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만 열리는 ‘수상한 그녀들의 공예길’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3.30. 14:12

수정일 2016.03.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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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길

이번 주말, 안국동 풍문여고-덕성여고 사잇길이 개성 넘치는 공예작품으로 가득 찹니다. 서울시는 오는 4월 2일, 3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로구 율곡로 3길(풍문여고~덕성여고)에서 야외 공예마켓 ‘수상(受賞)한 그녀들의 공예길’(이하 '공예길')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선보이는 전시·판매 제품은 ‘서울여성공예창업전’에서 수상한 작품으로, '공예길'에서는 품질·상품성·디자인·창의성을 인정받은 60인의 예비 여성 공예인들이 만든 패션주얼리, 유리·가죽장신구, 도자소품 등 작품과 제품들이 판매·전시됩니다.

또 종이원단을 활용한 테슬(술 장식)만들기, 미니 나무액자 만들기 등 시민들이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소장할 수 있습니다.

'공예길'은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오전 11시~오후 6시)에 만날 수 있습니다.

공예길

여성 공예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사업도 지속 추진합니다. 서울여성공예창업전은 서울여성공예창업대(大)전·소(小)전으로 나뉘는데, 시는 '창업소전'을 올해 4회(3·5·8·9월) 개최, 회별로 60명을 선정해 공예길에 참여하도록 하는 등 여성 공예인들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창업소전' 공모는 연중 상시 접수하며, 공모대상은 거주지 또는 주 활동지가 서울 지역인 여성 공예인입니다. 선정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10명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입선)이 별도로 주어집니다.

○ 공예길 찾아가는 길

   -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120m직진 후 풍문여고 사잇길로 115m 직진

○ 창업소전 신청방법 : 서울여성공예창업 홈페이지(www.서울여성공예.kr)통해 온라인 접수

○ 문의 : 여성정책담당관 02-2133-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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