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일리지, 온실가스 감축한 양이 무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2.19. 16:26

수정일 2016.02.21. 18:20

조회 1,216

eco마일리지

서울시는 지난 2009년 시작한 ‘에코마일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2015년 말까지 총 180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서울시 면적의 2.7배에 해당하는 면적에 30년생 소나무 2억 7,000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습니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도시가스·수도·지역난방을 절약한 만큼 인센티브를 받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온실가스 저감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전체 가구의 42.4%, 약 148만 5,000가구(172만명)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2016년 1월 31일 기준)

시는 개인회원의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해 6월 1일 기준으로 에코마일리지제 인센티브 기준을 절감률 10%에서 5%로 완화하고 문턱을 낮췄습니다.

달라지는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

조정된 인센티브 지급 기준에 따라 다음달 인센티브 수령 개인회원은 에너지 절감률에 따라 5%이상~10%미만은 1만 마일리지, 10%이상~15%미만은 3만 마일리지,15%이상 5만 마일리지를 차등 지급받게 됩니다.

이렇게 쌓인 마일리지(마일리지 1점=1원)는 아파트관리비, 티머니충전, 카드포인트 등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시는 단체회원(50TOE이상)의 인센티브 지급 대상도 확대합니다. 현재 연 2회 평가를 통해 에너지를 10% 이상 절감한 단체 중 선정된 우수단체에만 100~500만 원의 혜택을 주던 방식에서, 1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할 경우, 우수단체 선정여부와 관계없이 10만원상당 친환경제품을 지급하는 방식을 적용합니다.

또한 기존 소규모업소(50TOE미만)에 지급되던 인센티브 보상품 지급대상도 2,000여 개소에서 4,000여 개소로 확대합니다.

박진순 서울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에코마일리지 회원 172만 서울시민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으로 서울시의 2배가 넘는 면적에 나무를 심는 효과를 거두었다”며, “에코마일리지 혜택이 확대된 만큼 더 많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실천과 동참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 가입 및 문의
  ○ 기후 변화대응과 : 02-2133-3067

 ○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 ecomileage.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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