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좋아요’ 누르며 ‘느낌’ 있게 시작해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11.27. 16:40

수정일 2015.12.29. 13:00

조회 2,907

내손안에서울

'바야흐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s), SNS의 시대'라는 표현이 이제는 진부할 정도로 SNS는 일상이 됐습니다. 서울시민 1,000명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 [오픈서베이@서울]. 그 여섯 번째 시간으로 서울시 ‘서울시민 소셜이용 행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하루를 페이스북 ‘좋아요’와 카카오스토리 ‘느낌(하트)’를 누르며 시작하고 계신 분들, 반대로 SNS에 관심 없다하시는 분들 모두, 오늘의 뉴스는 함께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찌됐든 SNS가 소통의 가장 큰 축이 되어버린 지금, 우리는 그 타임라인에 흐르고 있으니까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오픈서베이@서울 (6) 서울시민 소셜이용 행태
 - 카카오톡(94.2%) > 블로그/카페(57.0%) > 카카오스토리(56.7%) 순으로 SNS 이용
 - 전체 응답자 중 25.7%가 09시~12시(정오) 시간대에 SNS 이용
 - 지인과의 실시간 소통(75.4%) > 상대의 최근 변화 파악(47.4%) > 내 생각이나 의견을 알리기 위해(22.5%) SNS 이용

1. 최근 1개월 이내에 이용한 적이 있는 SNS 서비스는?

최근 1개월 이내에 이용한 적이 있는 SNS 서비스는

전체 응답자 중 94.2%가 ‘카카오톡’을 선택했습니다. 이제 ‘카톡’은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국민 메신저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다음으로 블로그/카페(57.0%), 카카오스토리(56.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 이상에서는 카카오톡(97.2%), 카카오스토리(62%), 밴드(51.2%)를, 20대는 페이스북(71.2%), 블로그/카페(71.2%), 유튜브(63.2%)를 주로 이용했습니다.

특히, 세대 간 이용 편차가 두드러지는 SNS는 ‘인스타그램’이었습니다. 20대, 30대에서는 각각 48%, 38%가 이용한다고 답한 반면, 40대, 50대 이상에서는 각각 15%, 14%로 나타났습니다. 사진을 공유하는 인스타그램은 아무래도 젊은 세대들이 주로 이용하는 SNS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편, ‘최근 1달 이내에 이용한 적 없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0.7%(7명)에 불과했습니다.

2. 얼마나 자주 SNS를 이용하시는 편인가요? 또 주로 이용하는 시간대는 언제인가요?

얼마나 자주 소셜미디어를 이용하시는 편인가요?

얼마나 자주 소셜미디어를 이용하시는 편인가요?

소셜미디어를 사용할 때, 주로 언제 이용하시나요?

소셜미디어를 사용할 때, 주로 언제 이용하시나요?

소셜미디어를 사용할 때, 주로 이용하는 시간대는 언제인가요?

소셜미디어를 사용할 때, 주로 이용하는 시간대는 언제인가요?

SNS 이용 빈도에 대한 물음에는 ‘하루에도 여러 번 이용한다’가 76%, ‘평일/주말에 무관하게 빈번히 이용한다’가 74.2%로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이용 시간대에 대한 물음에는 전체의 25.7%가 09시~12시 보기를 선택했으며, 다음으로 12시~15시(19.6%), 21시~24시(19.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09시~12시 보기는 50대 이상(32.9%)의 응답률이 타 집단 대비 높은 반면, 21시~24시 보기는 상대적으로 20대(27.9%) 응답자에게서 높았습니다.

3. SNS를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SNS를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전체 응답자 중 75.4%가 ‘지인과의 실시간 소통’을 위해 SNS를 이용한다라고 답했으며, 다음으로 상대의 최근 변화 파악(47.4%), 내 생각이나 의견을 알리기 위해(22.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SNS를 이용하는 이유는 성별과 연령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요, 지인과의 실시간 소통 보기는 여성(78.6%)의 응답률이 타 집단 대비 높은 반면, 상대의 최근 변화 파악 보기는 상대적으로 남성(51.0%) 응답자에게서 높았습니다.

지인과의 실시간 소통 보기는 50대 이상(78.8%)의 응답률이 타 집단 대비 높은 반면, 상대의 최근 변화 파악 보기는 상대적으로 20대(53.2%), 30대(56.2%) 응답자에게서 높았습니다.

4.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SNS 채널 중에서 이용하는 서비스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SNS 채널 중에서 이용하는 서비스는?

아직 서울시 SNS 채널을 잘 모르시는 시민들이 많으신 가 봅니다.

‘좋아요/팔로우/친구추가를 한 것이 없습니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65.1%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서 서울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15.4%), 서울시 공식 카카오스토리(14.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50대 이상 응답자에게 카카오스토리(17.6%), 공식블로그(17.6%) 이용률이 타 집단 대비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서울시와 ‘툭’ 터놓고 ‘톡(talk)’ 한번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서울시는 2008년에 개설한 블로그에 이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5대 SNS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 SNS 팔로워는 약 39만 명(6월 30일 기준, 블로그 제외)에 달합니다.

서울시 SNS, 7년간의 흔적을 담다! ☞ 클릭

■ 서울시 운영 SNS 채널 안내
 1) 블로그 ‘서울마니아’
 2) 블로그 ‘서울나들이’
 3) 페이스북 ‘서울시’
 4) 트위터 ‘서울마니아’
 5) 인스타그램 ‘서울’
 6) 카카오스토리 ‘서울’
 7) 팟캐스트 ‘일단쉴드방송 시청뒷골목’
 8) 유튜브 ‘서울라이브’

5. 서울시 소셜미디어 채널을 이용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울시 소셜미디어 채널을 이용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전체의 52.4%가 서울의 행사/축제 정보 확인 보기를 선택했으며, 다음으로 사회이슈 파악(48.7%), 서울시 정책이나 추진사업 정보 확인(43.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울의 행사/축제 정보 확인 보기는 여성, 30대, 직장인 집단이, 재난, 사고 등 위급상황 정보 확인은 여성, 40대, 전업주부 집단이 주로 선택했습니다.

사회이슈 파악 보기는 20대(58.6%)의 응답률이 타 집단 대비 높은 반면, 서울시 정책이나 추진사업 정보 확인 보기는 상대적으로 50대 이상(46.3%), 40대(51.8%) 응답자에게서 높았습니다.

이번 ‘오픈서베이@서울’ 조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SNS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서울시는 지난 16일 '소셜특별시 서울'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SNS 등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공공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해 시민의 시정참여와 민관협력을 확대·강화해 나가겠다는 내용입니다. 앞으로도 이어질 서울시 소통 행정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한편, 요즘 SNS에 너무 몰두하다보니 상대방의 눈을 보며 나누는 대화의 횟수가 점점 줄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SNS’를 키보드 한글 자판으로 치면 역설적이게도 ‘눈’이 되더라고요.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나누는 대화도 좋지만 서로 ‘눈’을 마주치며 나누는 대화도 함께 넓혀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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