19로 우리 국민들이 힘든 3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이 너무나 감사한 일임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하루 빨리 안전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앞으로 1~2주가 고비라고 하는데요, “코로나를 멈추기 위해 우리도 잠시 멈추기” 우리 함께 실천했으면 합니다. ☞ “2주간 잠시 멈춰요” 코로나19 확산 방지 캠페인 함께 막으면 이겨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