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천원으로 만끽하는 '온전한 쉼'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3.09. 15:45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이 10주년을 맞이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습니다. 이름도 ‘온쉼표’로 바꾸고 프로그램도 더욱 다채로워졌는데요. ‘온쉼표’는 1,000원으로 만끽하는 온전한 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 총 23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인데 첫 공연은 '꽃노래, 타임 포 스프링 (Time for Spring)'이라는 주제로 3월 22일과 23일 양일 간 세종 M씨어터에서 열립니다. 소프라노 김은경과 테너 엄성화, 바리톤 장광석이 무대에 올라 한국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 '목련화', '그대 있음'과 모차르트의 '봄을 기다리며(Sehnsucht nach dem Frühlinge)', 슈베르트의 '들장미(Heidenröslein)'등을 들려줍니다. 공연 예약은 3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happy1000.sejongpac.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추첨으로 선정합니다.
이와 함께 연 2회에 걸쳐 '온쉼표 페스티벌'이 펼쳐집니다.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에서 열릴 첫 번째 페스티벌은 5월에 예정돼 있으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을 선사합니다. 두 번재 페스티벌은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서울돈화문국악당과 세종M씨어터, 꿈의숲아트센터에서 펼쳐집니다. 오페라와 무용은 물론 한국의 오페라인 판소리까지 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초보 관객을 위해 설명이 곁들여진 '렉쳐 콘서트'도 연 2회 마련합니다. 4월에는 ‘실내악’을 소개하는 렉쳐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오페라 공연의 성수기인 11월에는 오페라 공연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서곡’에 대한 콘서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2016년 온쉼표 공연 일정은 아래 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나 02-399-1114~6로 연락하면 알 수 있습니다.
문의: 세종문화회관 02-399-1114~6
■ 2016 온쉼표 연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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