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효상 건축가와 함께하는 '서울마실' 개강해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2.19. 16:30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성당인 약현성당, 명동의 상징인 명동성당, 이태원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등 이태원과 명동 일대를 강의실 안팎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 마실’의 기회가 찾아옵니다.
서울시가 ‘서울시민 건축아카데미’ 초급과정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서울 마실’이라는 주제 아래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개설되는 건축아카데미 초급 과정은 3학기제로 운영되며 유명건축가, 역사학자, 문학평론가 등이 강의에 나섭니다.
이번에 수강생을 모집하는 1학기(3월~5월) 과정은 ‘서울 마실-西’라는 테마로 명동과 이태원 일대를 집중적으로 다루게 되며, 수강정원은 100명입니다.
1학기 강의는 다음달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시작합니다. 강의 10회와 답사 1회(4월 2일)로 이루어지며, 승효상 서울시 총괄건축가가 교장 역할을 맡아 특강 등을 진행합니다.
수강생들은 명동과 이태원 지역을 역사·건축·도시디자인·인문학적 특성 등 다양한 시각의 강의와 현장답사를 통해 마실을 다니듯 재미있고 흥미롭게 돌아보실 수 있습니다.
시는 지난해 500여 명의 수강생이 몰릴 정도로 호응을 얻은 것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초·중·고급과정으로 강의를 세분화 했습니다. 초급과정 2학기(6월~8월), 3학기(9월~11월) 강의도 예정돼 있으며 중·고급 과정은 연내 개설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하실 수 있으며 수강료는 학기당 3만 원입니다. 강의를 6회 이상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됩니다.
김태형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서울시민 건축아카데미의 프로그램은 서울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강의로 구성했다”며 “도시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시가 추진하는 도시건축 관련 정책방향과 미래지향적 사업들을 다양한 경로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의: 도시공간개선단 02-2133-7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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