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5가지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9.22. 16:48

수정일 2023.01.25. 16:58

조회 9,628

주말을 끼고 있어 유난히 짧은 이번 추석, 어떻게 보내실지 계획은 세우셨나요? 고향에 내려가시는 분들 혹은 역귀성으로 서울에 올라오시는 분들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교통·의료·문화행사 등 `5대 추석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짧은 연휴지만 알차고 야무지게 보낼 수 있는 추석 관련 정보들을 지금부터 알려드립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서울시 교통·의료 등 `5대 추석 종합대책`
 - ① 교통: 고속·시외버스 일 1,805회 증편, 시내버스·지하철 새벽2시까지 연장(27~28일)
 - ② 편의: 응급의료기관 및 약국 총 613곳 운영 및 120다산콜 24시간 가동
 - ③ 안전: 풍수해 대비 비상대응체계 유지, 다중이용시설·취약계층 소방특별조사
 - ④ 물가: 성수품 추가 반입해 가격안정 유도, 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한시 허용
 - ⑤ 나눔: '희망마차'확대, 기초생활수급자 위문품비·결식우려아동 급식 제공
 - 25일~30일 종합상황실 및 5개 대책반 구성해 24시간 비상체제 가동


서울시는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교통·편의·안전·물가·나눔을 핵심으로 한 <5대 추석 종합대책>을 가동합니다. 특히 25일부터 30일까지는 교통, 의료, 풍수해, 소방안전, 물가, 5개 분야별 대책반을 포함하는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비합니다.

<5대 추석 종합대책>은 귀성·귀경·성묘객을 위한 특별 '교통 대책', 의료·쓰레기 수거 등 '편의 대책', 풍수해 및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대책', 추석 성수품 '물가 대책', 취약·소외 이웃 '나눔 대책' 으로 구성됩니다.

① 귀성·귀경·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한 ‘교통 대책’

우선, 24일부터 29일까지 고속·시외버스 1일 운행횟수를 4,811회에서 6,616회로 늘려 매일 20여만 명을 수송하고, 시내버스와 지하철도 새벽 2시까지 운행을 연장합니다. 심야시간에는 올빼미버스 8개 노선과 심야전용택시(오후 9시~익일 오전 9시) 2,100여대를 가동시켜 24시간 끊이지 않는 대중교통 체제를 운영합니다.


심야 올빼미 버스 8개 노선 운영시간

심야 올빼미 버스 8개 노선 운영시간


서울시내 주요도로 실시간 교통정보
관계기관 비상상황실 연락망
추석연휴 시내버스 연장노선표 및 연락처
지하철 주요 역 및 터미널 막차연장 시간표

② 의료·쓰레기 수거 등 ‘편의 대책’

연휴기간 중 아플 땐 당직·응급의료기관 215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398개소 등을 이용하면 됩니다.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은 119 혹은 12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24시간 응급처치 상담도 가능합니다. ☞비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목록

또,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폐기물처리시설의 휴무에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연휴동안 발생한 쓰레기는 각 가정·상가에서 보관한 후 29일 화요일부터 배출해야 합니다. 이에 따른 청소민원 등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시·자치구 ‘청소상황실’이 운영되며,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 극장가 등은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청소순찰기동반’이 집중 단속합니다. ☞시·자치구 청소상황실 연락처

③ 풍수해 및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대책'

시는 연휴동안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에 대비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합니다. 강우량, 하천수위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상황관리·전파를 위한 체계를 구축합니다.

사건·사고 및 화재 등 재난상황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쪽방 등 취약계층에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주요 기반시설 및 시설물 또한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추석을 앞두고 과일 판매로 분주한 가락시장 ⓒ봄산

추석을 앞두고 과일 판매로 분주한 가락시장


④ 추석 성수품 '물가 대책'

시는 추석상차림도 보다 넉넉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사과, 배, 대추, 조기 등 9개 추석 성수품을 10% 추가 반입해 가격 안정을 유도합니다. 또 서울시내 302개 전통시장 및 소규모상가 주변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완화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합니다.

아울러 농·축·수산물 15개와 이·미용,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 6개 품목을 추석 성수품 특별관리 대상품목으로 선정해 자치구별 가격정보를 서울시 물가정보 홈페이지에 공개합니다.

⑤ 취약·소외 이웃 '나눔 대책'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희망마차’가 추석 전 독거어르신, 쪽방거주민 등 1,800여 가구에 제수용품 등을 지원하고 명절기간 방문을 확대합니다.

또 2주간 구청과 주민센터를 통해 기부 받은 생필품은 푸드뱅크·마켓 등을 통해 소외이웃에게 전달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13만 3,000가구 당 위문품비 3만 원을, 결식우려 아동 4만 5,000명에게는 도시락 등 급식을 각각 제공합니다.

정환중 서울시 기획담당관은 “`5대 추석 종합대책`을 가동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귀성‧귀경길에 오르고 풍요로운 추석명절이 되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며 “특히 시민들이 자주 찾는 교통정보, 전통시장, 문화행사, 병원․약국 정보를 모바일서울앱, 서울시홈페이지, SNS 등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홍보해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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