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맞아 나무심기 행사 개최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3.31. 15:11
서울시는 71회째를 맞는 식목일을 기념해 강동구 일자산도시자연공원에 위치한 허브천문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합니다.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이번 행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시민 단체 등 1,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매화나무, 산딸나무 등 4,000주가 넘는 나무와 봄꽃 1만 본을 심게 됩니다.
이 행사는 태풍 피해로 나무가 넘어진 공간에 흙이 밀려 내려오지 않도록 지면을 정비하고 그 위에 꽃이 아름다운 매화나무 등을 심을 예정이라, 시민들의 손으로 망가진 공원을 재정비한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본격적인 나무심기 행사에 앞서 사물놀이패의 풍물놀이와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열리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또, 어린이들도 참여할 수 있는 체험마당 ‘숲에서 날아온 엽서’, ‘지끈으로 만드는 목걸이’와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 가족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한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은 지구에 옷을 입히는 것과 같다”며 “생명이 움터 오는 봄의 문턱에서 많은 시민들이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의: 강동구청 푸른도시과 02-3425-6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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