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꾸라지 체험 등 '어린이자연학교' 무료 운영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3.10. 15:16
곤충체험중인 어린이들
서울시는 유치원생·초등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도심 속 ‘어린이자연학교’를 무료로 운영합니다.
‘농업기술센터’내에서 운영되는 '어린이자연학교'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단체가 참여하는 ‘어린이자연체험교실’(4월~10월), 초등학생 가족이 참여하는 ‘여름철어린이자연학교’(7월~8월),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6월, 9월) 총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참가자들은 농업기술센터 내 시민자연학습장, 식물전시관, 도시농업전시관에서 ▲식물의 기초와 농업의 다원적 기능 강의 ▲실체현미경으로 식물구조 관찰 ▲허브심기 ▲소동물·곤충 관찰 ▲200여종 농작물 관찰 ▲미꾸라지 잡기 ▲전통기구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미꾸라지잡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있는 어린이들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자연체험교실’은 오는 14일부터 전화(02-6959-9352)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여름철어린이자연학교’는 7월,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는 5월, 8월 두차례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o.seoul.go.kr)를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김영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린이자연체험교실은 도시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흙을 만지고 풀잎을 만지면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친구들 또는 가족과 함께 정겹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의 :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02-6959-9352, hsunny1227@seoul.go.kr
■ 어린이자연학교 세부프로그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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