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가 전하는 ‘서울대공원의 봄’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3.04. 14:42

수정일 2016.03.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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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위에 앉아있는 북방산개구리ⓒ뉴시스

이끼 위에 앉아있는 북방산개구리

개구리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 봄의 전령 개구리를 서울대공원에서 만나보세요.

경칩을 맞아 서울대공원 곤충관에서는 ▲‘개구리 생태 특별전’ ▲동물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봄봄 개구리 생태해설’을 진행합니다.

먼저 오는 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열리는 ‘개구리 생태 특별전’은 우리나라 토종 개구리와 외국산 개구리, 도롱뇽, 우파루파 등 21종 150여 마리를 전시합니다. ‘알과 올챙이 관찰코너’에서는 개구리의 성장과정을 살펴볼 수 있고 50여 종의 세계 개구리 울음소리, 개구리 생태사진도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주말과 공휴일에는 동물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봄봄 개구리 생태해설’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위험에 처한 개구리를 지키자!'라는 주제로 1일 3회(11:00 1:30 2:30) 진행됩니다.

양서류와 국내외 개구리 생태를 관찰해 보고 멸종위기에 처한 개구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생활 속에서 해야 할 일 등에 대해 직접 보고 듣고 배우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수강인원은 1회당 가족단위 15명 내외로 현장에서 선착순 모집합니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대표적 양서류인 개구리는 생태계 건강을 측정 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 종으로, 새 봄을 맞이하여 서울대공원에서 마련한 개구리 생태전시와 교육을 통해 온 가족이 환경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의 : 서울대공원 동물복지2과 02-500-7652, 500-7872

#서울대공원 #개구리 #곤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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