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인들의 '꿈의 무대' 열린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5.25. 14:09

수정일 2016.05.25. 17:28

조회 1,274

201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201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생활체육인들의 종합대회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열립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며 서울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국생활대축전은 2001년 제주도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 시·도에서 순회 개최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17개 시·도 선수단, 해외동포 및 일본 선수단 등 2만 2,000여 명의 선수단과 서울시민 등 약 5만 여명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건강의 꿈 하나로, 서울의 힘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36개 정식종목(축구·테니스·육상·등산 등)과 10개 시범종목(라켓볼·줄넘기·종합무술 등) 등 총 46개 종목에 시·도별 자체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아마추어선수들이 참가합니다.

개회식은 27일 오후 5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합니다. ‘서울다움(SEOUL다움)’을 주제로 총 3부로 나뉘어 서울의 역사와 문화, 역동성과 미래지향의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인기 아이돌 ‘샤이니’, ‘비투비’, ‘여자친구’의 공연과 가수 서문탁과 뮤지컬 퍼포머의 ‘서울아리랑’ 합창도 선보입니다.

개회식 당일 주경기장 주변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됩니다. 특히 배구·복싱계를 주름잡았던 장윤창, 김광선 등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 스타들의 팬사인회와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됩니다.

암벽등반과 뉴 스포츠 체험 공간, 양궁과녁에 슛을 해 점수를 내는 ‘슛포러브’ 이벤트, 애장품과 운동용품 기증 캠페인, 건강수지침, 지압마사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습니다. 또 경차·TV·냉장고 등 관람객을 위한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있습니다.

스포츠

개회식 입장권은 자치구와 구체육회 등을 통해 사전 무료 배부되며 개회식 당일 현장에서도 배부합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16전국생활체육대축전’ 홈페이지(www.2016sportal.com)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본격적인 종목별 경기는 잠실경기장을 비롯해 서울 18개 자치구의 경기장과 경기도 및 충남 일부지역에서 분산 개최됩니다. 누구나 가까운 경기장을 찾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폐회식은 29일 오후 2시 30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입장권 없이 참여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27일 개회식 전후(오후 3시~9시) 잠실주경기장 주변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길 당부했습니다. 또 철인 3종 경기가 열리는 2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올림픽대로 일부구간에 대한 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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