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떠나는 북촌 나들이, 추석처럼 풍성하네~

내 손안에 서울

Visit1,564 Date2015.09.17 17:52

가을향기 그윽한 북촌

서울시는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향기 그윽한 북촌’ 추석맞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가을향기 그윽한 북촌’ 행사는 9월 19일 종로구 계동에 있는 북촌문화센터에서 펼쳐지며 ‘제주빚기 체험’, ‘더 할 나위 없는 추석선물전’, ‘보름달 소원빌기’, ‘한옥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제주빚기체험

제주빚기체험

먼저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온 가족이 함께 전통주를 직접 빚어보는 ‘제주빚기 체험행사’가 진행됩니다.

제주빚기 체험행사는 북촌문화센터의 ‘전통주빚기’ 강좌를 운영하는 권승미 강사가 진행하며, ‘술빚기 이론’ 교육과 ‘국화주 만들기’ 실습을 거쳐 ‘발효방법’을 배워가는 순서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북촌상회 `더 할 나위없는 추석선물전`

북촌상회 `더 할 나위없는 추석선물전`

‘북촌상회(북촌문화센터 내 기념품점)’에서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북촌 내 장인들과 공방운영자들의 전통공예품으로 마련된 ‘더 할 나위없는 추석선물전’을 진행합니다.

서울시 무형문화재인 신중현 옻칠장, 김덕환 금박장의 생활소품을 비롯하여 천연염색 ‘동림매듭공방’의 매듭장신구, ‘심화숙 한지공방’의 한지 생활소품, ‘나전과 옻칠 공방’의 나전 브로치 장신구 등 50여종의 다양한 품목을 선보입니다.

특히, 이번 추석선물전은 ‘홍벽헌 지형공방’의 <목동의 행복>, <지심도의 추억> 등 정겨운 닥종이인형 작품들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보름달 소원빌기

보름달 소원빌기

또 소원을 보름달 앱으로 꾸며볼 수 있는 ‘보름달 소원빌기’ 행사가 마련됩니다. 대형 스마트폰 모양으로 준비된 여러 보름달 앱 중 하나를 선택해 건강과 행운 등 자신만의 소원을 적어볼 수 있습니다.

9월 19일 오후 3시에는 북촌 창우극장 주관의 한옥 작은 음악회 ‘북촌낙락(北村樂樂)’이 진행됩니다. 북촌낙락(北村樂樂) 공연은 우리 국악을 친근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퓨전국악 프로그램으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북촌 곳곳에서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토요일에는 ‘숙명 해금 솔리스트 컴퍼니’, ‘시로 詩路’가 참여해 우리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국악을 공연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북촌문화센터(02-2133-1371, 1372)로 문의하거나 북촌한옥마을 홈페이지(bukchon.seoul.go.kr)를 참고하면 됩니다.

한편 북촌은 남산한옥마을이나 민속촌 등과는 달리 주민들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생활공간이므로 이 지역을 다닐 때는 ‘조용한 관광’이 되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이번 추석맞이 행사를 맞아 주민이 살고 있는 주거지로서의 북촌의 가치를 알리고, 주민을 배려한 북촌방문 에티켓을 홍보하기 위해 주민, 지역 학생들이 참여하는 ‘조용한 관광’ 캠페인도 더불어 진행합니다.

정유승 주택건축국장은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행해지는 이번 추석맞이 행사는 잊혀져가고 있는 세시 풍속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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