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적으로 사고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라”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12.03. 11:49

수정일 2015.12.29. 13:09

조회 562

지방정부 기후정상회의ⓒ뉴시스

박원순 서울시장은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지방정부 기후정상회의’에서 전 세계의 시장, 주지사들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도시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을 다짐하고 협력을 약속하는 ‘파리선언문(Dective Contribution to COP21)’을 공동 채택합니다.

'파리선언문'은 기후변화 해결이 세계시민 공동의 책임이고, 기후변화 해법 증진과 공유가 권리·평등·발전·사회정의의 문제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또 2020년까지 기후 관련 재해 증가에 적응하기 위한 회복력 전략과 2050년까지 지역사회의 100%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등 행동계획을 수립하겠다는 세부 이행계획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회의에는 이클레이(ICLEI)회장이자 명예의장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 이달고 파리시장, 마이클 블룸버그 유엔 사무총장 도시기후변화특사, 각 도시 시장, 지방정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선언문 채택에 앞서 ‘도시해법(City solutions)'을 주제로 열리는 패널토론에 참석해, “지구는 이미 하나의 거대한 도시연합으로 도시정부의 창의력과 책임감으로 국가의 경계를 넘어 작은 실천을 모아가야 한다고 전하고 지구적으로 사고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라(Think globally, act locally)”는 메시지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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