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공원 반려견놀이터 23일 개장

내 손안에 서울

Visit1,254 Date2016.04.21 14:50

반려견 놀이터

서울시는 오는 23일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총 1,300㎡ 규모의 ‘반려견놀이터’(공원 남단 향기원 옆)를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2014년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되는 것으로, 특히 서울 서남권에서는 처음 생기는 반려견놀이터입니다.

보라매공원 반려견놀이터는 반려견들 간 다툼을 방지하기 위해 ▲중소형견(몸높이 40cm 이하) ▲대형견 놀이터로 구분해 운영됩니다. 특히, 대형견은 직선으로 뛸 수 있는 거리가 중요한 만큼, 50m 길이의 질주거리가 조성됐습니다.

보라매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 조성안

보라매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 조성안

놀이터 내부에는 음수대, 마킹(반려견 배변) 장소, 놀이시설과 견주가 쉴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도 마련됐습니다.

운영시간은 겨울철(12월~2월)을 제외한 화요일~일요일(월요일 휴장),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다만, 5월부터 8월까지는 폐장시간이 한 시간 연장돼 오후 9시까지 운영됩니다. ☞ 반려동물 키우고 싶을 때 알아둘 몇 가지 상식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반드시 14세 이상 보호자가 배변봉투와 목줄을 지참해 동반 입장해야 합니다. 질병 감염견이나 맹견은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23일 오후 2시 30분 박원순 서울시장, 동물보호 시민단체 대표, 유기동물 입양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합니다. 개장식에는 ㈔서울시 수의사회에서 무료 반려동물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관련 단체에서 동물보호 홍보 부스를 차릴 예정입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프레스비 훈련 시범 행사도 열립니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반려견을 기르는 사람이 서울에만 200만 명에 이르는 만큼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반려견들이 놀이터에서 충분히 뛰어놀면 반려견의 건강과 스트레스에 도움이 되고, 짖는 비율도 현저히 감소해 개 짖는 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다툼을 줄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문의 : 동물보호과 02-2133-7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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