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서울시 첫 공예박람회

내 손안에 서울

Visit1,199 Date2015.12.01 14:38

서울시고품격공예문화상품_왕의잔

서울시고품격공예문화상품_왕의 잔

서울시가 1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DDP 알림2관에서 <2015 서울공예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서울시가 공예를 주제로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예문화를 통해 시민의 문화적 만족도를 높이고 공예인들에게는 공예품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람회장은 전시관(주제전시관, 특별전시관), 서울시 공예정책 알림관, 마켓으로 구성되어 160여명 작가(업체)가 참여합니다.

먼저 주제전시관은 금속공예와 목공예를 중심으로 한국공예를 살펴보는 ‘온고지신’(Learn from the old and make it anew)과 한국전통예술학교 학생들이 개발한 생활용품을 전시하는 ‘미래공작소’로 꾸며집니다.

이왕직 미술품제작소_덕수궁명 은잔세트(좌), 이왕직미술품제작소_관수무강 명 순은제원형합(우)

이왕직 미술품제작소_덕수궁명 은잔세트(좌), 이왕직미술품제작소_관수무강 명 순은제원형합(우)

주요 전시품으로는 고려시대 화로, 조선시대 제기 등이 있으며, 특히 ‘이왕직 미술품제작소’에서 제작한 은제품들과 화양풍(서구와 우리전통을 절충한 양식) 가구들은 최초로 공개 전시됩니다.

특별전시관은 ‘숟가락, 먹고살기 위한 도구’(Spoon as a tool for survival)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시대의 숟가락을 통해 일상 도구로서의 공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줄 것입니다.

마켓은 공예백화(Craft Fair)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150개의 공방, 1인·공예스타트업·청년·학생 기업들이 참여하는 페어 형식의 전시장으로 제품을 전시·홍보하며, 판매도 가능합니다.

서울시 공예정책 알림관은 지난 10월에 발표한 ‘공예문화산업 활성화 3개년 계획’ 등 ‘공예도시 서울’의 종합적인 계획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공예문화상품 개발, 초등학교 등 공예교육, 공예상 공모전 등 지금까지 서울시가 추진해온 공예문화정책의 결과물들이 전시되며, 미래의 ‘공예도시 서울’의 모습을 비디오아트로 제작한 영상물이 상영됩니다.

부대행사로는 ‘나는 이런 공예품이 필요해요’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원하는 공예품, 서울시에 원하는 공예정책을 제안하는 시민 온라인 청책토론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도자 장식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민 체험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유약을 바르지 않은 기성품 도자에 도예용 마커로 무늬를 그려 자신만의 유일한 도자 장식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입니다(소정의 재료비 필요).

박원순 서울시장은 “공예는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판로확보 및 유통도 중요하다. 판매를 통해 공예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가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공예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 박람회 뿐만 아니라 프리마켓, 야시장 등 서울곳곳에 다양한 판매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홈페이지 : www.seoulcraftsfair.kr www.seouldesignweek.or.kr

Creative Commons 저작자 표시 비영리 사용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