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지속가능한 BEST 도시로 서울 선정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3.24. 13:44

수정일 2016.03.2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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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지속가능한 도시 서울ⓒ가디언

서울시가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이 선정한 최고의 지속가능한 도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가디언지는 지난 20일 인터넷판을 통해 `최고의 지속가능한 7개 도시(the seven most sustainable cities)`중 하나로 서울을 선정했습니다.

7개 도시로는 서울과 함께 함부르크, 오슬로, 보고타, 헬싱키, 밀라노, 상파울로가 꼽혔습니다. 가디언지는 이들 도시들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장기간에 걸쳐 다양한 실천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디언지는 서울을 "오픈데이터의 선두 도시이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초고속 인터넷망을 자랑하는 도시"로 소개하고, 2017년까지 버스와 지하철을 포함한 공공지역 전역에 무료 와이파이를 보급한다는 내용의 관련 시 정책도 함께 실었습니다. (관련기사☞ 모든 공공장소 무료 WiFi…디지털수도 만든다)

또, 서울의 공유경제를 언급하며 사용자와 공유 서비스를 연결하고 공유기업들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온라인 플랫폼 '공유허브'(sharehub.kr)를 소개했습니다.

서울시는 주차난, 환경오염 같은 다양한 도시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공유경제'를 2012년 정책에 도입, 지난 3년간 64개 스타트업 기업·단체를 지원하고 주택가 카셰어링, 주차장 공유, 공구도서관 같은 생활밀착형 공유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가디언지는 앞서 지난해 6월 '시민의 삶을 바꾸는 혁신적인 시장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뉴욕, 파리, 베를린과 함께 서울을 대표적인 혁신 도시로 꼽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 통신망과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활발한 시민참여와 공유경제, 복지정책 등에 주목한 바 있습니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서울시의 다양한 행정 혁신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으며 주요 외신에도 모범사례로 소개되고 있다”며 “공유경제를 비롯해 서울시의 다양한 혁신 정책을 벤치마킹하기를 희망하는 해외도시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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