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은 동네책방, 생존비결이 궁금하다면?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3.18. 16:21

수정일 2016.03.18. 16:21

조회 1,133

마포구 서교동의 한 동네책방ⓒ뉴시스

마포구 서교동의 한 동네책방

지역에서 서점이 하나둘씩 사라지는 상황 속에서도 몇몇 작은 서점들은 새로운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관심과 발걸음이 이어지게 하는 비결은 뭘까요? 이에 서울도서관은 독특한 운영으로 지역 주민에게 사랑 받는 서점 운영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서울·책방학교>를 운영합니다.

지난해 헌책방을 중심으로 진행된 2015년 서울·책방학교 ‘헌책방’에 이어 이번 2016년 봄학기 서울·책방학교는 ‘서울의 동네 책방’을 주제로 삼았습니다.

서울·책방학교는 5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에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책방 운영자 또는 책방과 독서 문화 관련 연구자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해온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책방 운영과 유통·물류 구조, 최근 뉴욕의 사례 등을 강의합니다.

강사진은 김진아(북바이북), 남성호(교보문고 광화문점장), 박종원(북티크), 송은정(일단멈춤), 윤성근(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이기섭(땡스북스), 이로(유어마인드), 이재필(노원문고), 장혜령(네시이십분), 조진석(책방이음)으로 책방 운영과 독서 문화 부문에서 운영자나 저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입니다.

책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입니다. 1~3강의 참가 신청은 마감됐으며, 2차 참가 신청(4~6강)은 온라인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eoul.bookstores)를 통해 3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30명을 모집합니다.

3차 참가 신청(7~10강)도 동일한 방법으로 4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30명을 모집합니다. 자세한 강의 일정과 신청방법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lib.seoul.go.kr)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 : 서울도서관 02-213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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