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소를 런웨이로, '서울365패션쇼'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5.27. 15:41

수정일 2016.05.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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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7일에 열린 세계민속의상패션쇼

지난 5월 7일에 열린 세계민속의상패션쇼

서울의 명소가 365일 패션쇼 런웨이로 변신합니다. 서울시는 공원, 광장, 보행전용거리, 청계천 등 서울의 명소를 패션쇼 런웨이로 삼아, 일상 속에서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365패션쇼를 연중 계속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365패션쇼는 지난 5월 7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세계민속의상패션쇼를 시작해 11월까지 총 100여회 이상 개최될 예정이며 동대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광화문광장, 청계천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를 중심으로 무대를 열 계획입니다.

신진 디자이너에게는 패션쇼와 패션바자를 통해 자립 기회 제공

서울 365패션쇼는 신진, 스타트업 디자이너에게 패션쇼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대상 홍보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신진 디자이너들은 야외 패션쇼 무대와 장비, 모델, 헤어메이크업 지원을 통해 비용부담을 낮출 수 있으며, 의상을 바자 형태로 시민에게 현장 홍보하고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서울365패션쇼에 참여를 원하는 디자이너 및 디자이너 지망생은 서울 365 홈페이지(seoul365fashion.kr)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뉴딜일자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서울 365 패션쇼 백스테이지 모습

뉴딜일자리 및 지역경제 활성에도 기여

한편, 서울365패션쇼는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모델학과나 모델학원을 졸업했으나 아직 전문모델로서의 데뷔기회를 갖지 못한 모델지망생을 선발하여 아시아모델협회의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실제 패션쇼 모델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패션쇼 주제와 콘셉트에 따라서는 어린이, 연인, 부부, 시니어 등 시민모델이 참여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서울의 패션명소 외에도 패션기업이 집적되어 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G밸리, 광장시장 한복상권 등 지역상권을 찾아 패션쇼, 패션바자, 문화공연을 펼치고, 국가기념일에 맞춰 한글사랑, 한복입기 패션쇼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서동록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은 아시아와 세계 속에서 유행을 선도하는 스트리트패션(거리패션) 도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서울365패션쇼가 신진디자이너와 모델지망생 육성, 패션상권 활성화 등 패션산업 지원뿐만 아니라 시민과 서울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문화관광콘텐츠를 제공해 아시아 패션허브도시 서울의 브랜드를 더욱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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