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광`들이여, 주목하라! `2015 최강애니전`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11.05. 14:18

수정일 2015.11.05. 18:17

조회 1,243

2015 최강 애니전

세계 5대 영화제 공식 상영작 등 최고의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는 `2015 최강애니전`이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올해 칸 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 황금종려상을 받은 엘리 대거의 <오마르 파도 Waves `98>를 비롯해 베를린, 베니스, 토론토 등 국제영화제가 선택한 애니메이션 작품과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수상작 44편 등이 준비돼 있습니다.

격리된 베이루트에서 성장한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그린 엘리대거의 <오마르의 파도>, 다비드 얀센의 <대윗 Daewit>, 션 지에의 <원숭이 Monkey> 등 세계 5대 영화제가 선택한 애니메이션이 한국최초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상영작들은 ▲검은바다 ▲어떤 일상 ▲미친상상 ▲전쟁과 평화 ▲먼 여행 ▲환상특급 등 총 6개 섹션으로 나누어 상영되며, 관객의 투표를 통해 올해의 수상작 BEST OF THE BEST 작품을 함께 결정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그밖에 서울, 도쿄, 런던의 애니메이션 트렌드를 맛보는 ‘ANIMATED CITIES’와, 매체와 국경을 초월해 활약중인 개인 작가와 창작 공동체의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되는 ‘TALK WITH CREATIVES’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습니다.

또, ‘SPECIAL SELECTION’ 상영작으로 저명한 그림책 작가 숀탠의 원작으로 만든 2011년 아카데미 수상작 <분실물 The Lost Thing>과 2014년 SXSW(사우스웨스트 페스티벌) 베스트 애니메이션 상을 받은 <코다 Coda> 등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총 4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상영 외에도 관객들이 이색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전시도 마련돼 있습니다. 카와구치 에리의 애니메이션 프로젝션 <구멍이 난 공원 The Park>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로비에서 가장 먼저 시민들을 맞이합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SBA 창조산업본부 정익수 본부장은 “2015 최강애니전은 세계 영화역사의 권위를 자랑하는 칸, 베를린, 베니스 등의 영화제가 선택한 애니메이션 작품을 한데 모아 상영하게 된만큼, 국내 애니메이션산업 종사자와 지망생,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2015 최강애니전

 ○ 기간: 2015년 11월 12일 ~ 15일

 ○ 장소: 서울애니메이션 센터 애니시네마 (4호선 명동역 하차, 3번 출구 남산공원 방면 7분)

 ○ 관람료: 일반 6,000원, 청소년·어린이 4,000원, 장애인 3,000원 ※수능생 무료(수험표 지참시)

 ○ 예매처: 서울애니메이션 센터 홈페이지, 맥스무비, 예스24, 다음, 네이버

 ○ 홈페이지:

  - www.ani.seoul.kr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 www.sicaf.org SICAF 조직위원회

  - www.facebook.com/SBAfest 2015 최강애니전 페이지

 ○ 문의: 02-3455-8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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