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보내기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1.11. 16:20

수정일 2016.01.11. 16:23

조회 965

에너지 절약 교실

영하의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전기·난방비가 걱정되실 텐데요. 겨울 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에너지 절약 교실을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 쉽고 재밌게 에너지 절약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서소문청사 1동 1층)에서 진행하는 에너지절약교실은 1월 11일부터 29일까지이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에너지 절약 교육

에너지절약교육은 세 가지 주제로 각 5회씩, 총 15회로 구성되어있으며 관심 있는 주제의 강연 날짜를 선택해 신청 할 수 있습니다.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제1강은 에너지 샐 틈 없는 우리집 만들기를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가정에서 대기 전력이 가장 높은 전기제품은 무엇인지 알 수 있고 냉장고 설정 온도 높이기, TV절전 모드 설정 등 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전기세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일회용 컵을 이용한 ‘나만의 가습기’를 가족과 함께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겨울철 난방비 반으로 줄이기를 주제로 구성된 제2강은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높은 난방비가 고민인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단열 원리를 쉽게 알 수 있고 문풍지와 뽁뽁이, 난방텐트 활용 및 효율적인 보일러 관리 방법에 관한 강연으로 난방비를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헌 옷을 활용해 실내화와 수면양말을 만드는 체험활동도 포함됩니다.

제3강은 업사이클링 친환경 인테리어를 주제로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됩니다.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품에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이는 것을 말하는데요, 버려지는 헌 양말을 이용해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 봄으로써 아이들이 자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이 될 것입니다.

에너지 절약 교실

에너지 절약 교실에 참가하고 싶은 분은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energy.seoul.go.kr)의 <에너지를 절약하고 생산하는 우리가족, 겨울 붕어빵 캠프> 게시판에 신청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연 1회당 선착순으로 7~8가족을 접수받고 있으니 원하는 날짜가 마감되기 전에 서두르시길 바랍니다.

한편, 에너지 절약 교육을 받은 후, 가정에서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하고 에너지절약 과제 실천장을 작성해 1월 31일까지 제출한 사람에게는 1365자원봉사센터를 통해 2시간의 봉사시간이 부여됩니다. 또한 모든 참가자는 교육 수료 후 ‘가정 에너지 지킴이’ 임명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희정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이번 에너지 절약 특강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자녀와 가족들이 함께 에너지의 소중함과 ‘지혜롭게 잘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에너지 요금을 줄이는 비결, 올바른 분리배출과 업사이클링 방법을 가족 단위로 함께 배우고 실천하면서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의 : 에너지시민협력과 02-2223-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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