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 첫 'GMO 제로' 실천매장 운영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9.22. 13:16

수정일 2015.09.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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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유전자 재조합) 식품 소비자 알권리 및 선택권 확보를 위해 ‘GMO식품 판매 ZERO 추구 실천매장’을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농협, 초록마을, 두레생협, 서울아이쿱생협, 한살림서울생협, 행복중심생협 등 총 6개 업체와 193개 식품매장에서 소비자들이 GMO식품과 비GMO식품을 골라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실천매장’은 말 그대로 GMO식품 판매 제로를 추구하는 실천매장으로, GMO식품이 아닌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판매를 원칙으로 하는 매장을 뜻합니다.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농협 등 6개 업체와 총 15회 마라톤 회의를 거쳤으며, GMO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알권리 및 선택권 확보라는 근본 취지에 공감하고 실천매장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는 서울시와 농협 등 6개 참여업체가 참여하는  ‘GMO식품 소비자 알권리 및 선택권’ 업무 협약을 체결합니다.

GMO 농협식품 전문 코너

참여업체는 앞으로 매장에 ‘GMO식품 판매 ZERO 추구 실천매장’ 현판을 걸고 영업을 하게 됩니다. 업체 자체에서 제작한 홍보물 또는 서울시에서 제작 지원한 홍보물을 업소에 비치하고 매장을 찾는 소비자에게 GMO식품에 대해 필요한 정보도 함께 제공합니다.

서울시는 향후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연계하여 참여매장을 늘려 나갈 계획으로 2016년에는 250개, 2017년에는 300개 매장으로 연차적 확대 추진할 예정입니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앞으로도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GMO식품의 소비자 알권리 및 선택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GMO #GMO식품 #GMO제로실천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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