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형 공공임대주택 4,500호 계약 시작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3.04. 14:03
서울시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저소득 신혼부부 등 무주택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차형 공공임대주택인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과 <전세임대주택> 총 4,500호에 대하여 지난 25일부터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2008년 공급 이래 최대 규모입니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의 경우, 올해 공급물량 1,500호 중 1차로 500호에 대하여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730명이 물색한 주택을 5월 31일까지 주택소유자(임대인)와 SH공사 및 입주대상자가 공동으로 전월세계약(순수 전세임대 또는 보증부월세)을 체결하면 됩니다.
`전세임대주택`은 올해 공급물량 총 4,000호 중 3,400호는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나머지 600호는 저소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합니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7,746명이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해 5월 31일까지 SH공사에 신청하면 SH공사가 주택소유자와 전월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다시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게 됩니다.
지난해 12월 입주자 모집공고 이후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총 1,292명, 전세임대주택은 총 1만 7,984명이 신청했으며, 심사 결과 각각 730명과 7,746명이 입주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의 입주 신청자 중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을 기준으로 50% 이하인 자가 357명(28%), 50%초과 70% 이하인 자 762명(59%)으로 나타났으며, 우선공급대상자로는 신혼부부가 135명(10%), 태아를 포함한 미성년자가 3인 이상인 다자녀가구가 38명(3%)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세임대주택의 입주 신청자 중에는 기존주택 일반 신청자로서 기초생활수급자가 9,018명(50%), 한부모가족 1,797명(10%),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자 4,748명(26%), 장애인등록증 교부자 1,248명(7%), 국가유공자 5명이며, 신혼부부 신청자는 1,168명(7%)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올해는 예년에 비해 주택임대시장의 봄 이사철 이사수요에 맞춰 조기공급하게 됐다”며 “주택소유자와 개업 공인중개사가 저소득 서민을 대상으로 한 주거복지지원 정책인 임차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급물량이 선착순으로 계약자에게 조기 소진될 경우에는 소요 예산, 전월세 수요 등을 파악하여 수시 입주자모집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의 : 임대주택과 02-2133-7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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