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모두가 춤추는 ‘서울무도회@선유도’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9.04. 13:52

수정일 2015.09.04. 17:02

조회 2,065

서울무도회

유재석처럼 춤이 ‘고픈’ 당신을 선유도로 초대합니다.

시민 모두가 모여 춤추는 ‘서울무도회@선유도’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한강 선유도공원에서 열립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서울무도회 시작을 알리는 한낮의 춤판 ‘서울그루브데이’ ▲잔디 위에 돗자리를 깔고 휴식과 춤을 즐기는 ‘게릴라춤판’ ▲춤 선생님과의 ‘춤 교습소’ ▲막춤 버라이어티 댄스 콘테스트 ‘댄스 골든벨’ ▲대규모 야외 클럽 ‘서울그루브나이트&불꽃놀이’ 등이 있습니다.

몸치라서 참여하기가 꺼려지신다고요?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춤 교습소’에서 선생님과 함께 춤을 배우다보면 댄스 울렁증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무작위로 나오는 음악에 즉흥적으로 움직여보는 ‘애매모호한 리듬 찾기’와  의자에 앉아 배우는 ‘체어댄스 워크숍’ 등을 통해 누구나 쉽고 재밌게 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지만, 인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춤 선생님에게 배운 댄스 실력으로 상금을 노려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춤으로 퀴즈를 푸는 막춤 서바이벌 댄스 콘테스트인 ‘댄스 골든벨’에서는 막춤의 경지에 오른 최후의 3인 ‘막춤이스트’에게 상금(최대 50만원)을 수여합니다.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 100명에 한해 9월 12일까지 서울댄스프로젝트 홈페이지(www.seouldance.or.kr)에서 진행됩니다.

전문 공연으로는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갬블러 크루’와 케이블 TV프로그램 ‘댄싱9’으로 유명해진 김설진 안무가가 공동 작업한 신작과 브라스 밴드 ‘바스커션’의 라이브 등이 준비됐습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켜야 할 것 같습니다.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하는 야외클럽 ‘서울그루브나이트&불꽃놀이’가 늦은 밤까지 댄스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행사사진

이밖에도 자투리 천, 구슬 등으로 나만의 의상과 액세서리를 만들어 보는 ‘드레스 리듬 플레이스’, 자유롭게 춤 에너지를 충전하는 ‘댄싱 파빌리온 돛.대.닻’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행사가 진행됩니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서울무도회@선유도는 올해 동안 진행된 ‘서울댄스프로젝트’의 피날레 무대”라며, “이날 선유도를 찾는 시민 모두가 누구나 쉽게 춤을 즐기며, 춤을 통해 생활의 여유와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울댄스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입니다. 올해엔 장애인, 직장인, 주부 등으로 구성된 ‘춤바람 커뮤니티’를 선발해 200여 차례의 춤 워크숍을 지원했으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0명의 시민춤꾼 ‘춤단’과도 춤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댄스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다산콜센터(02-120)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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