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자상가, 청년창업 메카로 바뀐다

내 손안에 서울

Visit1,377 Date2016.04.26 17:57

창업ⓒ뉴시스

우리나라 전자제품 유통의 중심지였던 용산전자상가가 청년창업 메카로 변신합니다.

서울시는 용산구 나진상가에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화 할 수 있는 ‘시제품 제작소’와 서울거주 외국인을 위한 ‘글로벌창업센터’를 오는 5월, 6월 연이어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를 통해 용산지역을 청년창업가를 위한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5월 시제품제작소 개소, 아이디어단계부터 실제 제품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

5월 30일 나진상가 15동 지하1층(연면적 416㎡)에 문을 여는 ‘서울시 시제품 제작소’는 3D프린터, 레이저절단기, CNC 밀링기계 등 첨단장비 30종 갖추고 시제품 제작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또한 전문가 1대 1 컨설팅은 물론 교육까지 제공해 아이디어단계부터 시제품 제작, 제품화, 투자·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서울시 시제품 제작소’는 ▲주장비실 ▲목공실 ▲용접실 ▲금속가공실의 전문작업공간으로 구성되며 간단한 명판제작부터 자전거 프레임 제작까지 원하는 모든 제품생산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기초 장비교육부터 필수 안전교육, 각종 장비 활용 교육 및 시제품제작 전반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이용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온라인(www.digital-blacksmithshop.com) 및 오프라인을 통해 멤버십 가입 후 시간을 예약하면 장비와 작업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재료비 등 실비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시제품 제작소 및 홈페이지는 5월 16일부터 시범 오픈해 장비를 이용해볼 수 있으며, 5월 30일에 정식 오픈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시제품 제작소를 통해 최근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제조형 창업문화가 많은 시민들에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성북구 도전숙, 서울창업허브 등 창업가들이 밀집한 지역에 시제품 제작소를 추가 조성해 장기적인 지원정책을 펼칠 계획입니다.

6월 글로벌창업센터 개소, 국내거주외국인 창업지원, 해외진출 희망기업 연계

6월에는 나진전자월드 14동 3층(연면적 2,254㎡)에 ‘서울시 글로벌창업센터’가 문을 엽니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 보육공간(80명 수용)과 최대 30개 기업 수용이 가능한 개별 보육공간, 중소형 회의실과 카페 등이 마련됩니다.

글로벌창업센터는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이민자 등을 위한 창업지원 공간으로 아이템 구상 단계부터 사업 시행까지 필요한 모든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글로벌창업에 필요한 관련 법·제도·경제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 보육 프로그램과 내외국인 공동창업 지원, 비즈니스 매칭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합니다. 외국인을 위한 비자취득, 사업자등록, 시제품 제작 및 특허 등 세밀한 부분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입주기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합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향후 6개월~12개월 간 구체적 발전방안, 사업아이템, 실행계획 등을 가진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발된 기업(약 20여개 내외)에게는 센터 입주권(개별 공간 위주 제공), 창업자금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용산지역에 청년을 중심으로 한 창업기업이 생겨나 지역발전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서울창업허브 등 창업가 밀집지역에도 시제품 제작소를 비롯한 다양한 청년 지원시설을 추가로 조성해 청년창활성화를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의 : 창업지원과 02-2133-5505, 2133-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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