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람 맞고 싶은 가족은 신청바람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5.23. 16:22

수정일 2016.05.23. 17:24

조회 12,268

뚝섬한강공원에서 윈드서핑을 즐기는 시민들 ⓒnews1

뚝섬한강공원에서 윈드서핑을 즐기는 시민들

태양이 뜨겁게 내리쬐는 한강, 일렁이는 물결 위에서 유유히 윈드서핑을 즐기는 시민들을 보면 여기가 서울인지 휴양지인지 분간이 잘 가지 않습니다. 도심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윈드서핑, 평소 접할 기회가 없었다면 서울시가 올해 처음 마련한 ‘가족 윈드서핑 교실’에서 한번 배워보세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최고의 기회랍니다.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강바람을 맞고 싶다면, 지금 바로 신청하기 바람~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가족 윈드서핑 교실’이 오는 6월 11일부터 뚝섬한강공원 내 서울윈드서핑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됩니다.

‘가족 윈드서핑 교실’은 건강은 물론, 가족 간 소통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가족친화 프로그램입니다. 윈드서핑 외에도 서프보드와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부터 8월까지 1일 120명씩 총 5회 운영되며, 가족 단위로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는 가족관계증명서 1부를 제출해야하며 서류상 등재 가족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 가족 윈드서핑 모집 일정

모집기간 운영일정 참가인원 비 고
2016년 5월 24일 ~ 6월 3일 6월 11일(토) 10:00~17:00 120명 (4인×30가족) 1가족 5인 이내
6월 18일(토) 10:00~17:00 120명 (4인×30가족)  
2016년 6월 13일 ~ 6월 24일 7월 2일(토) 10:00~17:00 120명 (4인×30가족)  
7월 16일(토) 10:00~17:00 120명 (4인×30가족)  
2016년 7월 11일 ~ 7월 22일 8월 6일(토) 10:00~17:00 120명 (4인×30가족)  

가족 윈드서핑 교실의 강습료와 장비이용료는 무료이며, 참가비는 개인당 1만 원입니다.

강사진은 시 종목별연합회 추천을 받아 전·현직 엘리트 선수 출신으로 구성됐고, 현장에는 전문 강사와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돼 안전하고 편리하게 윈드서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참가자 접수는 24일부터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공개 추첨으로 선발합니다. (문의 : 서울시체육회 02-2170-2623)

한편, 서울시가 진행하는 `2016년 스포츠 재능 나눔 프로그램`에서도 윈드서핑, 테니스 등을 배워볼 수 있습니다.

2012년 시작된 ‘스포츠 재능 나눔’은 그동안 볼링, 검도, 파크골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활체육 대중화와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해 왔는데요. 올해는 스킨스쿠버와 테니스, 수영, 윈드서핑 등 4종목을 운영합니다.

수영 국가대표 상비군 이세준 등 전·현직 선수를 비롯한 지도자 자격증 소지자 40명이 재능 기부로 참여하며, 시민에게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맞춤형 강습을 제공합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현재 5월부터 모집을 시작한 스킨스쿠버와 수영 일부 기수는 접수가 마감됐습니다. 윈드서핑은 6월, 테니스는 8월 중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문의 : 02-2170-2625)

체력은 국력이라고 합니다. 국력도 국력이지만 당장 다가오는 더위를 견뎌내려면 체력은 미리미리 길러둬야겠죠. 서울시가 준비한 스포츠 프로그램과 함께 건강한 여름을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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