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 50+캠퍼스' 신입생 모집...제2인생 지원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4.04. 16:34

수정일 2016.04.04. 18:09

조회 1,078

서북50+캠퍼스 투시도

서북50+캠퍼스 투시도

서울시는 50+세대가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일자리, 사회공헌, 여가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서북 50+캠퍼스’에서 2016년 1학기 신입생 2,70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주요 모집 대상은 50+세대(50~64세)이지만 50대 진입을 앞둔 중장년층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커리큘럼은 크게 정규 교육 과정과 50+세대가 참여하고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정규 교육 과정은 인생재설계학부, 커리어모색학부, 일상기술학부의 세 가지 영역에서 30여 개의 맞춤형 강좌로 구성되며, 모든 교육 과정은 현장 체험과 과제 수행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커리어모색학부 등에서는 서울시보람일자리과정을  운영해 700개가 넘는 서울시 보람일자리로 진출을 지원합니다. 인생재설계학부의 50+창업과정은 예비 창직·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수강생의 창업 준비 정도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뉘어 담임코치제도가 시행됩니다.

수강 신청은 캠퍼스 1층 상담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sb.50campus.or.kr)을 통해 하실 수 있으며, 수강비는 과정에 따라 무료부터 10만 원 선까지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2020년까지 권역별로 총 6개의 50+캠퍼스와 풀뿌리 지역 거점인 20개의 자치구에50+센터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5월 개관예정인 서북 50+캠퍼스는 은평구 소재 서울혁신센터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50+세대는 능력·의지·경제력의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다”며, “복지와 일, 삶이 조화를 이루는 신노년 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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