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역 지하광장의 ‘붉은 원숭이’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12.31. 13:39
잠실역에서 붉은 원숭이가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서울시가 2016년 병신년(丙申年)을 맞아 잠실역 지하광장에 2.6미터 높이의 붉은 원숭이 조형물을 세운 것인데요.
서울시설공단은 즐겁고 기쁜 원숭이 해를 보내자는 뜻으로 조형물을 설치해, 내년 말까지 전시할 예정입니다. '붉은 원숭이' 주변 공간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포토존과 휴식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서울시설공단 문태영 상가운영처장은 “앞으로도 잠실지하광장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회현지하도상가 아날로그 페스티벌, 문화축제형 열린장터 잠실풀장,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 시민참여형 미술 전시 등 서울지역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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