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뀌는 4.19도서관, 리모델링 5.3억 지원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4.18. 16:17

수정일 2016.04.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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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기념도서관

4.19혁명기념도서관

서울시가 종로구 평동에 위치한 `4.19혁명기념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에 힘을 보탭니다.

서울시는 서울시민이 무료로 이용하는 4.19혁명기념도서관의 시설개선에 보조금 5억 3,000만 원을 지원해 도서관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시민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시가 지원하는 보조금은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에 3억 5,000만 원 ▲4.19혁명 기념전시실 및 네트워크 연결 공사에 3,000만 원 ▲도서관 물품구입비에 1억 5,000만 원 등으로 사용됩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09년에도 도서관 디지털 구축사업으로 3억 2,000만 원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으나, 그 후에도 이용시민은 계속 증가하는데 비해 열람실이 부족하고 낡은 시설에 대한 민원이 지속돼 왔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도서관 이용 편의 증대 및 4.19혁명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하게 된 것입니다.

현재 1일 평균 1,0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4.19혁명기념도서관은 지난 1960년대에는 4.19혁명 희생자 유족회 사무실로 사용되다가 1970년대에 공공도서관으로 등록됐습니다. 이후 1980년대부터 도서관 대지와 건물을 4.19혁명 관련 단체가 국가보훈처로부터 증여 받아 정식 도서관으로 개관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4.19혁명기념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화향유 공간으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4.19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전달함과 동시에 서울시민의 보훈의식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엄의식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도서관 리모델링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4.19혁명도서관을 이용하며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4.19혁명을 기념해 국립4.19민주묘지 및 강북구 일원에서 `4.19혁명 국민문화제`가 열립니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문의 : 복지정책과 02-2133-7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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