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오토바이 출동0건…탁상행정' 보도에 대한 서울시 설명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9.17. 15:11

수정일 2015.09.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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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연합뉴스, 뉴스1 등은 신의진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를 인용해 “작년 서울 소방오토바이 출동0건…탁상행정"(☞ 관련기사 보기)하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서울시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설명드립니다. 

진화기동대 오토바이를 2015년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배경은 지난 4월 국민안전처에 대한 감사원의 ‘긴급출동체계 감사’ 결과 소방차 진입 불가지역에 대한 조치권고에 따른 것입니다.

서울시는 이에 2015년 시범사업으로 23개 소방서 중 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골목이 많은 두 곳(종로, 은평)을 선정해 2개월간 1,255cc소방오토바이 2대를 운영하습니다. 

시범운영 결과 소방오토바이가 펌프차와 동시 도착한 것은 59건, 선착한 것은 6건이며, 선착 횟수가 적은 것은 소방오토바이 단독출동 시 교차로에서 다른 차량의 양보를 받기가 어렵고 현장 부근에서 정확한 지번을 확인하기가 어려운 등의 문제 때문입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다른 소방서에는 확대 운영하지 않고, 운영중인 2대는 종로소방서와 은평소방서 의견을 수렴해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 출동과 각종 지원활동에 계속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사찰 및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오토바이 진화기동대는 순찰업무에 활용중인 기존 125cc 스쿠터를투입하는 것으로 금번 시범사업과는 별개 사안이라고 시는 밝혔습니다.

#소방오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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