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학 전공 학생들, 조세약자 돕는다

내 손안에 서울

Visit243 Date2016.02.23 16:44

마을변호사

서울시가 세무학과 재학생 또는 졸업생으로 구성된 ‘세무인턴’과 전문 세무지식을 보유한 ‘멘토세무사’가 한 조가 되어 조세 취약계층의 세무 고충을 덜어주는 제도를 다음 달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합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등 50명 내외로 ‘세무인턴’을 구성하고 한국세무사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로부터 멘토세무사 53명을 추천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세무인턴이 되면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상담 요청을 해온 조세약자들을 찾아가 세무고충을 듣고, 그 내용을 멘토세무사에게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상담을 원하는 조세취약계층은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메일(bs@sehub.net)로 요청하면 됩니다.

멘토세무사는 전달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유선 또는 방문 상담을 진행합니다. 상담내용은 사업자등록증 개설, 등록면허세 및 법인등기 요령부터 기본적인 세무지식 상담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조세약자는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서울소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협동조합, 서울시내 전통시장 내 영세소상공인, 서울신기술창업센터 및 각 대학교에서 육성하는 창업예정기업 등이 포함됩니다.

세무인턴은 1차는 3월부터 6월, 2차는 9월부터 12월 학기 중에 실시되며 1년간 성실하게 활동한 인턴들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집니다.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세무인턴제도는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없는 조세취약 계층에게 무료상담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졸업생들에게는 현장실습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는 만큼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든 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의 : 재무국 세무과 02-2133-3388

Creative Commons 저작자 표시 비영리 사용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