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에게 배우는 한옥교실, 11일까지 접수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4.04. 13:58
한옥지원센터
4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한옥교실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먼저 ‘정태도 대목(한옥건축명장)이 진행하는 한옥건축교실’과 작가 이장희(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서울사랑 및 중앙일보 연재 작가)가 진행하는 ‘서울풍경스케치 교실’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4월 16일 첫 수업을 시작하는 ‘한옥건축교실’은 한옥짓기 전 과정인 예산, 기초공사, 미장 및 기와공사, 창호 및 도배공사, 병충해 관리, 온돌(구들), 음향시설과 재료, 조경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됩니다.
‘한옥건축교실’은 정태도 대목과 함께 안진근 온돌(구들)명장, 정승호 대목, 김병철 석공 등 한옥장인들과 박현철 부산대 생명환경화학과 교수가 강사진으로 참여합니다.
‘서울풍경스케치교실’은 그동안 서울의 고건축, 장소, 나무 등에 대한 스케치북을 펴낸 바 있는 이장희 작가가 진행합니다. 봄과 가을 시즌별로 나누어 각 5회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옥교실 프로그램
이외에도 하반기에는 유진경 소목장과 함께 한옥가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소목교실과 체험전시, 시니어 교실, 가족과의 한옥캠프 등 다양한 연령계층이 참여하는 한옥교실을 순차적으로 운영합니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신청은 4월 4일부터 11일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시스템(yeyak.seoul.go.kr)("한옥"으로 검색)이나 이메일(sonnet70@seoul.go.kr)로 신청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북촌한옥마을 홈페이지(bukchon.seoul.go.kr)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정태도목수와 함께 하는 한옥건축교실 예약 바로가기
이장희작가와 함께 하는 '서울풍경 스케치교실' 예약 바로가기
문의 : 한옥지원센터 02-766-4117, 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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