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절 맞아 ‘중국 관광객 환대 주간’ 운영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2.02. 15:56

수정일 2016.02.02. 17:18

조회 1,140

기념촬영ⓒ뉴시스

우리나라의 설에 해당하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2월 7일~13일)를 맞아 15만 6,000여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서울시는 ‘춘절 맞이 중국 관광객 환대 주간’을 운영해, 서울시티투어버스 최대 40% 할인, K-POP 댄스교실, 대형 전광판 프러포즈 이벤트 등 이색적인 즐길거리와 행사로 중국인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입니다.

환영 행사 이미지, 중국 관광객 환대 명동 부스

우선 김포공항 내 서울관광안내센터에서는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안내센터의 멀티비전을 통해 “欢迎光临 来首尔 春节快乐(춘절을 맞이해 서울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여러분을 환영합니다)”라는 의미의 메시지를 띄워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에코백 등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명동 관광정보센터에서는 5일부터 14일까지 ▲설날 맞이 행운번호 추첨 이벤트를 통해 에코백, 여행용 화장품 등 기념품 증정 ▲센터 내 서울관련 기념품 할인 판매(10~30%) ▲환전우대 쿠폰 증정(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사용가능) ▲즉석사진 무료 촬영 등 다양한 선물과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한 5일 명동예술극장 사거리에서는 ‘중국 관광객 환대 부스’를 운영합니다. 한 해 행운을 기원하는 복조리를 선물하고 전통 윷놀이 체험, 퓨전 국악 공연 등 한국 전통문화와 관련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됩니다.

명동에 위치한 글로벌문화체험센터에서는 엑소, f(x) 등 최신 K-POP 댄스를 배울 수 있는 특별 강좌가 마련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글로벌문화체험센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center3789)에서 사전예약해야 합니다.

동대문에서는 가로 10m, 세로 7m 규모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특별한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립니다. 홈페이지(www.ddmlove.co.kr)를 통해 사전에 사연과 영상을 업로드해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7일부터 13일까지 쇼핑몰 ‘밀리오레’의 광고판에 프러포즈 영상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서울시티투어 버스 6개 코스에 대한 20~40% 할인혜택(전통문화코스 40%, 도심고궁·서울파노라마·야경 1, 2·강남순환 코스 20%)도 5일부터 10일까지 제공됩니다. 티켓 구매 시 여권을 제시하면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SM면세점(인사동), HDC신라면세점(용산역), 한화갤러리아면세점(여의도) 등 신규 면세점을 비롯한 각 면세점의 할인정보와 이벤트 행사, 코리아 그랜드 세일 쇼핑 정보 등을 서울관광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제공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김의승 관광체육국장은 “관광객은 현지의 환대와 세심한 배려에 감동을 받는 만큼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춘절 연휴 동안 서울에서 따뜻한 환영에 감동받아 다시 서울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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