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돕는 '엔젤아이즈 앱' 참여자 모집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11.25. 14:57

수정일 2015.12.29. 11:47

조회 2,131

시각장애인 대상 서비스인 엔젤아이즈 앱을 통해 착용형(웨어러블)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연동시켜 도우미(지인)에게 원활히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각장애인 대상 서비스인 엔젤아이즈 앱을 통해 착용형(웨어러블)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연동시켜 도우미(지인)에게 원활히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가 시각장애인이 착용형(웨어러블) 카메라를 활용해 길 안내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서비스 사용자는 엔젤아이즈 앱을 통해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연동시켜 도우미(지인 등)와의 실시간 영상 전송과 양방향 음성통화가 가능하며, 음식물의 유통기한, 우편물 내용, 의약품 복약 방법, 대중교통 이용 등을 원활히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시각장애인 원격생활안전서비스 시범 운영에 참여할 시각장애인 95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참여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1, 2급 시각장애인 중 스마트폰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민입니다.

착용형 카메라를 함께 사용할 450명과 스마트폰 전용 앱만 사용할 50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장애인복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착용형 카메라를 사용할 450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카메라를, 앱만 사용할 500명에게는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단, 서울시 거주확인 증명서류(주민등록등본) 및 시각장애인 등급 확인서(장애인증명서) 등 관련 서류는 카메라 배부 및 교육 실시 때 반드시 제출하셔야 합니다.

한편, 서울시는 엔젤아이즈 앱을 2016년 3월까지 지인을 통해 도움을 주고받는 서비스로 시범 운영한 뒤, 개선사항 등을 반영해 자원봉사 등으로 구성된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문의 : 02-2133-7444(장애인복지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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