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택배, 이제 지하철역에서 찾자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5.19. 16:18

수정일 2016.05.19. 17:16

조회 2,396

지하철역에 설치된 스마트박스

지하철역에 설치된 스마트박스

이제 인터넷으로 주문한 화장품을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20일부터 온라인으로 주문한 에뛰드 화장품을 5~8호선 물품보관함인 해피박스에서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피박스 상품 배송서비스는 2015년 12월 시작한 현대홈쇼핑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공사는 지난 1월 ㈜에뛰드와 약정을 맺고 5~8호선 56개 전 역에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해피박스는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물품보관함으로, 물건을 보관할 때 휴대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보관함 위치와 결제방법, 임의로 만들어진 비밀번호가 문자로 전송됩니다.

㈜에뛰드의 온라인이나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배송지를 ‘테이크아웃-라커배송’으로 선택하고 지하철역을 고르면 해당 역 보관함으로 제품이 배달됩니다. 도착하면 지하철역명과 보관함 번호, 비밀번호가 문자로 전송됩니다.

배송지 선택 화면, 물품 도착 문자

배송지 선택 화면, 물품 도착 문자

무엇보다 택배가 오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아도 돼 편리하고 보관함 번호와 비밀번호가 휴대전화로 전송돼 도난의 위험이 없습니다.  

공사는 접근성이 좋은 지하철의 장점을 살려 해피박스를 이용한 배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문의 : 도시철도공사 전략개발처 02-6311-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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