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시험 합격자 2,166명 발표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12.04. 15:46
서울시는 ‘2015년도 7~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하고 최종합격자 2,166명을 4일 확정·발표했습니다.
직급별로는 ▲7급 144명 ▲8·9급 2,022명,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276명 ▲기술직군 890명입니다.
올해엔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 모집했습니다. 그 결과 ▲장애인이 전체 채용인원의 7.5%인 162명 ▲저소득층이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7.9%인 131명이 합격했습니다. 이는 법정의무 채용비율(장애인 3%, 저소득층 1%)을 훨씬 상회하는 것입니다.
또한 경력단절자 및 일자리 공유를 위해 2014년 처음 모집하기 시작한 시간선택제는 231명이 합격했습니다.
성별 구성은 남자가 1,022명(47.2%), 여자가 1,144명(52.8%)으로 여성 합격자가 2014년(51.3%) 대비 1.5%p 증가했습니다. 연령은 20대(1,402명, 64.7%)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590명(27.2%) ▲40대 157명(7.2%) ▲50대 10명(0.5%) ▲10대 7명(0.3%) 순입니다.
거주지별로는 서울 620명(28.6%), 경기도 853명(39.4%), 인천 128명(5.9%)으로, 수도권 거주자가 73.9%(1,601명)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신규공무원부터 ‘전문분야별 보직관리제’를 도입,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임용시부터 전문분야를 (예비)지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편, 내년도 서울시 공채시험은 2016년 2월 중 공고하고 6월 25일에 실시할 예정입니다. 사회복지직 및 고졸자 채용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전국 동시 실시 일정에 맞추어 실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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