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정보화사업에 2,178억 투자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1.05. 14:19

수정일 2016.01.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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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보화사업 설명회

서울시는 2016년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드론 등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정보화사업을 836개, 2,178억 원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습니다.

대표적으로 주거환경, 교육, 안전 등 도시문제 해결에 사물인터넷을 활용하는 '서울 사물인터넷 도시조성 사업'은 주거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지역 대상지를 확대하고, 사물인터넷을 활용 개발자들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자유롭게 실험, 제작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인큐베이션 센터(가칭)' 개설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는 시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가 직면한 도시 사회문제를 시민과 함께 분석하고 연구하는 공간으로 오는 6월부터 운영될 예정입니다.

무인항공기(드론)를 이용해 촬영한 고품질 공간영상정보를 도시계획 등 정책결정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실시간 공중모니터링 체계구축 사업'은 올해 3월 중 공고를 내고 시범사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836개 정보화 사업은 기관별로는 ▲본청 및 사업소 382개 사업 1,301억 원 ▲25개 자치구 377개 사업 609억 원 ▲투자·출연기관 77개 사업 268억 원, 유형별로는 ▲시스템구축 67개 사업 302억 원 ▲전산장비 및 솔루션 도입 152개 사업 626억 원 ▲S/W개발 54개 사업 72억 원 등으로 추진합니다.

이와 관련 2016년 서울시 정보화 사업 설명회가 7일(목) 16시30분 신청사 다목적홀(8층)에서 개최됩니다. 시는 정보화 사업의 추진시기 ·사업내용·예산규모·사업별 발주부서 등에 대한 상세정보를 소개하고, 참여 기업들과의 Q&A 시간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설명회에는 관련 IT기업 및 일반 시민 누구나 사전등록 없이 참여가능하며 당일 정보화사업 홈페이지(info.seoul.go.kr)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또한 홈페이지에 올해 추진 예정인 836개 정보화사업 목록을 공개하고 사업부서에서 기술문의, 시장조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심사업 등록제’를 1월 7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1월 31일까지 운영되는 2016년 정보화사업 설명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영훈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보화사업을 적극 추진해 IT분야의 경기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이번 설명회는 공공 정보화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민간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IT관련 기업에게는 각 사업별 발주정보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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